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산업현장의 안전성 강화와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3톤 미만 지게차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조업 단축으로 발생한 유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게차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법령 위반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3개 기업에서 24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참가자 전원이 면허를 취득하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그동안 무심코 무면허로 지게차를 운전하기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법적 책임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근로자를 위한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 만연한 무면허 운전문제를 개선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근로자의 역량 강화와 고용안정,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 로컬잡센터는 교육 수료자들의 직장 적응과 지역 정착을 돕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난 13일 완주군청 어울림카페에서 ‘완주형 통합돌봄 민·관 실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완주형 통합돌봄 실행계획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보건소, 경로장애인과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보건·복지·의료 연계 강화와 지역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1개소와 일차 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보건복지부의 신규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해 의료 인프라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복지·주거 등 다양한 생활지원 자원과의 연계체계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미숙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돌봄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의료 인프라 확충과 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이 살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관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2025년 1·2·3종 시설물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전반적인 구조적 상태와 기능 유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여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1종 시설물 3개소, 2종 시설물 11개소, 3종 시설물 56개소 총 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하여 노후·위험 교량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교량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만큼, 관내 교량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지난 13일 관내 일반미용업 기존 영업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 ▲친절 및 청결 사항을 포함한 소양 교육 ▲미용 기술 실기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면 교육이 마련됨으로써 평소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영업주들이 집합교육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을 쉽게 이수할 수 있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주는 인터넷 (사)대한미용사회 사이트에서 온라인 위생교육을 수강 신청하여 2025년 12월 31일 19시까지 위생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지식 공유와 친목 도모를 바탕으로 미용업 영업주의 위생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임실군의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 분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이거나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매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차등 지급하고, 최대 5억원 한도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융자), 농지은행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사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임실동중학교 앞에서 시작해, 이어 임실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됐다. 임실군을 비롯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초‧중‧고등학생 및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신고 전화번호와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임실군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개선하고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심 민 임실군수가 임실N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의 모국인‘벨기에 국왕의 날’행사에 공식 초청 인사로 참석해 임실군과 벨기에 간의 깊은 인연을 되새기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심 민 임실군수는 주한벨기에 대사관의 초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벨기에 국왕의 날(King’s Day)’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벨기에 왕실을 기념하고 국왕의 즉위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주한 외교단과 정부 관계자, 국내 기업인, 벨기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임실군과 벨기에의 특별한 인연은 60여 년 전‘대한민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벤스)로부터 시작됐다.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해 당시 가난한 농촌 지역이던 임실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고, 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1967년 국내 최초의 치즈 생산에 성공했다. 지정환 신부의 헌신은 오늘날‘임실N치즈’로 이어져, 임실은 신선치즈, 숙성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 11월 5일 완주군산림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제4회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는 이창헌 운영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운영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실적과 진행사항, 선도단지 예산 변경 사항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완주군산림조합 유경환 과장은 2025년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 추진 현황으로 봄철 조림사업 20.7ha, 간선임도신설사업 0.7km, 조림지가꾸기사업 70.2ha, 숲가꾸기사업 9.97ha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산주는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산을 가꿀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하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10년사업으로 현재 7년차 사업 중에 있는데 사업이 끝난 뒤에도 운영이 원활히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자체, 경영주체는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사유림경영의 우수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주거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부부 모두)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주거‧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자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5년 11월 17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사이버대학 또는 디지털 대학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학기당 30만원으로, 최대 8학기(4년제 기준) 총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숙사에 거주하는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에 거주할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부모가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2월 17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과 떨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차세대 동물용의약품’ 분야 제11차 정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는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국가핵심지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도입된 제도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추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주는 구역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실증특례, 규제 신속확인, 임시허가 적용은 물론 재정지원, 세제 혜택,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시는 그간 동물용의약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2023년 ‘정읍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본부를 중심으로 역량을 키웠다. 240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의약품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과 54억원의 ‘동물용의약품 및 기능성사료용 농생명소재 개발’ 사업을 통해 소재 발굴, 비임상 수행 등 신약개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사업인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에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애향운동본부가 ‘제16회 고창군 애향대상 심의위원회’에서 고창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 공로가 큰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애향대상에는 오균호씨, 애향특별상에는 배상수, 고경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애향대상 수상자인 오균호씨는 고창군의회와 전북도의회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고창의 자긍심 함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부안고창축협장과 고창군새마을운동지회장 때에는 농어민의 소득증대 및 청정한 고창만들기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특별상 수상자인 배상수씨는 고창의 육상발전을 위해 고창초등학교 전문지도사로 재직하면서 우수한 선수발굴로 2025년 소년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다. 고경순씨는 20여년전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가 없는 시어머니를 지극히 봉양해 왔다. 백영종 고창군애향운동본부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해마다 장학금 수여로 지역의 꿈나무를 키우고, 따뜻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5년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가 지난 12일 저녁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 3월 개강한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8개월간의 교육을 거쳐 그동안 갈고 닦은 농악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회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판굿 앉은반, 판굿 선반, 상쇠반, 통북놀이반, 설장구반 등 5개 반이 개설됐다. 3월 26일 시작한 수업은 매주 수요일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약 7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함께하는 이들의 교류를 돕고 일반인들이 취미생활로 농악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8개월 간 전통예술학교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고창농악의 활성화를 위하여 고창군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을 향한 나눔의 행렬이 멈추지 않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총 211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고창종합병원은 2009만9870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고창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형철)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병원 조남열 이사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전달하는 이번 나눔이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달했다. 고창군어린이집연합회 강형철 회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계충에게 따듯함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따뜻한 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온정을 만들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군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13일 오후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2025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박현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디새온장애인예술단의 식전공연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군수상14명, 의장상1명)이 진행되며 협의체 발전 위원들을 격려했다. 박현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협의체가 지역복지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위기와 복지문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펴주는 협의체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군에서도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