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30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31주년을 맞아 ‘기록과 자료로 본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연구소와 전북사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독립기념관 정경민 연구원의 “취의록과 거의록으로 본 고창 동학농민혁명” 발표로 시작하여 조재곤(서강대), 신진희(경국대), 최진욱(고려대) 등 동학농민혁명 연구자들이 발표를 이어갔다. 발표 이후에는 동학농민혁명연구소 김양식 소장을 좌장으로, 윤상원(전북대), 배항섭(성균관대), 송진현(경북대), 이병규(전북사학회) 등 동학농민혁명 연구의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취의록’과 ‘거의록’에 기록된 고창지역 등 민보군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흥덕현에 있었던 ‘영학당 사건’ 등 동학농민혁명 이후 고창지역의 상황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간 동학농민혁명 연구는 동학농민군과 정부군, 일본군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지역 유림들이 조직한 민보군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사)고창군귀촌귀촌협의회가 30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5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념식에서는 고창을 사랑하는 협의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고창군에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으며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군수 표창과 군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2부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농악 한마당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박만석 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협의회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한마음 행사는 귀농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이라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아래, 산업·계층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 추진한 성과로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간 특장차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공격적 투자유치를 통해 대기업 ㈜두산을 비롯한 10개 기업을 유치하고 수출지원책 등을 강화해 기업의 고용을 촉진, 제조업 분야 종사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 일자리 대표 시상식이다. 남원시는 2020년 우수상 수상 이후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며,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일자리 창출’을 생존전략으로 삼아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바이오 산업 육성 ▲전통문화 활성화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농촌소득 증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2024년 5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일자리 현안을 파악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을 능동적으로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원시 청년정책위원회 등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청년 주거비 지원 등 16개 지원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문화재단은 '2025 완주 지역발전 협의체' 통합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문화, 청년활동, 주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위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완주형 지역발전 협의체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 문화 현장을 기록해 지역문화를 알리는 문화에디터 2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축제를 함께 기획 하는 봉동 활성화 청년 기획단 및 삼봉 주민 문화 기획단 ▲완주의 역사와 자원을 전달하는 로컬 퍼포머 ‘완주돌’ 등 지역 현장에서 주민과 청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해 온 핵심 주체들이 대거 참여해, 완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들 단체는 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DMO, 런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완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완주는 최근 인구 10만을 돌파하며 문화와 청년이 살아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은 그 변화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토) 9시부터 도서관 내·외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 콘서트(11시)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14시) ▲클래식 음악회(17시) 등 다양한 공연이 1층 열람계단에서 진행되고, 체험부스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카카오톡 친구 추가 뽑기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이, 그리고 ▲포토존 ▲레트로 사진기 촬영 ▲원화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별히 ‘함께한 1년, 우리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시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중 공연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미리 신청을 받고, 체험 부스는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년동안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과 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가유산 야행’, ‘농악경연대회’, ‘국제도예캠프’, ‘현대무용공연’ 등이 꼽히며, 이 외에도 전통예술·생활문화·소공연 등 소규모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25 남원 국가유산 야행’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한루원과 월궁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낙화놀이, 풍등날리기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전통공연, 체험행사 등이 어우러지며, 광한루의 역사와 설화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야간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남원의 대표 민속문화인 농악을 중심으로 한 대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10월 18일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5회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는 읍면동 대항으로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농악을 계승하고 각 읍면동의 기량을 뽐내는 장으로 활용된다. 이어 10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개최돼 전국 각지의 농악 명인들이 개인놀이를 중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고전문학의 무대이자 판소리의 본고장인 남원시가 K컬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한 남원시 웹툰‘향단뎐’이 10월 1일부터 카카오웹툰을 통해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 남원시가 리앙에이지와 함께 제작한 ‘향단뎐’은 춘향전 속 조연 ‘향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참신한 발상과, 현대 인물이 고전 속 인물로 들어가는 독특한 설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전통이 어우러진 전개는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카카오웹툰 평점 9.9점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향단뎐’의 성과는 단순한 콘텐츠의 흥행을 넘어선다. 