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17일, 관내 사설장사시설 3개소((재)진묵대사유지진흥회(성모암), (재)지평선전북공원묘원, (재)평화원)와 사용료 감면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고,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장례 비용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기간 연장은 시민들이 장사시설을 이용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장례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복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설장사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은 김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각 시설별로 10%에서 최대 50%까지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설장사시설과의 협약 연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관내 장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장례 환경 개선과 장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고충을 해소하고, 관내 장사시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난 18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인 50여 명이 참여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 강연과 퀴즈, 한글로 그리는 고창갯벌의새(한글 생물 그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갯벌 생물들의 서식지인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갯벌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관우 한글 생물그림 작가가 진행한 ‘한글로 그리는 고창갯벌의 새’ 프로그램은 한글 자모를 배열해 동식물의 형태를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고창갯벌 식물탐사 산책 워크숍(10월25일) ▲고창갯벌 사운드 워킹(10월26일) 등 다채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통해 참가자들이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멸종위기 생물들이 의존하는 중요한 서식지다”며 “가을의 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통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풍성한 먹거리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중 일부 궂은 날씨속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20주년을 맞이한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을 축하해줬다. 특히 20주년 기념 이벤트인‘황금메주를 찾아라’, ‘성년을 맞은 너와 나’, ‘장추왕을 찾아라’, ‘고추 꼭지 빨리 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공연과 청소년 영화제 등도 큰 인기를 끌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는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순창예술제가 18일 열린무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여러 문화예술 단체들의 그림, 사진, 시화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안겨주었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축제안내용 QR코드를 사용하여 종이 인쇄물을 지양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통과 문화의 도시 남원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故류명철 명인을 추모하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 19일 요천변 수경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악인들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수준 높은 기량을 겨뤘으며, 각자의 가락과 색채에 농악 본연의 흥겨움을 담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총 상금 1,77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은 전북 정읍시립농악단 이동헌이 차지하여 남원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고, 청소년부 대상은 전남 여수시에서 온 굴렁쇠놀이패팀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이 이어지며 참가자 모두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악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공동체의 흥과 정을 하나로 묶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원농악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미래 세대에게 활발히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주최한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야행은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명승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33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저녁이 깊어질수록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 경관조명이 광한루원을 수놓으며,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밤 풍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 단위와 젊은 세대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이들은 ‘인턴 달토끼’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워했고, 청춘들은 빛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추억을 남겼다. 남원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등 날리기’ 역시 많은 이들의 참여 속에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현장을 찾은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달토끼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방문객은 “광한루원의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남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의 대표 가을 축제 제33회 흥부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직업 체험 ▲짚풀 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 ▲흥부 콜라주 과자 만들기 체험 ▲미꾸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다문화 먹거리 존에서는 각국의 음식이 선보여 남원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연일 열기를 더했다. 첫날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진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빛의 향연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댄스·밴드 경연, 흥부와 놀부 명랑 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 드론·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남원시 공동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하늘과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산업, 문화, 체험, 교육이 융합된 복합형 축제로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는 4일간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며 남원 전역이 활기를 띠었다. 드론·로봇 스포츠대회, 산업전시, 청소년 체험, 가족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행사장 주변 상권과 숙박시설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국토부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에 20여개국 50여명이 참가했으며, G-PRC 드론로봇대전과 시민참여형 드론 수색·방제대회는 현장형 기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드론·로봇 전시관에는 국내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자율비행, 배송, 영상촬영,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관계자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을 모사하기 위해 서울로 모셔갔다가 다시 전주로 모셔 오는 봉안의례가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재현됐다. 전주시는 18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충경로사거리와 풍남문사거리를 지나 경기전 구간까지 진행된 태조어진 봉안행렬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조어진 봉안의례는 1688년(숙종 14년)의 봉안의례를 문헌 등 고증을 거쳐 재현한 것으로,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태조어진 진본이 모셔진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이다. 이날 재현행사는 주정소(왕이 행차 중에 멈추어 쉬는 곳)로 정한 전주시청 앞에서 행렬의 출발을 알리는 진발의식(출발을 알리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봉안행렬은 어진을 호위하는 전라감사가 선두에 서서 이끌고, 전사대와 신연(神輦), 사관, 도제조, 중사 등이 그 뒤를 뒤따랐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한 행렬은 경기전 정문을 통과했으며, 어진은 경기전 정전에 봉안됐다. 이어 태조어진 봉안을 잘 마쳤음을 알리는 고유제가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를 연다. 익산시는 10월 18일 영등동 시민공원에서 '2025 세계문화축제·글로벌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多),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세계 각국의 공예품과 전통음식이 모여 다채로운 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의 전통춤 공연과 중국 전통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세계 놀이·악기·의상 체험과 함께,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화재 대피 미로 체험', '완강기 탈출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글로벌 나눔장터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공예품과 생활소품을 판매하며 문화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세계 각국의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향과 맛이 어우러져 마치 세계 여행을 즐기는 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와 사람이 이어지는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10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익산에서 하나 되다(多)'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익산 거주 다문화가족 100여 명을 비롯해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화합 한마당은 2006년부터 다문화가족의 친밀감 증진과 익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결혼이민자들이 익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익산에서 하나 되다(多)'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운동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쌓으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익산 관광 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전시·사진촬영 부스가 설치된다. 또 '마룡이 세계 홍보대사 임명식',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 등 이색 프로그램이 준비돼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익산에 울려 퍼진다. 익산시는 10월 18일 배산체육공원에서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한 자리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즐기며 배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그동안 영등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던 행사를 서부권 지역인 배산체육공원으로 옮겨 변화를 더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아동친화도시 행사'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라는 조항을 실현하고,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증진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는 로봇·드론 체험과 다양한 실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활동이 진행된다. 또 양말목·인형 열쇠고리, 왕관 만들기, 문화유산 퍼즐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체험도 운영된다. 전북아동보호전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아우름봉사단은 10월 18일 지역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창경궁을 방문해 고즈넉한 궁궐을 배경으로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조선시대 역사와 건축미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풍물시장으로 이동해 전통 공예품과 먹거리,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시장문화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한다. 한 청소년은 "교과서로만 보던 궁궐을 실제로 걸으며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역사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전통이 살아있는 풍물시장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석문 단장은 "문화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보고 느끼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감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아우름봉사단은 지역 청소년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10월 18일 이리석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0회 ㈔도우리 행복나눔콘서트'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도우리봉사단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봉사단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청소년 장학금 및 독거노인 생활자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또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에 이어 도우리봉사단이 걸어온 20년의 봉사 여정을 되돌아보며, 나눔과 사랑을 다시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김선교 단장은 "앞으로도 도우리봉사단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따뜻한 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창단한 도우리봉사단은 재난 재해 복구활동,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송군 산불 피해와 산청군 수해 현장에서 지역을 넘어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별빛 닮은 단풍, 단풍 담은 적상“을 주제로한 제33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적상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무주군민회, 무주읍민회, 무풍면민회, 설천면민회, 적상면민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단, 실버체조,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행사(태권도 시범 등), 면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전시와 체험, 나눔 행사 등도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황정자 씨가 부모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돼 적상면민의 장 ’효행장‘, 이선옥 씨는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의 주인공이 됐다. ’공익장‘은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안해순 씨에게로 돌아갔다. 임종철 씨와 고귀식 씨, 박영근 씨, 이선영 씨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에 기여한 공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