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접수된 5,920개의 사업체 중 5,400개의 사업체에게 총 14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생경제회복 지원대책의 하나로 2024년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작년보다 20만 원 늘린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신청자에 대해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급했다. 4월 이후 신청 건수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검토 후 지급할 예정이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2025년 2월 5일) 이전 휴·폐업 △타 시·도로 이전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6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군수는 20일 오후 세종시에서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2차)’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4월28일 열린 1차 전략회의에 이은 것으로, 당시 부처의 반응을 토대로 부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열렸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포함한 47개 주요사업(총사업비 3981억원)에 대해 부처 반응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고창군은 중앙부처의 예산안이 마감되는 5월 말까지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6월부터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 앞서 심 군수를 비롯한 고창군 공무원은 정부세종청사 일제 출장을 통해고창군 현안사업이 2026년도 부처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심 군수는 환경부 이승현 수도기획과장을 만나 ‘고창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09억원)’을 건의했다. 고창군 상수도 사용량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해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팀 소병욱 사무관을 초청, 무주군민의 집에서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국민신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무주군청 공무원 1백여 명이 자리해 △적극 행정의 이해 및 필요성, △적극 행정과 소극 행정의 분야별·유형별 사례, △국민신청 개념 등을 공유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은 법령이 없거나 불명확하다는 사유로 거부, 민원이 거부되거나 제안이 채택되지 않은 경우, 국민이 행정기관에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국민이 정책 개선과 불편 해소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적극행정으로 국민 애로사항을 해소한 실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실천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무주군은 그동안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사전컨설팅 지원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AI 기반 교육 매개자 양성과정’이 2025년 5월 20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첫 회차 교육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과 학부모, 기존 교육 매개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지역 교육 주체들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천 역량을 기르고, 특성화고와 지역을 연결하는 교육 매개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AI 프로그램 체험, 시나리오 및 수필 작성, 챗GPT 활용, 발표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구성됐다. 첫날 교육에서는 오리엔테이션(OT)과 함께 AI 프로그램(PPT, 영상, 챗GPT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AI 도구와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후 교육은 소그룹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실천적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한 참여자(30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이한나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이 20일 교육·청년·아동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군정 전반을 살피는 바쁜 하루를 보냈다. 완주군은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주민우선·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1일 군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1일 군수인 이한나 학생은 위촉패 수여, 보안서약서 작성,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의 현황과 관심 분야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은 후,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을 체험했다. 이한나 1일 군수는 가장 먼저 완주군의 핵심 성장 동력인 문화선도산단 사업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미래행복센터를 방문해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완주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소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문성철 완주부군수가 20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위봉사 보광명전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시설현황 보고 ▲현장 점검 ▲점검결과 공유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봉사 보광명전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중요 문화재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잠재된 위험요소를 다각도로 진단받고, 체계적인 안전 및 보존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위봉사 보광명전의 안전 관리는 그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필수적인 책무”라며, “오늘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4월 14일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4가구 16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가족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 4월 16일 김제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가구가 참석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호남지역본부) 및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고향나들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동·식물 검역 교육 및 감염별 예방 교육 등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4가정은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중국 각 1가정으로 7일 이상 30일 이내로 고향을 방문할 예정으로 가정 당 최대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왕복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를 지원받게 되며, 5월부터 12월 중 희망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가정은“오랜만에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볼 생각에 기쁘고, 행복하다”며“김제시와 가족센터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더욱 안심하고 출국 준비를 할수 있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되신 다문화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성주 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보고와 2025년 양성평등정책 지원 보조금 신청사업에 대해 적합여부를 심사 평가했다. 올해, 김제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은 여성가족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년~2027년)에 따라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5개 분야 27개 세부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양성평등정책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여성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 추진하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 양성평등문화 촉진과 확산을 위한 사업 등 4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등을 면밀하게 심사 평가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2천만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단체별 최대 6백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군청 1층 로비에서 ‘붕붕이 생일파티’ 콘셉트의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환경사업 ‘야생벌을 지켜주세요’를 군민들에게 소개했다. 세계 벌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붕붕이 캐릭터 탈 인형, 기념 꽃 전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민원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민원과 직원들은 붕붕이 티셔츠를 단체복처럼 착용하고 근무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공간에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마스코트인 ‘붕붕이’는 벌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이름으로, 지역을 지키고 생태를 보전하는 ‘작은 기부의 힘’을 상징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부안을 사랑하고 함께 지키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스를 방문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청이 후원하는 “ 부안, 꿈꾸는 놀이터”제3회 한국동시축제가 5월 17일 석정문학관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한국동시축제는 2,200여명의(주최측 추산)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회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등 동시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먼저 대회 프로그램에서 관내 10개 학교 13개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기발한 발상”, “상상 그 이상” 등 재치있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어서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에서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범식이 닮았네’팀의 “나는야 소리꾼”이 장원을 수여했다. 동시축제의 꽃인 동시백일장에서는 38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부 장원은 김은하 님의 “모험(부안군수상)”, 청소년부 장원은 신서연 학생(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의 “그림자(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초등부 장원은 김승원(전주 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전반의 내용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위도면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 및 부안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운영하여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를 통해 커트와 염색 등의 이·미용 서비스, 뜸과 서암봉 등 건강을 위한 서금요법을 주민들에게 선보였고,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운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부피가 크고, 세탁이 힘든 대형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도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바쁜 일정에도 위도면을 방문 해주신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직원 여러분과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의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 속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오늘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3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일반국도77호(부산~목포~파주)의 유일한 단절구간 해소와 익스트림 관광형 왕복 4차선 노을대교 건설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으로 생활인구를 유입하여 일자리 창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서해안의 숙원사업이다. 국토교통부(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국도77호 노을대교를 왕복2차선 교량으로 연장 8.87km, 교량폭 10.0m로 2030년까지 총사업비 4,294억원으로 추진중인 왕복2차로 교량은 단순 차량 통행용으로 진행중이나,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익스트림 관광형 왕복4차선 노을대교 건설로 개선해야 한다고 부안군 밝혔다. 정읍~부안간 일반국도30호 왕복4차선과 정읍~고창간 일반국도22호 왕복4차선의 중간지점인 일반국도77호(부안~고창) 노을대교는 왕복4차선으로 건설되어야 도로의 병목현상이 예방되기 때문이다. 그간의 추진경과는 ‘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22년 4월 입찰방식 결정 및 기본계획 수립, ’22년 6~11월 단독입찰 유찰(총4회), ‘23년 4~12월 입찰 방법 변경 (일괄 → 설계, 시공 분리발주) 및 기본설계, ’24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마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공단지 협의회장 및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더불어 농공단지 지원사업 안내 및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역경제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기업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진심으로 소통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상생구조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현재 농공단지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공지사항 및 지원사업을 안내중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축산과 직원 15명은 20일 솔선수범하는 봉사로 주산면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 영농추진과 농가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발벗고 나섰다. 블루베리는 고소득 작물이나 수작업으로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특히 심각한 일손부족을 겪고 있다. 직원들은 블루베리 솎아주기 작업 등의 일을 하며 일손 부족에 보탬이 되고자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고,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릴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축산과장은 “오늘의 노력이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