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유가공 브랜드‘임실엔치즈’가 지난 25일 대전 서구청 청사 로비에서 유제품 판촉 행사를 개최하며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는 임실엔치즈 유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판촉 활동의 일환으로, 50여 종의 유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숙성치즈와 무가당요구르트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깊은 풍미를 지닌 숙성치즈와 첨가물을 줄이고 원유 본연의 맛을 살린 무가당요구르트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임실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시작된 임실엔치즈는 전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한 원유를 고급화하고 유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대전 서구청 판촉 행사는 약 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임실엔치즈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차세대 청년 동포들이 임실군을 찾아, 특별한 체험과 관광을 즐기며 크게 호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국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에 거주하는 차세대 청년동포 90명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 치즈체험을 하고,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 동포 2,600여 명이 모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하면서 자기 뿌리를 찾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청년으로 나눠 8월까지 전국의 문화 관광 대표 지역으로 9차례 진행한다. 임실군에는 만 18세~25세 재외동포 청년 총 300명이 3차례에 걸쳐 7월부터 8월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치즈 만들기 체험과 치즈테마파크 견학을 하게 된다. 앞선 12일 1회차 120명이 방문하여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2회차인 이번 연수는 90명이 동일한 일정 및 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8일 2층 상황실에서 올해 추진 중인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산면에 위치한 원평공설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상인 고령화와 폐점포 증가 등으로 존폐의 위기속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시는 원평공설시장의 장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 새만금경제국장, 금산면장 등 시 관계 공무원 및 김제시의회 의원, 원평공설시장 상인회, 금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용역사가 참석하여 용역 중간 보고와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고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큰 방향성들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 부시장은 “중간보고회는 용역에 대한 공무원들과 금산면민들, 용역사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할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다.”라며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반영하여 적절한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등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 농작업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5대 기본수칙(충분한 수분 섭취, 자주 쉬기, 시원한 장소 이용, 얇고 밝은 옷 착용, 무리한 작업 자제) 안내, ▲폭염 민감군(고령자, 질환자 등) 대상 관리 요령 교육, ▲폭염 대응 물품(식염포도당) 배부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의 무더위 시간대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5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김제시에 배정되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농작업 현장에서의 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속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5일 김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만금 동서도로가 지난 2월 김제시로 관할 결정되고 5월 15일 지적공부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새만금 동서도로의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신규로 부여된 도로명은 새만금동서로이며 새만금 방조제(새만금로)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다. 시는 오는 31일 도로명 부여를 고시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도로명 부여를 통지할 예정이며 9월 30일까지 차량용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새만금동서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긴급 상황 시 경찰서 또는 소방서 등에서 위치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각종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누구나 위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동서도로의 김제시 관할 결정으로 도로명이 부여되고 주소정보시설이 확충되면 도내 및 다른 지역에서 새만금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도시민과 지역 농촌주민이 함께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 ‘성송별밤캠프’가 지난 26~27일(1박2일) 성송면 판굿행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와 성송행복협동조합이 주관해 서울, 경기, 대전,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2가족의 45명이 참여했다. 지역 농가와 연계한 고구마 수확 체험,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 저녁에는 별빛 아래 자연 속에서 캠프파이어와 함께하는 별밤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선보이고 있는 ‘성송별밤캠프’는 지난해 총 19가족 69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흙을 밟고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이 정말 특별했다.”며“평소 바쁘게 지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끼리 자연 속에서 온전히 시간을 보내며 지역 주민들과도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성송별밤캠프는 농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를 빛낸 청년을 발굴·시상하는 ‘제1회 고창군 청년상’을 제정하고, 수상 후보자 모집에 나섰다. 청년상은 ‘고창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제정된 상으로,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봉사 ▲청년기업가 ▲문화예술 ▲청년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로 1명씩 총 4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상은 청년정책의 실천적 기반을 다지고, 지역 내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기여에 대해 공적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식 시상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8월14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고창군 실·과·소장, 읍·면장, 군의원,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청년단체장, 일반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 등 다양한 경로로 추천이 가능하다. 