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은 선운산농협 및 대성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애써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청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먼 타국에서 고창을 찾아온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창군과 양 농협 직원들은 농가 일손을 책임지는 근로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화장실, 공동취사장 등 공용으로 이용하는 공간 정리를 비롯하여 기숙사 주변 환경정비 등 기숙사 곳곳을 꼼꼼히 청소했다. 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한 2500명이 입국해 570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전체적으로 3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근로자들이 고창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 등 세심한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무더위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농업인 비율이 높고 시설하우스와 밭작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작업 중 정기적인 휴식 ▲쿨조끼·모자·쿨토시 등 보호장비 착용을 강조하며,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보호장비 착용을 생활화해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존중과 배려로 신뢰받는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종합민원과 전 직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파견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안전건설국 형광희 국장이 강사로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데 중점을 뒀다. 응대 과정에서 갖춰야할 할 기본자세와 친절한 언어 사용, 전화 응대 시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내용들로 공직자 민원 응대 시 존중과 배려의 이미지 형성, 반복 민원·악성 민원 발생 감소, 불필요한 갈등 상황 예방 및 완화,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의 정서적 안정 확보 등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건설국장은 “공직자의 한마디의 말과 행동이 군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시작점 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실천을 통해 고창군만의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24일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 사업단 지원으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복지관 이용 청소년과 ‘2025년 아동청소년 물놀이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실외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가정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치료를 이용하는 학령기 장애 아동 및 청소년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 사업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물놀이 캠프에서 입장료와 간식 및 안전물품 등을 지원했다. 박승택 관장은 “이번 물놀이 캠프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보호자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물놀이를 즐기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6일과 24일,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돌봄 인력의 직무 만족도,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기관과 돌보미 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이돌보미들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소통 기회에 감사를 표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아이돌봄 업무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장덕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가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이용자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이어지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와 김제시공립작은도서관(검산, 교동골, 길보, 죽산)이 협력해 ‘책놀이 코칭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제는 ▲신체놀이, ▲종이놀이, ▲자연놀이로 구성됐다. 각 작은도서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책놀이 코칭 클래스’는 아이돌보미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장덕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동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공자원을 연계한 돌봄 지원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개시 첫 주를 맞아 요촌동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창구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급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소비 진작형 민생지원 정책으로 지난 21일부터 본격 지급을 시작했다.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며,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및 신용·체크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사용처는 김제시 관내 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한정되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김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소비쿠폰 발급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급 현장을 점검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이춘석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김제시 지역 7대 대선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으로 반드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24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김제시 미래 성장 동력원을 담은 7대 지역 대선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성격을 띤 조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선정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국정 기조를 설정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각 지역의 대선공약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경우 향후 국가사업으로 관철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 시는 국정과제 대응 TF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정부 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및 관계기관 정책동향 파악 및 분석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지난 16일 부시장 주재 국정과제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고창군은 지난 6월 교육신청을 접수하여,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이론 강의와 지역 선도농가의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접목해 구성됐다.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해당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향후 2026년 스마트팜단지 임대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여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정부 대응에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3일, 기재부를 방문해 부안군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권 군수는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해 기후환경·농림해양·국토교통·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별 정책적 연계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탄소중립체험관 건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갯벌 해양생태 탐방로 및 전망대 설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등 총 10개 핵심사업이다. 특히 백산성지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은 부안의 역사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상징적 사업이며 탄소중립체험관은 생태교육과 미래 기후산업을 연계한 환경 거점 모델로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경기 회복과 산업 경쟁력 제고, 사회 구조개혁 지원 등 재정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숲&산림정원에서 매월 첫주와 셋째주 오후1시부터~3시까지 (7월~10월) 무료 가드닝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다. 용진.봉동 농업인상담소장과 산림조합 전담지도원이 함께하는 이번 가드닝 클래스는 지역 주민 및 조합원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분갈이, 병해충관리, 정원 가꾸기, 장마철과 겨울철 물관리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물 가꾸기 지도를 하고 있다. 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한 뒤 상담 받고자 하는 식물을 가져오거나, 사진을 찍어 상태를 확인하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조합장은 “산림(식물)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며, 이제는 산림문화를 확산하는 취지에 맞는 좋은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유익하며 경제적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림 문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림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완주의 대표적 기관으로 발돋음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심덕섭 고창군수가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하여 박수현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경제2분과 이춘석 분과장, 윤준병 위원을 만나 고창군 주요 대선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단계적 연결 ▲노을대교(고창~부안) 조기 착공 및 연결도로 확장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연장 ▲고창 명사십리지구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지정 등 고창군의 제21대 대선공약을 상세히 설명하며, 사업의 국가적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서해안철도망 구축과 관련하여,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 철도망의 확충은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전북 교통·물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북 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균형발전 사업”이라며, “이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중대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의 필요성에 대해 “카누 슬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천지구에 건립 예정인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총괄 컨설턴트(민간전문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진안군 도서관·문예회관 총괄 컨설턴트로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제8기 위원인 고재민 수원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총괄 컨설턴트는 향후 2년간 도서관과 문예회관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두 건물의 건축 정책 방향을 제시함을 물론, 학천지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건축기본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행정 중심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공공사업에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도입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답고 기능적인 건축물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는 군민들에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진안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천지구의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23일 완주군 이장연합회와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를 초청하여 ‘완주-전주 통합 찬·반 바로 알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합 논의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홍보되고 있는 105개 상생발전 방안의 비현실성과 비합리성, 통합 찬·반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에 대한 사실자료를 공유하며, 지역리더들이 통합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통합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주민의 뜻을 반영한 행정 운영과 소통 중심의 정책 결정에 대해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여러분께 통합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완주군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군민 통합을 위한 공론의 장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찬반이 팽팽한 상황에서 곧바로 주민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여론조사를 통해 반대 여론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한다. 2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구이모악 작은도서관 이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2025년도 KB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의 전액 후원으로 기존 구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서가, 대출공간,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구입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사업 주관을 맡는다. 완주군은 도서관 운영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그리고 완주군이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문화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