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26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감성 가족뮤지컬 ‘알사탕’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63명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뮤지컬 ‘알사탕’은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말로는 전할 수 없는 마음을 특별한 사탕을 통해 소통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이를 관람한 참여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공연 관람 후 아이들은 “사탕 하나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엄마랑 손잡고 공연을 보니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보호자들 역시 “아이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기뻤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은 걸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 발달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25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동료와 일하는 법: 공직사회 업무혁신 가이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AI 혁신행정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국내외 행정 분야 적용 사례, 공직사회 AI 활용 아이디어, 챗GPT를 활용한 실전 문서 작성과 혁신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직원 AI·GPT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공직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 교육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부안군의 전략적 선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가고 있다”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AI를 비롯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국악의 고장다운 또 하나의 상징적 공간을 품었다. 지난 7월 25일 오후 6시 50분, 시립예술공연장 ‘청아원’의 개관기념 공연이 성황리에 열리며, 이 공간은 본격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시설 개관을 넘어, 남원시립예술단의 도약의 발판이자 미래 문화정책의 전환점이 될 이정표로 평가된다. 그동안 남원시는 국악단, 농악단, 합창단 등 3개의 시립예술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었으나, 지난 2023년 '남원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함으로써 창단 40여 년 만에 시립예술단의 조직을 일원화하고, 외부 전문가 영입과 청년인턴 단원제운영 등을 통해 예술의 전문성, 다양성, 지속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예술단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청소년예술단을 창단하여 국악·농악·합창 등 전통기반 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세대 간 예술의 계승과 확장이라는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청아원 개관기념공연은 시립예술단의 재정비 이후 첫 공식 협업무대로, 국악단·농악단·합창단이 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여름의 푸른 녹차밭과 화사한 수국을 배경으로 익산 함라산에서 시민 300여 명이 숲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25일 익산시 웅포면 함라산 최북단 녹차밭 일원에서 '숲속문화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 주관으로 열렸으며, 익산산림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떡차 만들기 △다도 체험으로 차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녹차 디저트 만들기·목공체험·숲 아로마 방향제·천연 갈런드(장식용 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재미를 더했으며, 미션을 완수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조성된 녹차 데크길 600m 구간(산림문화체험관~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준공기념 트레킹 행사가 열려, 시민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 봄 새롭게 조성된 함라산 수국정원은 6월부터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2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대상사업과 현안사업 10건을 건의했다. 먼저, 김 부군수는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을 건의했다. 김 부군수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카누 슬라럼은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며, 고창군은 부지확보 완료 등 사업추진 준비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구시포)(100억원)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196억원) 등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도 함께 건의했다. 김 부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그간 도로망에 집중됐던 서해안 남북축 연결기능의 철도 분산화, 접근성 개선, 물류비용 절감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대동 자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관리운영계획 연구용역 및 미래전략 중간보고회 및 리빙랩 협의체 설명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권 최초의 수산식품 수출 가공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조기 활성화 및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김영민 부시장),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청, 농공, 군산대 RISE 사업단, 관내외 수산 식품기업 등 각계각층의 수산 분야 전문가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논의·수렴됐다. 특히 전북 RISE사업'동행협력 지역발전'프로젝트에 ‘스마트 수산식품 및 해양바이오 중점 리빙랩 협의체 구축’ 사업이 선정되면서 보고회는 더욱 심도깊은 논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고, ‘수산 산업 발전’이라는 난제 해소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수산 식품기업의 장비·인력 부족 해결 ▲소스 연구 및 시제품 개발을 전문가 컨설팅·공유시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가 올해도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우수대 학 견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08년부터 15년간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와 성취에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학업 계획 수립 및 점검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이번 견학에는 무주고등학교와 설천고등학교, 안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 56명이 참가했으며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전북대학교를 차례로 견학했다. 학생들은 첫날 서울대학교 멘토링 교육에 참여했으며 졸업생으로부터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캠퍼스 투어의 시간도 가졌다. 두 번째 탐방대학인 고려대학교에서는 입학설명회를 들었다. 전북대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을 통해 입학 설명과 캠퍼스 견학을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고 뭔가 마음은 조급한데 막연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대학을 둘러 보고 선배도 만나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게 있었다”라며 “대학이며 전공 등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것들을 조금씩 구체화하면서 꿈을 향해, 또 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지난 24일 진안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전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25년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센터 연합회의’가 개최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연합회의는 전북도 도시재생 광역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기초 및 현장센터, 관련 행정기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정책 동향 공유 ▲지역별 주요 현안 및 우수사례 발표 ▲도시재생센터 간 협업체계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활동가와 중간 지원조직 간의 유기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확산을 위한 전략들이 제안됐다. 