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29일 부안군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MW급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팔코 베르그 현대자동차 상무, 서유택 현대건설 상무,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향후 부안군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 내 수소모빌리티 및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RE100 기반의 분산형 수소생산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수전해 그린수소 수소산업의 중심지이자 국내 최초 지자체-민간 공동 기술 실증형 수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부안군이 수소를 직접 생산·활용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39필지로, 오는 10월 30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부안군청 민원과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서도 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30일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 표준지 적정성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검토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까지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 부과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공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현장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군은 스스로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공무원들이 직접 복지시설과 요양병원을 찾아가 쿠폰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백운면에서는 관내 흰마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및 지급 절차를 직접 진행했다. 주천면에서도 왕복 2시간 거리를 이동해 전주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96세 주민을 찾아가 신청을 대리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쿠폰을 지급했다. 해당 군민들은 직계가족이 없어 대리신청이 어려웠고, 거동이 불편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복지시설 및 병원을 직접 찾아 신청서 작성을 돕고 쿠폰을 전달하며 “군민 한 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했다. 진안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민생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29일 백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날 첫 매입은 올해 진안군 공공비축미 매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40농가가 참여했다. 매입 현장에서는 올해 진안군 매입 품종인 신동진, 해담쌀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졌다. 백운면을 시작으로 진안군은 올해 총 52,189포대(40kg)를 매입할 예정이며 읍·면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진안읍(11월 10, 14일), △용담면, 안천면(11월 12일), △동향면(11월 4일), △상전면, 정천면(11월 13일), △백운면(10월 29, 31일, 11월 4, 5일), △성수면(11월 3, 6, 7일), △마령면(11월 3일), △부귀면(11월 10일), △주천면(11월 6일)으로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5년산 공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29일 무주군에 장학금 150만 원, 이웃돕기 성금 1백50만 원 등 총 3백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매년 택시 외부 광고와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산골영화제’,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 ‘반딧불 농·특산물’,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달리는 무주 홍보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2024. 9백50만 원)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종선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장은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무주가 고향이라는 사실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고향 무주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전하는 장학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이 운전하는 택시 50대는 앞으로도 대전 시내를 달리며 무주를 알리는 데 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산림녹지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모니터링 요원,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주읍 향로산, 설천면 뒷산, 안성면 삿갓봉, 매방제산, 부남면 조항산 등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입산 통제(5,244ha) 및 등산로 폐쇄(39.5km) 정보는 산림청과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 입구에는 산불조심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숲길 나들목 등지에도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무단출입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주력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군산림조합,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은 물론, 경계 구간의 인접 지역과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은석 무주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발생 빈도가 입산자 실화와 소각 행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완주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은 4,874명(등록외국인 4,608명, 외국국적동포 266명)에 달한다. 이 중 다수는 산업단지 근로자로 지역 경제의 중요한 일원이다. 군은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 지원과 노동·생활·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외국인정책팀을 새롭게 신설하고, 이어 8월에는 센터를 개소했다. 봉동읍 동창창조햇살센터 3층에 자리한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노무·비자·법률 상담 ▲한국어 교육 ▲생활 고충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주민의 일상 적응을 돕는 통합 지원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개소 이후 ▲외국인근로자 어울림봉사단 활동 ▲도립미술관·술테마박물관·구이저수지 탐방 등 문화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참여 ▲국적별 자조모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9가구에 30만 원씩 총 27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사랑의 난방유 사업’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유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 가구는 난방비 폭등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에서 제외된 가구로 추천했으며, 총 9가구가 선정돼 상품권을 지원받았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유류 상품권을 전달하고, 동절기 대비 집중 모니터링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아동 부모는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난방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매년 추위가 깊어질수록 난방비 걱정으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가정이 많다”며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사업’이 유니세프 본부(미국 뉴욕)가 주최한 글로벌 웨비나(Global Webinar)에서 전 세계 지방정부 가운데 글로벌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은 전 세계 37개국 지방정부가 참여한 이번 웨비나에서 스페인과 함께 단 두 곳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분야에서 다시 한번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완주군이 발표한 사례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가장 나다운 마음챙김 감정 놀이터’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자기주도적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혁신적 접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아동·전문가 디자인 워크숍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공간 설계에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울할 때 노래하는 곳이 필요해요”, “친구와 단둘이 있고 싶어요”, “다락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제 공간에 구현해 ‘아동, 청소년 주도형 정책’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완주군의 사례는 오는 1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29일 삼례읍 삼례리 1478-54 일원에서 ‘완주 삼례토성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유산청의 2025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수행 중인 삼례토성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학술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한국성곽학회장),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前호남고고학회장)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유산관리과,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완주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토성은 만경강의 북안, 강가 언덕 위에 자리한 고대의 토성으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내류과 해양을 있는 거점성(據點城)이었음이 새롭게 확인됐다. 삼례토성은 낮은 구릉 위에 축조됐지만, 만경강과 주변 평야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이 성이 마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최근 완주군청 앞마당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완주, 너의 꿈을 응원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완주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지역 아동,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기존 행사에 다양성과 효능감을 높혀 완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목표인 미래 역량 강화를 실현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영화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 편집, 시나리오 작가, 특수분장 등 체험 부스와 조향사, 피지컬AI 프로그램 지도사, 승무원, 반려동물 지도사 등 전문 직업 등 총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교육발전특구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진로체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농산물 수확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분소에서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옥산동)와 동부(봉남), 서부(만경), 북부(공덕) 3개 분소에 임대농기계 67종 1,493대를 보유해 운영 중으로, 농산물 수확에 필요한 임대용 농기계 곡물탈곡기, 콩정선기, 땅속작물수확기 등을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농번기 비상근무와 함께 농기계 운반대행 서비스와 농기계임대료 50%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농업인 및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20%정도 농기계 임대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전금미 농촌지원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니, 농업인들이 많이 활용하여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농업기계는 안전이 중요하므로 장시간 농작업 시 꼭 휴식을 취하시고,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8일, 보건소 3층 직업훈련실에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친 뒤, 수료생 14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실무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료생들의 직무 적응력 강화와 취업 후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이미영 국장의 강의와 김제소방서 안전교육 담당자의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미영 국장은 복지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활지원사의 역할, 어르신 응대 방법, 낙상·위기 상황 예방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제소방서에서는 어르신 돌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이었다”, “응급대처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설문 결과 14명 참가자 전원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수료생이 실제 근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30명과 함께 가을 문화활동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가을 향기 속으로,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함평의 국향대전 축제를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만끽했다. 어르신들은 선운사에서 가을 단풍길을 거닐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이어 방문한 함평국향대전에서는 천만 송이 국화가 전시된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하며, 일자리를 통한 사회활동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느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이 아니라 삶의 보람과 사회참여의 통로”라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8일 진안군 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휘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 공로휘장은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재향군인 및 단체 임직원과 회원 등에게 수여되는 특별 명예훈장으로 김제시는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전북도내 기관장, 안보·보훈단체장 그리고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향군의 단합을 다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축사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향군 선배님들의 애국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본”이라며 “김제시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이 존중받는 도시, 시민이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정성주 시장은 지역 안보와 보훈 단체 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단체장으로, 향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