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노인복지관이 5일 은빛마을아파트 경로당에서 주거인프라 연계돌봄서비스 어르신들과 함께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거인프라 어르신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소분하고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교류를 나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함께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 노인복지관장 도형 스님은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돕고 소통하는 소중한 공동체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상하농원에서 ‘2025년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암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 수강생 등 약 70명이 함께 했다. 이날 수료식에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학습자들은 소감발표와 퀴즈 이벤트 등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습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딸기잼 만들기 체험, 바베큐 파티를 통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정혜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자립을 돕는 한국어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며“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오는 15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97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233명 늘었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2983명 ▲역량활용형 800명 ▲공동체사업단 148명 ▲취업지원형 43명이다. 신청장소는 수행기관인 고창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고창군노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총 5개소이며, 선발된 어르신은 각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과 내용이 다른 만큼 군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활기찬 일상이 곧 지역의 힘이 된다.”며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성송면 암치 석산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4개 기업과 함께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국내 관광개발 기업 4개사(社)와 ‘성송면 암치 석산 소규모관광단지 조성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산업 유휴공간을 관광·문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추진된다. 그동안 관광단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50만㎡ 이상의 대규모 부지와 까다로운 요건이 필요했지만, 새 제도에서는 약 5만~30만㎡의 비교적 작은 면적도 관광단지로 지정할 수 있게 완화됐다. 더불어 관광단지 지정 권한이 광역에서 기초지자체장(시장·군수)으로 이관되면서 지역 맞춤형 개발이 가능해지고 절차도 간소화됐다. 시설 기준 또한 기존 3종 이상에서 2종 시설 이상으로 완화되며, 지역 규모와 탄력성을 고려한 관광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고창 성송면 사업은 새 제도를 활용해 ‘폐석산’을 소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국내 첫 번째 시도로 의미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20일 가족뮤지컬 '전설의 황금똥'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밭을 살리기 위해 채소 친구들이 전설 속의 ‘황금똥’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가족뮤지컬로, 환상적인 여정과 두더지 괴물과의 대결을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또한 폭풍, 비바람, 두더지의 공격 등 험난한 과정을 헤쳐 나가는 야채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협동심을 심어준다. 특히 어린이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환경이 파괴되는 상황과 야채 친구들이 우정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황금똥을 찾아내는 모습을 통해 환경·모험·우정이라는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전달,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전설의 황금똥은 채소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움직임과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즐겁게 전달하는 작품.”이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전설의 황금똥'은 20일 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3일과 4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 추진 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전담 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기동대원 등 인적안전망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이앤유코칭센터 이현숙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서 봉사하는 인적안전망 위원들의 역할과 이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전략을 통해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 최낙관 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임은선(임은선 크래프트) 대표는 사각지대 담당 공무원 및 인적안전망 위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위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각지대 발굴 담당자 및 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인적안전망 위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드리며, 다양한 복지문제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며 맞춤형 서비스 연계하는 김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국가명승 진봉산 망해사 일원에 대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안)’을 주제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 국가유산팀은 지난 3일 오전, 진봉면 규동마을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행정 안내를 넘어, 정책의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듣는 적극행정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지난 6월, 국가유산 체제 개편 이후 전국 최초로 국가명승으로 지정됐다. 시는 명승 지정을 위해 국립환경단체와 협력해 멸종위기 철새 도래지로서의 생태적 가치, 새만금 수질 정화에 기여하는 습지 기능, 그리고 낙명대 등 역사유적의 문화적 가치를 입증하며, 단순한 풍경을 넘어선 역사·생태 복합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건축·증축·보수 등 각종 행위에 대한 허용기준(안)이 상세히 소개됐으며, 명승지 지정이 지역의 삶을 제약하는 제도적 장치가 아니라 보존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약속임을 강조했다. 