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10일 중앙도서관 3층 강당에서 ‘2025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나눔에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1월부터 모집된 실버세대 문화봉사자 21명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22개 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문화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대표 봉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행사는 팝페라 여성 듀엣 ‘제이에스 디바’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You Raise Me Up'을 감미롭게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봉사단의 활동 영상 상영과 더불어,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진행했던 동화구연 및 책놀이 독후활동을 직접 시연하는 순서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기관장을 대표해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봉사자에게 얼굴이 담겨진 맞춤 머그컵과 꽃을 전달하는 따뜻한 퍼포먼스도 진행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2016년부터 운영된 완주군 대표 독서 나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 창의적·적극행정 사례와 더불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함께 발굴하며 적극행정의 다양성과 실천력을 더욱 높였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43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환경과 김미경 주무관의 “변산마실길 야생화단지 관광객 비상대응과 협업으로 현장운영 총력” 사례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사례는 변산마실길을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샤스타데이지 등 야생화단지를 확장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환경과를 중심으로 변산면, 관광과, 새만금간척박물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관광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오는 7월 22일에서 24일까지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 자녀뿐만 아니라 관내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한 최신 입시정보와 농어촌특별전형, 지역인재전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일자별로 나뉘어 ▲1일 차 학부모 진로 진학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과정 ▲2일 차 2026,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2, 고3 학부모 대상 ▲3일 차 2028학년도 이후 입시를 준비하는 초등학생부터 고1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 홈페이지(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비단강 문화센터’가 지난 10일 개관했다. 비단강 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초생활거점사업의 결실로 총 668.7㎡ 규모로 조성됐다. 1층(336.85㎡)에는 체력단련실과 건강관리실, 운영사무실, 주민 사랑방을 갖췄다. 2층(331.85㎡)에는 다목적회의실, 공유 부엌, 동아리실, 주민 공방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주군 부남면 주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주관한 이날 개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등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부남면민들의 숙원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며 “새로운 생활·문화거점으로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공간이 쓰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단강 문화센터의 운영은 앞으로 사회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본격적인 무더위에 접어든 가운데, 하서면과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여름철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9일 하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이용해 이동빨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경로당과 노인가구의 침구류를 수거하여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해줌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무더운 날씨에 땀에 젖은 이불과 옷가지 세탁이 힘든 이들에게 뽀송이 차량은 단비 같은 존재다. 이불은 무겁고 말리기도 어려워 곰팡이나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잦지만,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현장에서 세탁과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어르신은 “여름엔 이불이 금방 눅눅해지고 빨기도 힘들었는데, 뽀송이 덕분에 깨끗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부안군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수시로 다니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 줄포면은 지난 9일 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2기 줄포면 주민자치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제12기 줄포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주민의 대표로 활동하며, 그동안의 주민자치회의 사업과 성과를 이어받아 주민복지 증진,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나눔 · 봉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김건호 위원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김효녀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연임 선출되어, 지난 제11기에 이어 임기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하게 됐다. 또한 회원들은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운동을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남권 줄포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2기 줄포면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위촉되신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신임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초심의 마음을 합심해 더욱 발전된 주민자치센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디딤돌봉사단과 부안청년회의소는 지난 9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열무물김치를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디딤돌봉사단과 부안JC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물김치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150세대에 전달했다. 강명례 단장은 “오늘의 이 소중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무더운 여름의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정우 회장도 “바쁜 일상이지만 이웃들을 위하여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앞장서 함께하여 더욱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젊음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부안JC’와 ‘부안군 시니어봉사단인 디딤돌봉사단’이 함께 협력하여 세대 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향후에도 두 단체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7월 10일, 남원시청 광장에서 남원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앙파愛 빠지다! 특가판매전”을 열었다. 남원시 양파재배농가는 총 219농가로 118.2헥타르의 면적에서 양파를 생산 중이며, 산동(40.5ha), 이백(26.2ha) 등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파 생산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과 농가의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남원시와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양파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형태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앞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품질 좋은 양파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직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행정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로컬JOB센터가 지난 3일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센터에서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직장생활 적응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취업 준비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됐으며, 지역 취업 준비생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 가공 분야의 기간제 근로자 35명을 대상으로 직업윤리, 고객 응대, 스트레스 관리, 안전관리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과 사례 기반의 교육이 이루어져 참여자 전원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취업 준비생은“현장에 꼭 맞는 알찬 교육으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가능할 것 같다”며“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센터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옥선 센터장은“참여자들이 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 능력을 높이고 구직 연계 성과로 이어졌다”며“앞으로도 지역 취업 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 실용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박희진)이 지난 8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 민)에 기부했다. 6차 산업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은 누적 기부액도 1천6백만원을 넘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귀감이 되고 있다. 치즈 가공, 체험관광, 유통 연계로 주민 중심의 자립형 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법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인호 전무이사는“조합법인 운영을 통해 받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과 뜻이 지역인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은 내실 있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오수 의견 설화로 유명한 고장인 임실군이 대한민국 반려동물 성지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군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한 오수 의견 설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반려동물 산업을 집약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 부서인 반려산업과를 지난 1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반려산업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임실군의 핵심 동력 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관광 활성화와 반려 문화 확산, 반려 산업 연관 교육 활성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전담 부서다. 주요 업무는 반려동물 산업육성과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 반려 관광 콘텐츠 운영, 동물보호 및 복지 강화 등이다. 반려동물 문화공간인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오수의견캠핑장, 반려동물지원센터(오수반려누리) 운영, 반려동물 특화축제(임실N펫스타), 국제도그쇼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실제 군은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완산도서관에 위치한 완산마루 전시실이 지역 예술인과 출판사를 위한 전시 공간이자,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제공된다. 완산도서관은 하반기 전시 운영을 위해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 단체,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 대관 공모를 거쳐 전시를 진행할 총 5개 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책과 문학을 연계한 예술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독서 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첫 전시로 일상 속 소박한 순간들과 모습들을 담아낸 전민주 작가의 개인전 ‘풍경’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주시와 전북 지역 곳곳의 풍경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기억과 감정의 흔적이 담긴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민주 작가는 시민들이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를 모티브로 한 해바라기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10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관광플랫폼 쿠폰북’을 선보였다. 이번 쿠폰북은 관광 소비를 보다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지역 기반 상생 모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재단은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쿠폰북을 배포하고 있으며, 쿠폰북에는 숙박업소, 음식점, 체험시설, 카페 등 총 28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업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쿠폰북을 소지한 관광객은 각 업소에서 할인, 증정, 체험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쿠폰북은 단순히 할인권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관광 동선과 소비처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내 소비 분산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는 기존 주요 관광지에만 소비가 집중되던 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에 소재한 선덕복지재단 산하 선덕보육원(원장 성제환)이 전주온누리클럽과 함께 동상면에 위치한 숲750에서 아이들과 여름 야유회를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야유회는 선덕보육원 아동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750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온누리 클럽 봉사자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다. 점심시간에는 항아리 삼겹살을 메인요리로 풍성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음식을 직접 챙겨줬다. 이상철 전주온누리 클럽 대표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행복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 있었다”며 “온누리 클럽과 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선덕보육원은 1968년 설립 인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고산면 희망나눔가게’가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10일 고산면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 시작한 희망나눔가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등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까지 돌보고 있다.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매주 화요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백미, 떡, 밀가루 등 식료품과 세제,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필요한 물품을 받는 것은 물론, 안부를 나누며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나누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연인원 772명이 이용했으며, 월평균 128명, 이용률 82%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희망나눔가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