춘향전·흥부전 등 고전문학과 판소리라는 K컬처(소리·스토리)의 원류를 품은 남원에서 제작된 ‘향단뎐’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K-웹툰으로 재탄생하여 지역이 곧 글로벌 K컬처의 뿌리이자 출발점임을 입증했다. 작품 수익 일부를 남원지역 청소년 장학사업에 환원하며, 콘텐츠가 사회적 가치와 지역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즌2는 더욱 풍부한 서사와 새로운 캐릭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각 읍면 장날에 맞춰 진행 중이다. 30일 안성 덕유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1일에는 무주 반딧불시장, 2일에는 설천 삼도봉장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고 주민들에게는 실속 있는 장보기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30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유관 기관·단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성수품 물가 및 원산지 가격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무주사랑상품권’과 ‘소비 쿠폰’ 이용 홍보도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은 “시장 분위기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라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증액과 15% 할인 행사, 그리고 때맞춰 지급된 소비 쿠폰도 대목장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사랑상품권 한도액은 지난 9월부터 30만 원 증액돼 최대 100만 원(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으로, 고향사랑페이 앱과 관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새내기 공무원 대상 “우리 군 바로 알기 역량 강화교육”을 무주읍 드림연수원과 무주상상반디숲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합숙으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군정 주요 업무를 공유해 빠른 적응을 돕고 고객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날 △자기 탐색 및 관계 형성, △성취 경험을 통한 자신감 강화, △사고 전환을 통한 긍정적 태도 정립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공직자로서 실천과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2일 차에는 △선배 공무원들에게 듣는 슬기로운 공직 생활 안내부터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고 △적극 행정을 위한 군정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또한 △유적지인 ‘주계고성’ 현장을 답사하고 태권도원과 반디랜드도 둘러봤다.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제야 공무원이 된 게 실감이 난다”라며 “일부겠지만 무주 군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공직 생활, 그리고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며 각오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라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30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경영인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실시된 경영인 포럼은 이번이 제10회차로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조영무 HN금융연구소장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 동향 분석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조영무 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기업의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6월에 김제상공회의소가 설립함에 따라 경영인 포럼을 통해 기업들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옥 부시장은“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은 우리 기업들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대하여 9월 30일에 개별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처리결과를 오는 11월 17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며, 2025년 11월 20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토지 등을 통합평가하여 결정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군수 주재하에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대응 보고회’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올해 초부터 월별 실적 점검을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정량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표들과 도 차원의 중점 관리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중앙정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 전반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정화영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단순한 실적 확인이 아니라 군 행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이자 군민 신뢰를 높이는 기회”라며, “각 부서에서는 부안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지표를 철저히 관리해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을 병행하며 연말까지 ‘2년 연속 군부 1위’ 달성을 위한 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의 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마감되는 모든 세목의 납부 기간이 10월 15일까지 연장된다. 이번 연장 조치 적용 대상에는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인 정기분 재산세를 포함하여 취득세 등 신고 세목도 포함된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표준 지방세 시스템은 29일 월요일 오전 9시 기준, 대부분의 기능이 복구되어 정상 운영 중이지만 중앙 연계 시스템 일부 서비스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으며 스마트 위택스 앱(모바일) 이용은 여전히 제한되는 상황이다. 특히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의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관계로 거래필증 번호의 온라인 조회가 불가능해, 취득세를 신고해야 할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부안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하여야 한다. 부안군은 부안톡톡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납기 연장 사실을 알리고, 관내 금융기관에도 관련 내용을 알려 지방세 수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장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2025년 부안군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여 특혜제공, 업무투명, 소극행정을 3대 집중 관리 대상으로 특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각 부서별 자체 개선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지난 8월에는 부안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백리추진단의 1차 평가를 거쳐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가운데 실효성이 크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6건을 우수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선정된 6건의 시책들을 대상으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발표를 듣고 파급성, 지속성, 노력도 등 세부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안 로컬푸드 인증부터 판매까지 운영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투명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계약·회계 전반에 대한 외부 전문가 상시 자문 체계를 최초로 도입한'튼튼한 구조로 계약행정의 리빌딩'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권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