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품질을 인증해 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주에서 생산된 품질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하반기 바이전주 우수상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전주 우수상품’은 전주시가 인증하는 지역 대표 우수상품 브랜드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제품·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판로 지원이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로, 공산품 또는 농·수·축산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야 한다. 또, 상품의 주원료가 전주산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신청 기한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7층)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한 실무부서의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쳐 서류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진왜란 당시 임금인 선조가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세자(광해군)를 전주로 보내 실시했던 과거시험인 ‘1593 전주별시’가 재현된다. 전주시는 오는 22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8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주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과거시험(국궁(國弓), 한글 글짓기-산문/운문, 한시(漢詩))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사은숙배(謝恩肅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궁(國弓)은 행사 당일 개인전(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과 단체전(초·중등 혼합팀)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진다. 한글 글짓기와 한시 지상백일장은 우편 접수를 통해 시고(詩稿)를 받아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사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과거시험이 종료된 후에는 과거급제자에 대한 시상식인 방방례(放榜禮)가 진행된다. 방방례는 국악기와 서양악기로 구성된 창작국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제2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세미나’인 ‘AI-Future Connect’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융합(메타버스)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9월 제1회 ‘XR-Future Connect’ 행사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남권 메타버스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성과공유회인 ‘2025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과 연계해 진행돼 가상융합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상융합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주요 연사로는 △박승대 피지컬AI사업추진단장 △김효진 두산로보틱스 수석 △이석현 SONY Korea 팀장 △송치우 LG전자 책임 △소재환 스마일게이트 CP가 참여한다. 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버른시가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이끄는 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호주 멜버른 시청을 방문해 케빈 로웨이 멜버른 시의원과 오진관 주 멜버른 대한민국 총영사, 마크 코크레인 멜버른 국제협력실 국장, 멜버른 지역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도시는 이 자리에서 우호적 국제관계를 맺는 공동선언에 나섰다. 이날 서명한 협력 체결서에는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문화산업 및 관광·도시디자인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경제 발전 △공공·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주시와의 국제교류를 약속한 멜버른시는 호주 빅토리아주 기초자치단체 중 핵심이 되는 도시로, 호주 내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멜번시 관계자들은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 경제, 도시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안성면 공정리 2995-1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무주의 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주군은 오는 2026년 8월 10일 준공일까지 대지면적 8,863㎡에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3개 동을 조성(총사업비 56억 원)할 계획이다. 이곳에 주거시설 16세대와 작은 도서관(99㎡), 농기계 창고(38㎡), 텃밭(1,049㎡), 주차장(16면) 등이 자리를 잡는다. 조성 후에는 귀농·귀촌 체험·적응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정착지원 거점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1일 해당 현장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무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준공까지 안전하고 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카카오와 손잡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익산시는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익산시와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다e로움상권활성화구역), 북부시장상인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대표 톡채널의 누적 친구 수가 1만 4,000명을 돌파하며,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카카오는 상권별 서포터즈를 파견해 112개 점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3,66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 또한 상권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 등 5차례의 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확대했다. 시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북부시장 와글와글가요제, 영등상권 얼맥페스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국제수소거래소와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논의하며 ‘수소도시 완주’의 국제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간 수소산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주군은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11일 오전 10시 우석대학교 23층 ‘W-SKY23’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북도민일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기관·연구기관·대학 등 수소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에 공헌한 AP GREEN(박태윤 대표)과 한국가스기술공사(나광호 소장)에 대한 유희태 완주군수의 감사패 전달로 시작됐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에서는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타당성과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수소산업 발전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1부 세션에서는 삼일회계법인 강근식 이사와 중앙대학교 이종영 교수는 국제수소거래소의 필요성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이어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유안타증권 이안나 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전시 프로그램 ‘장수전’을 오는 16일까지 장수한누리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라는 주제 아래 장수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서예가 40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서예의 깊은 내공과 예술적 감성을 선보인다. 문자 예술의 범주를 넘어, 인간의 내면과 정신이 깃든 작가들의 삶과 철학이 담긴 서예 작품을 통해 서예의 예술적 가치와 전통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전시작들은 한글과 한자 등 다양한 서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힘 있는 필획과 섬세한 먹빛의 조화가 어우러져 장수의 정취와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지역의 정서와 전통이 서예예술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민들의 따뜻한 정서를 한지 위에 담아낸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장수 서예의 저력을 알리고 우리 서예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완주문화재단은 10월 31일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2025 완주 예술인 작품 공개 구입] 최종 선정 작가들과 작품 구입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완주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미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회화, 조각, 공예 등 총 38점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6-7월 완주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를 진행해 총 51점의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예술성·창의성·보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의 작가의 작품 38점을 구입대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내년부터 완주군 내 공공기관, 문화시설 등에 비치되어 군민이 일상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완주문화재단은 공공미술 소장품 순회 전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미술품 구입 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공공소장을 통해 완주가 ‘문화 선도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관련 특별지원 국비 보조금을 추가로 교부받아 특별 캐시백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11월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되며, 모바일형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예산은 집행이 우수한 전국 32곳에만 추가 교부된 특별지원비로 추진되며, 총 171억 4천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에서, 군산시는 8억 6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교부받아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은 월 최대 70만 원 사용 시 추가 캐시백 한도 3만 5천 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이후에도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연장된 만큼 시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상품권도 37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된다. 이번 추가 발행을 포함하여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총발행액은 4,157억 원이고, 11월 5일 기준 3,868억 원이(94%) 판매되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캐시백 및 모바일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최근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 동참 및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대응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부안군은 앞서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NH농협 부안군지부, 부안군산림조합 등 관내 주요기관과 차례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인구감소는 단순히 지역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안전과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흔들리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부안해양경찰서는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해양 안전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이 함께 가야 한다는 방향 아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대상 인턴십과 일자리 연계, 해양관광과 안전산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이 배우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안전한 지역이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지역이라는 가치 아래 지속가능한 해양안전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과 청년이 머물며 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부안군이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및 지자체 간 자치분권과 정책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였다. 단체장들이 직접 설명한 정책대회에서 부안군은 그간 추진해 온 ‘부안형 청년지원 모델’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주거·복지·참여 전 영역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머물고 싶고 지역과 함께하는 도시”라는 비전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며, 청년의 삶이 지역의 미래가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주거·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자동차 등록대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주차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군이 생활형 교통복지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이 실시한 2025년 주차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안 관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20년 2만 8155대에서 2024년 2만 9451대로 연평균 1.1%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오는 2029년에는 약 3만 465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차난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생활 불편으로 꼽혔다. 군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4.1%가 ‘주차공간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으며 상가밀집지역 주민의 55.7%는 주차 스트레스를 ‘심각하다’고 답했다. 또 공영주차장 신설 시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5.3% 이상이 ‘이용하겠다’고 응답해 절대적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몇 년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8일 줄포다목적체육관에서 ‘제3회 우워니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줄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2025년 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줄포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특화음식 품평회와 ESG 실천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화음식 품평회’에서는 줄포면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떡 디저트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ESG 실천의 장(場)’을 마련하여 업사이클링 체험, 허브 및 쌈채소 식재 체험, 플리마켓 등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줄포만 람사르습지와 연계한 ESG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줄포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연날리기, 달고나 체험,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줄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서면의 ‘곰소리 11 카페’가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동참하며 착한가게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했다. 지난 10일, 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곤)는 곰소리11 카페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열고 기부 문화 확산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착한가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 내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곰소리11 카페(대표 차상기)는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지역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공위원장 김연태 면장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진서면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곰소리 11 카페는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