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봉황산 발전위원회 한마당 축제가 지난 14일 이택라이스센터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제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주민 주도형 플리마켓 및 마을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도시재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봉황산 발전위원회 한마당 축제는 풍물놀이,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여러 동아리팀의 공연 및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초대가수 등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고, 현장 접수 15팀이 경연을 벌이는 주민 노래자랑이 이뤄졌다. 또한 비비밥 나눔, 수제청, 전통주 무료 시음 등 풍성한 먹거리 부스 운영 그 외에도 티코스터 만들기, 자개고리 만들기, 미니 디퓨저 등 다양한 수공예품 체험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공동체 육성 및 로컬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신풍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우리 김제 역세권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에게 보다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작한 마중물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15일, 김제실내체육관 및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제2회 놀이페스티벌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모두가 함께 웃는 김제, 놀며 자라는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아동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놀이 축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와 조부모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웃고 즐기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아동권리 온도탑에 공을 던지는 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돼, 시민들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밖에도 ▲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는 마술 및 버블 공연,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줄다리기와 김제의 명승지를 담은 딱지놀이, ▲ 세대가 함께 즐기는 대동놀이(단심줄놀이, 강강술래, 박터트리기)와 명랑운동회, ▲ 시대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과거-현재-미래 놀이체험, ▲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미리 크리스마스 겨울왕국’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인터넷·모바일 조사 11.20.~12.10., 방문면접조사 12.2.~12.2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가 실시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구성된다. 가구조사는 가구 구성, 경영형태, 경지·사육·어업 현황 등 농림어업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농정·임업·수산 정책 수립 및 지역 발전 계획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 약 14,640가구이며, 조사표는 부문별 경영형태·생산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조사는 마을 단위의 농업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단장 홍병숙)이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어 군민들의 마음을 낭만의 선율로 물들였다.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은 2022년 6월 창단하여 지휘자 유현경 지휘자님과 문성희, 양희진 반주자님 아래 약 50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각종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해 왔다. 이날 ‘섬집아기’를 시작으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우리 집’ 등 9곡의 공연을 펼쳤으며 마지막 곡으로 모두 다 함께 부른 ‘아름다운 고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하나의 소리가 만들어지는 모습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는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원들의 바람이 담겨 있는 감동의 메시지로 전해졌다. 초대공연으로는 고창초 늘푸른중창단과 고창모양합창단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퍼졌다. 홍병숙 단장은 “오늘 연주하는 합창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제18회 고창군수배 아마바둑대회’가 지난 15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고창군체육회(회장 오철환)가 주최하고, 고창군바둑협회(회장 이종위) 주관으로 진행됐다. ▲동호인부 ▲고급부 ▲중급부 ▲여성부 ▲어린이부 등 바둑의 실력별·나이별·성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고창군수배 우승 타이틀이 수여됐다. 개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고창군체육회장, 고창군바둑협회장, 지역 바둑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둑은 사고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전통 생활체육으로서 고창의 교육·문화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북 바둑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창군바둑협회는 올해 대회를 통해 지역 내 바둑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유소년부터 장년층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체육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은 바둑 저변확대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과 전북연구원이 지난 14일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는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점검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하면서 최적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소통·협업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 ▲무장-상하간 지방도733호선 도로 개설 ▲꽃정원단지 활용 및 홍보 방안 마련 등에 대해 각 사업별 전문 연구원 중심으로 분임별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연구원에서는 주요 안건에 대해 중앙정부 및 타 시군의 정책 동향 및 사례, 대응계획, 쟁점사항 등에 대하여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소관 부서는 연구원과 머리를 맞대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전북연구원 장성화 연구본부장은 “세계유산 7가지를 품은 고창은 농생명자원·관광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발전자원을 갖고 있다”면서 “고창군 발전을 위해 전북연구원이 적극적으로 연대·협력하며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아름다운 산과 바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간직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전국 마라토너들의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3종목(21.0975㎞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으로 펼쳐진 이번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코스인 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를 달렸다. 고창군은 가을철 다중운집 행사에서 발생하기 쉬운 인파사고에 대비해 올해부터 참가신청을 4000명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또한, 본부 및 반환점 등 주요 지점에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진, 구급차, 구급대원을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했다. 또 경찰서와 자율방범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구간별 도로 통제로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군은 떡국, 두부, 김치, 막걸리, 돼지고기, 닭고기, 팝콘, 커피 등 푸짐한 먹거리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 열심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농촌유학 가족 참여 프로그램 '익사이띵' △생명교감 프로젝트 '랩타일 페스타' △청소년 심리 회복 지원 '힐링 온(ON): 문화를 누리다'를 운영한다. '익사이띵'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4~15일 성당포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에 사는 이유, THINK'를 주제로, 익산에서 농촌유학 중인 8가족과 관심 가족 등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박 2일 동안 익산의 자연환경과 역사·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농촌유학의 가치를 공유한다. 