더불어 각 시·군의 도시재생센터 간의 협력 사례와 운영 노하우 및 거점시설의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공유하며 실질적인 연대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동현 안전환경국장은 “이번 첫 연합회의가 진안군에서 개최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하며 도내 14개 시·군과 도시재생센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 지급은 군민의 실질적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사업으로, 진안군은 현재까지 주민의 50% 이상이 신청 및 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청 요일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큰 민원 없이 원활하게 접수와 지급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엿볼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요일제를 해제하고 전면 신청 접수로 전환하며, 읍·면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대상 맞춤형 신청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신청접수, 지급수단 및 사용처 문의, 이의신청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진안군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사용 가능 매장에 ‘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위해서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원시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야간 패키지란?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당일 야간관측’을 ‘야간에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익일 주간관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료발권에 한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남원시천문과학관은 기존 항공우주천문대에 어린이과학체험관 과학 체험물(해시계, 자격루 등 14종)을 활용하여 재밌고 다양한 신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오픈한 호남권 유일한 4K풀돔 4D영상관은 스릴 넘치는 모험과 흥미로운 과학적 지식을 동시에 제공하여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주간 태양관측과 야간 별자리 관측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남원에서 관광객 모두가 여름휴가를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이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남원아트센터에서 고전문학을 통한 가족의 이해 및 가족만의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 ‘콩콩콩, 홍홍홍 가족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일환으로, 흥부전 등 고전문학 속 가족 이야기를 탐구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짚고, 각 가족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그림책을 제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동화 작가와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가족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7세~13세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선착순 4팀을 모집한다. 접수는 전화(063-620-5677)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고전문학을 읽으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직접 그림책을 만들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은 7월 25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완주군 주민자치연합회 위원장들을 초청해 ‘완주-전주 통합 찬·반 바로 알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혼란과 갈등을 줄이고, 올바른 사실을 기반으로 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읍면 주민대표로서 역할을 맡고 있는 주민자치연합회 위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간담회에서 전달된 정보가 각 읍면 주민들에게까지 확산돼 지역사회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홍보되고 있는 상생발전방안 105개 사업의 비합리성과 행정통합 찬·반에 대한 잘못된 정보의 정확한 정보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군청 관계자는 105개의 상생 발전 방안의 실현 불가능성과 예산과 관련한 한계들을 중점적으로 지적하며, 완주군민들이 현재 각종 매체를 통해 쏟아지고 있는 홍보물들을 충분히 여과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12년에 걸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2013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경과, 최근 2025년 3월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12년간의 여정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완주군 산업정책의 핵심 축으로 2025년 7월 기준 분양률 97.6%, 총 34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완료했다. 이 중 16개 기업은 이미 공장 가동을 시작해 약 1,720명의 고용 창출과 1조 1,6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 이번 백서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완주군의 산업 정책이 어떻게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는지, 향후 산업 비전은 무엇인지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며 정책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서에는 제2산단의 조성 배경과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및 시사점이 종합적으로 수록됐으며, 완주군의 산업 미래 전략과 정책 방향도 함께 담았다. 책자는 완주군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인근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로컬푸드 소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와 먹거리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로컬푸드가 단순히 신선한 먹거리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실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장을 볼 때에도 생산지를 더 꼼꼼히 살펴보게 될 것 같다”로 소감을 전했다. 최옥현 농업정책과장은 “기후위기가 더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만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지속가능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소비자 교육과 참여를 확대해 먹거리 전환의 흐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전주고용센터와 함께 관내 주요 농작업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주의보가 빈번히 발령됨에 따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탈수 및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점검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전주고용센터 외국인력팀, 산재예방과가 참여했으며, 삼례읍 내 고용허가제 및 계절근로제를 운영 중인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대비 휴식·수분 섭취 권장 및 온·습도 관리 ▲그늘막 설치 여부 및 냉방·냉각용품 비치 실태 ▲작업자 건강 모니터링 및 응급조치 체계 구축 ▲근로자 숙소 안전 점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주의보가 자주 발령됨에 따라 땀으로 인한 탈수·열사병 사고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농작업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모국어 번역본)과 함께 식염포도당, 얼음물 등 예방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