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둘째·셋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모양은 모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 및 와당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교육과 더불어 목조각과 한지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 전통문양의 조형성과 상징성 이해를 도우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기술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새롭게 환기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및 전주의 와당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전통기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인문학 교육은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실습 교육에는 김심정 소금공방 대표와 문화예술강사인 박수지 작가가 함께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4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인문학 회당 30명, 실습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팅(전주역사박물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덕진공원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을 소개하고, 책을 매개로 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은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토요일에 운영되며, 1·3주 토요일에는 연화정도서관에서, 2·4주 토요일에는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격주로 운영된다. 먼저 연화정도서관에서는 △매듭팔찌만들기 △자개 마그넷 만들기 △한지 고무신 만들기 △한지부채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한지 책갈피 만들기, △도자기 풍경 꾸미기 △ 자수 스티치 수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전통 체험에 앞서 관련된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여행자들의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을 방문하는 여행자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1회에 걸쳐 ‘미술에 폭싹 빠졌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쉬우면서도 흥미로운 미술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문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강연과 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미술이 어렵거나 낯설게 느껴지는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역 청년 작가 3인을 포함한 강사 10인이 강연과 체험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법한 ‘이게 왜 미술인가?’와 ‘이게 왜 작품인가?’ 등의 질문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음식과 향수, 도자기, 자화상 등 다양한 소재와 감각적 체험을 통해 미술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시작 일주일 전부터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온라인 농특산물 플랫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정돈된 디자인과 간편 결제 기능을 갖춘 ‘단풍미인쇼핑몰’은 28일부터 대대적인 기획전을 시작한다. 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의 전면 개편을 기념해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26일간 ‘단풍미인쇼핑몰 새단장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된 쇼핑몰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돈된 화면 구성은 물론, 간편 로그인·결제, 다중 배송지 설정, 선물하기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웹사이트 접속 속도도 개선돼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 기간에는 정읍을 대표하는 한우, 복분자주, 쌍화차, 잡곡류 등 80여 개 품목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5000원, 10만원 이상 1만원의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된다. 신규 가입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부량면 단야마을에서 지난 25일,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외부 청년들을 초청한 ‘K-로컬살기와 함께하는 문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로컬살이 3기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국내외 청년 20여 명과 단야마을 주민들 간의 자발적인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지역공동체와 외부 청년 간의 상생과 환대문화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야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치맥파티와 마을 이야기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지역의 문화와 삶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청년들을 초대하고 환영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시가 지향하는 ‘열린 지역사회’와 관계 인구 확대 전략을 실현하는 현장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K-로컬살이 1·2기 운영을 통해 외부 청년들에게 김제의 다양한 자원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참가자들은 체류 중 SNS 콘텐츠, 유튜브 영상, 블로그 등을 통해 김제를 외부에 적극 홍보하며, 단기 방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제24회 청하 하소백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소백련, 그 단아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전통,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지는 청하면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아냈다. 하소백련지는 청하면이 자랑하는 생태·문화 자원으로, 축제는 이 공간을 배경으로 열려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축제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로, 청하 주민 모두의 손길과 열정이 깃든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청하면 28개 마을이 참가한 마을대항 윷놀이 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노래·체조교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지역 예술 무대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잎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자원봉사자와 직원 10여 명을 긴급 파견해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도내 시ㆍ군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산구 지역은 주거지와 농경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농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토사가 유입되는 등 실질적 피해가 커진 상황이다. 자원봉사단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와 각종 폐기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농기구들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지역 간 경계를 허문 연대 자원봉사는 공동체 회복력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재난 대응 네트워크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5일부터 지평선시네마에서 단돈 1,000원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평선시네마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실현됐다. 이를 통해 관람료 6,000원을 지원받게 돼, 지평선시네마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1,000원만 부담하면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매수 제한 없이 누구나 1,000원에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의 경우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지평선시네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지역 문화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검산동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수변 도시숲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정원형 도시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성계획은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점을 활용해, 도시민이 산책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도시숲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9년 도시숲으로 조성됐으나, 장기간 방치된 불량한 토양에 대해 토양개량으로 식생 회복 및 느티나무·단풍나무 등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산책로, 벤치, 향후 조명을 포함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문화체육공원과 연계한 생활권 녹지허브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성으로 시민운동장 일원은 어린이놀이터, 수변 산책로, 물놀이장 등 기존 시설에 더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원형 숲공간이 결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건강·산책 수요를 가진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변 도시숲 정비는 단순한 조경 개선을 넘어, 도심 속 자연 공간을 시민 곁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작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별관에 있는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김제시 7대 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균형성장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역에 대한 투자, 지역 소멸에 대한 방지 대책, 지방인재에 대한 육성, 지역의료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균형성장을 모색하고 지역공약을 국정 과제화를 담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성주 김제시장이 직접 박수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제시 7대 지역 대선공약인 △김제 지능형(AI)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새만금 국가정원, △국립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해양생명과학관, △차질없는 새만금 사업 추진(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새만금 남북3축 도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지방도 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로 반영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4-H연합회는 회원들과 5월 조성한 공동과제포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수확해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인 ‘요엘원’을 포함한 2개소에 기부했다 기부활동을 위해 조성한 공동과제포는 총 300평 규모로, 5월부터 회원들이 옥수수 파종부터 재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재배과정에서는 일반 비닐 대신 ‘친환경 생분해필름’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생분해필름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분해되어 토양으로 환원되는 특성을 지닌 소재로, 폐비닐 발생을 줄이고 토양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근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박정환 회장은 “친환경 영농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미래 농업을 위한 필수 방향이며, 4-H 활동도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직접 뿌리고 가꾼 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 속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종합민원과는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8시 50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친절한 민원 처리 실천 운동’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전 직원이 함께 친절 구호를 외치며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있다. 민원인 응대 시 사용하는 언어 표현을 정리한 주민 응대 ‘10대 언어’를 낭독하며 실질적인 친절을 유도한다. 이번 실천 운동은 말 한마디에도 정성과 공감을 담아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 하는데 목적이 있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건설국장은 “ 매주 진행되는 실천 운동이 직원들의 인식 변화와 친절 응대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최근 복분자 수급 안정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복분자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창 복분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복분자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단순한 생산량 조절보다는 복분자 생산 단계의 지원사업 방안부터 가공업체 육성, 홍보 계획 마련, 국내외 판로 확대까지 생산에서 최종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복분자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복분자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복분자 명품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창군 복분자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복분자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역 청년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창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 제정은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의 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청년친화도시위원회 설치 ▲기초조사 및 정책연구 ▲홍보 및 교육 ▲성과 평가 및 재정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창군은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균등한 고용·교육 기회 보장, 청년이 행복한 정주환경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조례 제정은 고창군이 청년을 지역의 주체로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고창에서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이 7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세브란스 학생, 만세를 외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군산으로 가져와 ‘군산 3·5 만세운동’의 발단을 마련한 김병수와 그가 재학했던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의 독립운동 참여를 조명한다. 전시자료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 독립기념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5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군산 3·5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5일, 일본의 무단통치에 저항하며 일어난 호남 최초의 항일 만세운동이다. 당시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병수는 민족대표 이갑성의 부탁을 받아 독립선언서 200매를 군산으로 가져와, 영명학교(현 제일중·고등학교) 교사 박연세에게 전달하며 운동을 준비했다. 원래 3월 6일 장날에 만세운동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일본 경찰에 계획이 사전 발각되어 박연세 등 주요 인물이 체포되자 일정을 하루 앞당겨 3월 5일 만세운동을 진행했다. 영명학교 교사와 학생들, 구암교회 신자, 구암병원 직원 등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