시는 현재 웅포초등학교와 연계해 1년 동안 익산에 머물려 교육과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랩타일 페스타'는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시작한다. 15일에는 유명 유튜버 '정브르', 16일에는 유튜버 '생물도감'과 가수 '아웃사이더'가 참여해 생명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14일 주천면 산제마을과 미적마을에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하고 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수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 안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관계자나 인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진안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산림과 인접한 22개 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소화장치 사용 설명과 시연을 해보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산불을 막고, 산림인접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산하의 정책 전문 연구조직인 GFI미래정책연구센터 주관으로 14일 오전 고창웰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전북 고창군 지역 활력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GFI미래정책연구센터가 고창군의 핵심 현안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농촌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고창군은 한국공공ESG학회(회장 사득환), 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봉원),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회장 오수길) 등 국내 3개 주요 학회와 '지역 활력 증진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세션은 ‘지역소멸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박태식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세션에서는 ▲장효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자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응전략’과 ▲오미숙 고창군 관광복지국장의 ‘고창군 지방소멸대응 추진전략 및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오세환 고창군의원, 그리고 본 세미나를 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과 올댓해리티지연구소가 14일 오후 고창문화원에서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는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 재조명’을 주제로 열렸다. 정성권 교수(단국대)는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은 호남 서부지역의 경제력이 만들어낸 11세기 초대형 불상으로 법상종 교단의 대표적인 마애불이라는 점, 주변지역의 조창 운영과 도요지 운영을 통해 얻어지는 경제적 이득과 밀접한 관련 있는 불상이라는 점 등에서 지역문화사적, 불교미술사적 의의를 찾을 수 있음을 고찰했다. 엄기표 교수(단국대)는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의 보존과 활용방안’ 발표를 통해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존과 활용과 더불어, 마애여래좌상 그 자체를 위한 보존과 활용 정책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밖에 방민아 연구원(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선운사 동불암지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마애여래좌상과 관련하여’, 최인선 교수(순천대)는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의 양식과 특징-동학의 석불비기와 관련하여’, 오강석 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7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점검과 내년도 재단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이어 재단 발전을 위한 여러 핵심사업 및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먼저, 재단의 자금관리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금고 지정(안)이 상정돼 공정한 심의를 거쳐 승인됐다. 이를 통해 장학기금의 투명한 관리와 안정적 운용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김제사랑장학재단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기금 확충, 장학사업 다변화,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재단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제시됐다. 임원들은 제안된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실행계획 수립 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밖에도 △2025년도 장학사업 운영 결과 △장학기금 운용 현황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 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안건이 함께 심의·의결됐다. 박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시니어클럽은 14일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0여 명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문화활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식전 민요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작됐고, 이어 조선팝 공연, 완주시니어클럽의 문화예술 공연, 트로트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신규 공익활동 사업으로 추진된 ‘자원순환사업단’은 지역 내 카페(빽다방 진안읍점, 담쟁이카페 진안읍점, 베러먼데이 안천면점) 및 개인으로부터 우유 팩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정리한 후, 교환된 화장지를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성취감과 보람을 안겨주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완술 진안시니어클럽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14일에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653억원을 들여 2025년 10월 공사 착공하여 11.23㎞의 구간에 대해 홍수대응 제방보강 및 교량 재가설 14개소 등 하천정비를 추진 할 예정이다. 고창읍 중심을 흐르는 고창천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상존하던 지역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홍수피해 예방과 군민이 산책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하천으로 변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하여 하천 기능 향상과 홍수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현재 고창군에서는 고창천과 함께 성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착수하여 총 5개의 하천정비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하천 정비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업이며, 고창천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 등 5개소에서 ‘2025 진안군 마을만들기 주간 및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활동가, 공무원, 전문가 등 470여 명이 참여해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농촌기본사회를 향한 공동체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진안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우수마을 시상식, 성과 공유회, 공동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주민 주도형 공동체 발전의 모범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어 사통팔달센터에서 ‘농촌기본사회를 위한 농촌기본소득’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주간 김장한마당’이 열려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마을 영화 시사회가 열려, 진안 마을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