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가족센터가 ‘느린 학습자 아동’을 양육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구이 아마존 아쿠아파크에서 가족 단위 놀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느린 학습자’란 지능지수(IQ)가 70~85인 경계선 지능인뿐만 아니라 또래보다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뜻하며, 우리나라 인구의 약 13.59%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 학습자 아동’을 양육하며 정서적·사회적 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쉼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내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가족 협동 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마존 아쿠아파크에서 물놀이 체험까지 진행, 참여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했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내 정서적 응집력과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따뜻한 하루의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상담, 사례관리 등을 운영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삼봉지구 단지내에 있는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취미·자격 분야의 하반기 주민 강좌 프로그램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모집분야는 노래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육, 소도구 필라테스. 라인댄스, 줌바댄스, 오카리나, 줄리하프, 난타, 집 반찬 만들기, 수채캘리그라피, 홈패션 등 12개 반으로 241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서 삼봉사회복지관은 취미 염색반을 개설해 운영하며, 추후 취약계층을 봉사 실습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임평화 관장은 “LH삼봉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완주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평생교육 강좌를 많이 열고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삼봉사회복지관은 2021년 임시개관을 시작으로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완주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 할 입주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2022년 7월 24일 이후 창업한 3년 미만 기업으로, 완주군에 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2개월 이내 이전 예정인 기업이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예비)기업 등이다. 모집 규모는 최대 2개 업체이며, 입주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보육실은 최종 선정 이후 상호 협의를 통해 배정된다. 입주기업에는 인터넷, 무인경비, 냉난방, 사무집기 등 기본 인프라와 함께 카페, 소회의실,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이 제공되며, 선정 절차를 통해 시제품 개발, 멘토링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창업보육센터는 완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년·창업 정책의 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5년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 총 4개 과정의 ‘ISO 국제공인심사원 특별 양성과정’을 부안읍 소재 ‘신활력공작소(서외길 17)’ 운영하며, 교육 참가자를 오는 8월 5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형 ESG+N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주도의 ESG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ESG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부안 관내 기업 및 행정·중간지원조직 등 실무 주체들의 ESG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직접 파견된 ISO 심사 전문가들이 ▲ISO 19011(심사원 기본과정),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네 가지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매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이며, 참가비는 과정 당 10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부안군 관내 기업 및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근무자, 4년제 대학 재학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간 활력을 증진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알뜰살뜰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석동,모산,명당,선은) ▲행안면(마동) ▲계화면(서돈,양지) ▲변산면(두포) ▲백산면(회포) ▲하서면(금산,장신) 등 부안군 관내 11개 마을과 ▲전북자치도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플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됐다. 본 행사는 마을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물건 판매 및 나눔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마을 주민을 비롯하여 방문객 100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용품, 의류, 마을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이 출품됐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율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 단열자재 및 폭염 대응 약품을 지원하며, 약품은 7월 28일부터 공급을 시작해 7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단열자재는 8월 초까지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부안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폭염에 취약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축사 시설 내 환기 및 냉방시설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축사 관리와 가축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지도 병행했다. 또한,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사 주변에 살수를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사 내 온도 상승은 가축의 스트레스와 폐사, 생산성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군은 비닐하우스형 오리사 등 폭염에 취약한 축사를 중심으로 차광막과 열차단 필름 등 단열자재를 43농가 70동에 지원하고, 폭염으로 인한 가축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2025년 농공단지 중식비 지원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시책으로 1식 3000원의 중식비 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자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농공단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이용하는 기업으로 지원 방법은 기업에서 중식비를 법인카드로 결제 후 결제내역을 다음 달에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는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농공단지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입주기업에는 중식비 부담을 덜어줘 기업과 상생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식비 지원 외에도 기숙사 지원비 확대, 복지환경 개선 등 다양한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 무주읍 주민 박승자 씨(창조미술교습소 & 벽화 전문업체 동화 대표)가 지난 28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뜻을 보탰다. 박승자 씨는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픈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른 것보다도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데 장학금이 쓰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2006년 무주중앙초등학교 방과 후 미술 수업을 시작으로 시작된 무주와의 인연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뿌듯하다”라며 “더 많은 분이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사전 예약제를 통해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 민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일 주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들을 위한 조치로, 여권 신규 발급, 재발급, 수령 대상자는 담당자(063-320-2244)에게 전화로 예약한 후 여권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무주군은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방문 편의 개선, 민원 처리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민정 민원봉사과 민원팀장은 “여권 발급 등 여권 관련 민원은 연간 2천여건 정도로 야간 여권 민원실은 군민의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보시면 되겠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산·정착을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공지 사항(알림마당)에 게시하고 눈, 반딧불소식지(군정소식지)와 각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공유해 주민들의 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도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군 지역은 7월 29일 기준, 폭염 특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도 8일을 넘은 상황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전재난과(총괄상황반), 사회복지과·보건행정과·의료지원과(건강관리지원반), 건설·농업정책과 등 각 시설별 담당 부서·기관(시설관리반)들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했으며,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지원반별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사전 대비 차원에서 취약계층 보호 방문 건강 관리사와 독거노인 돌보미 등 재난 도우미를 지정하고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긴급재난문자)과 무더위 쉼터 지정·관리·운영한다. 또한 대국민 행동 요령 등도 마을 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군민의 집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 부서 종사자 관리자와 도급·위탁·용역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했던 이날 교육은 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 주관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함께 프로그램 『전통놀이를 통한 가족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으며, ‘영심이와 올챙이’ 율동으로 행사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다. 이어서 고무신·짚신 던지기, 팽이 돌리기, 구슬치기, 길쌈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팀별로 진행하며 협력과 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간 응원과 격려 속에 함께 신체활동을 즐기며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을 나누고 가족 간 정서적 거리감도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놀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TV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전통놀이를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몸을 직접 움직이며 참여하는 활동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덕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지급률 전북 1위를 달성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선도 도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률은 77.8%로,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있다. 지급완료된 약 21만 명 중 33.8%인 7만여 명이 다이로움을 선택했는데,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한 건수는 익산이 가장 많다. 이는 정부가 이번 사업을 추진한 목적이자 취지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민들이 다이로움을 선택한 이유는 편의성에 있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기존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보유 상품권과 합산 결제도 가능해 소액 잔액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년몰, 착한 가격 업소, 지역 서점, 치킨로드 등 80개 정책지원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소비쿠폰 사용 시 결제금액의 1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 강진면 백련마을에서‘행복이 피어나는 백련마을, 음식 나눔으로 더 가까이’행사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초복을 맞아 마련된 음식 나눔 행사로, 특히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역 주민들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주민 참여 활동을 되짚으며, 향후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청년회는 행사 전 마을환경을 정비하고, 부녀회는 정성 어린 음식들을 준비했으며, 노인회는 행사장 주변 정리와 지원을 맡았다. 서병준 백련마을 추진위원장은 전체를 총괄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7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상태 점검을 위해 GNSS 측량기를 활용해 진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3개소에 대해 설치기관에 통보해 정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산악 및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위치 안내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심 민 군수는“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8월 말까지‘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자들이 느슨해지기 쉬운 하계 휴가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와 품위손상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와의 사적 접촉(여행‧골프 등) 금지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휴가비, 숙박 편의 등 일체의 금품‧편의 수수 금지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음주, 음주 운전, 도박, 성범죄 등 품위손상 행위 금지 ▲휴가철을 핑계로 한 민원 처리 지연‧방치 금지 등이다. 군은 청렴주의보 내용을 내부 행정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청렴한 조직 문화는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며 “휴가 기간에도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가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