주민들의 질의와 의견이 오가는 자리에서 시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주지역 여성 예비창업가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해온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재도전사관학교’가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4일 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여성창업가 10명과 창업 멘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예비 창업가들에게 △1:1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역네트워크 연결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경력 단절과 사업 실패의 어려움을 겪은 여성들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여성창업가들은 △앳더코드(공예품) △잇잇(새활용소품) △허밍블리스(공예) △담은굿즈(공예) △감성아트(공예) △하시(공예) △굿모닝샐리(식품) △롱런하개(사료 제조) △모미(기능성 베개 제조) △제나아뜰리에(공예) 등 여성기업을 창업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화 및 시장진입을 이뤄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 결과 공유 및 2025년 하반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천마 산업 육성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천마 사업단, 농협, 천마 가공업체, 천마 작목반 및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3단계 동부권 클러스터 사업 성과와 △4대 아젠다 운영 결과, △천마 산업 성과 진단 및 실태조사 결과, △4단계 마스터플랜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팜넷의 배현우 이사, ㈜지언 이지은 대표,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협동조합 박상준 팀장 등 전문가들은 △무주 천마 원료 표준화, △생산-가공-소비의 연계성 강화, △천마 사업단의 자립화 방안 등 천마 산업 육성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천마는 지역 농업과 산업을 이끌 핵심 미래 자원”이라며 “3단계 사업을 통해 기반이 강화된 만큼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4일 시청에서 김제시니어클럽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김제시니어클럽을 운영할 위탁법인을 확정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위탁 운영을 맡게 된 사단법인 나눔세상 임용호 대표가 참석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과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나눔세상은 향후 5년간 김제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운영, △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번 위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김제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부회장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박천동 울산 북구청장)가 원자력 안전 확보를 위한 변화와 흐름을 주도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 동맹이 어떻게 동서남북 산맥과 강을 넘어 오늘날의 23개 기초지자체를 회원으로 하는 행정협의회가 됐는지, 어떤 연대의 뜻을 품고 활동을 펼쳤는지 그 간의 발자취를 따라가 봤다. 오늘부터 우리는 동맹!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원자로가 폭발하면서 하늘을 뒤덮은 먼지구름은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2014년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이 개정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8~10㎞ 단일구역 체계에서 예방적보호조치구역 3~5㎞와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 20~30㎞까지로 확대·세분화해 보다 적극적인 주민 보호를 위한 포석이 마련됐다. 그러나 관할 행정구역이 확대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설정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이들 기초자치단체장을 고뇌에 들게 했고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확대된 방사선비상계획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2일 확정된 가운데, 고창군이 올해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434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가 연말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민선8기 주요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2026년 정부예산은 727조9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8.1% 증가한데 비해 고창군은 3844억원에서 4341억원으로 12.9%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6년 신규사업은 총 53건에 2320억원(총사업비)으로, 특히 당초 정부 예산안에 미포함됐던 ‘산수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225억원)’, ‘노을대교 건설사업(실시설계비 40억원), 갯벌생태마을 지정관리 지원사업(8억6천만원) 등 지역의 숙원사업이 국회단계에서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북부생활권(흥덕·성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300억원) ▲고창군 청년특화주택 사업(100억원), ▲월평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5억원) ▲고창읍 교촌마을 우리동네 살리기(67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4일 하서면 백련리 새만금잼버리 경관쉼터에서 부안군 농생명식품 S.M.A.R.T.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앵커기업 두산로보틱스, 청년농식품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부흥한 스마트농업과 인공지능(AI) 및 협동로봇 등 농식품의 생산과 운영과 관련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이며 농식품 생명의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주대 RISE 사업단과 로코노미(Loconomy) 형성과 교육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부안군 청년 농식품 관계자들이 스마트기기와 자동화 장치 및 상품개발을 위한 운영과 관련된 교육 인프라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생명 식품 분야의 스마트 운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함으로써 부안군민을 위한 특화 교육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대 RISE사업단과 군이 함께하는 농식품산업의 S.M.A.R.T. 체계 구축은 부안 농식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4일 K컨벤션에서 로컬푸드 출하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온 농가들을 격려하고 부안형 푸드플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고객만족(CS) 및 마케팅 전략,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방안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참석한 농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부안 로컬푸드의 내실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6년 출하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균형 있게 확보해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부안형 푸드플랜의 정착을 위해서는 로컬푸드 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과 생산자가 굳건한 신뢰·협력을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부안농업을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4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시 먹거리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확립하고 생산-유통-소비-복지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형 먹거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최종 단계로 먹거리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강한 먹거리 연결망 구축으로 시민이 함께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민 계층별 건강한 먹거리 보장 ▲농업인의 판로확보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 ▲ 지역 선순환 경제로 지역 활성화의 3대 목표를 바탕으로 6개 핵심 전략, 18개 전략별 실행과제와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시는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먹거리 현황 및 실태 파악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