접수는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 또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8월 중 외부 전문가와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적의 적절성과 지역 기여도, 활동의 지속성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휴가시즌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여행우산’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우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지가 야외인 탓에 강한 햇볕과 소나기로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관광지 곳곳에 대형우산을 비치해 갑작스러운 비나 강한 햇볕 속에서도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여행우산은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운곡습지 탐방열차 승·하차장 3곳에 비치돼 있고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찾는 분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불편 없이 여행하고, 더 오래 머물며 고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감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고품질 무병 미니씨감자 4품종(추백, 수미, 새봉, 조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감자는 영양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미감자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전염되며, 감염된 종서로 반복 재배할 경우 수확량의 30% 이상 감소된다. 이에 기술보급과 첨단농업종자사업소는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온실에서 분무수경재배 방식으로 생산한 무병 미니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한다. 미니씨감자를 재배하면 수확량을 30% 이상 높일 수 있고, 농가는 2~3회 자가 증식을 통해 1ha당 약 2백만 원의 종서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분양받은 미니씨감자는 포기 간격 15cm, 깊이 7cm 내외로 심어야 하며,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를 위해 망실재배와 주기적인 병해충 예찰, 예방적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김제 지역에 적합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다음 분양 품종에 적용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와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1회 50명씩 선착순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고려해 총 10회 운영되며, 오전·오후 각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도록 주말 및 공휴일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며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교육과 위기 대응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후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직접 장비를 탑승·운용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수상레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운영은 김제지평선마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농촌유학 가정을 유입하고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조성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이하 꿈터마을)의 준공을 앞두고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주설명회는 부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됐으며, 2025학년도 2학기 입주가정을 대상으로 입주 절차 안내, 질의응답, 동호수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입신고, 이용요금 납부방법, 계약방법 등의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입주할 주거시설을 미리 둘러 본 후 동호수를 추첨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꿈터마을 조성으로 2025학년도 2학기 기준 부귀초등학교 학생수는 49명에서 6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부귀중학교가 농촌유학 운영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중학생도 진안군에서 농촌유학을 할수있게 됐다. 한편, 꿈터마을은 총사업비 46억원(국비 5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26억원)을 투입해 18세대 20평 규모로 진안군 부귀면에 조성 중이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거주시설 바로 앞에 부귀초등학교, 부귀중학교, 부귀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하여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꿈터마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라감영의 서편 부지를 포함한 전체 복원과 조선시대 성곽 일부가 발굴된 전주부성의 복원을 논의할 위원회가 출범됐다. 이에 따라 전주 구도심에 산재한 조선시대 역사 문화를 되살리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려는 전주시의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8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역사·고건축·콘텐츠·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기 전라감영 전체복원·전주부성 역사 재창조위원회’의 위촉식 및 첫 번째 전체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라감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의 정치와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통치기관으로 총사업비 104억 원이 투입돼 복원 1단계로 선화당과 내아, 관풍각 등 동편 복원이 완료됐다. 또, 전주부성의 경우 조선시대 성곽의 기초 부분이 북서편(옥토주차장)과 북동편(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날 출범한 전라감영·전주부성 위원회는 역사, 고고학, 고건축, 콘텐츠, 토목‧도시계획 전문가들을 비롯해 시의원, 행정 관계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전라감영·전주부성 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분기별 전체 회의와 월별 실무회의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노력해 온 부안군 장학사업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은 거리의 군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소액 정기기부 등 후원참여를 독려했다. 김차연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부안의 교육인프라를 바꾸고, 부안의 미래를 바꾼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월 30일, 1,118명의 학생에게 25년 1학기 근농장학금을 지급했고, 현재 연 2,200여명의 학생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24일 부안군청 민원실에서 부안경찰서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하는 민원인의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특이민원 발생시 진정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서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특이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민원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전막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비상벨 설치, CCTV 및 녹음기능 전화 운영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7월 본격 시행에 들어간 ‘카카오톡 체납안내 및 원스톱 납부 서비스’가 지방세 징수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며, 납세자 편의성 향상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6일, 지방세 체납자 2,893명(만 20세~60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한 결과 3일 이내에 총 9,5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으며, 이는 동일 기간 기존 우편 고지 방식 대비 약 500% 증가한 수치로, 모바일 기반 비대면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사례가 됐다. 이번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통해 체납 안내문을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는 전자고지 시스템이다. 안내문에는 납세자의 체납 정보와 함께 납부 가능한 링크가 포함되어 있어, 본인 인증 후 즉시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종전의 우편 고지에 비해 신속하고 직관적인 전달이 가능하며, 납세자의 접근성과 납부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고지서 인쇄 및 우편 발송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등 행정적·환경적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