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2025년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농촌지도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농촌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정진호) 회원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기차기와 고리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를 함께 즐기며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유종석 무주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바쁜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주신 무주와 기장군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영농현장의 리더이자 지역농업의 중심이 바로 농촌지도자회라는 마음으로 무주와 기장농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로 어려워진 영농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서로를 위로하고, 더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 “온정을 나르는 행복 밥차”가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주관하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마경옥), 시니어클럽(단장 김도현),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행복 밥차가 운행 중으로 설천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온정을 나르는 행복 밥차 운행”은 지역 내 자생봉사단과 기업, 기관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들은 “밥도 밥이지만 먼 길 찾아와서 안부도 물어주고 식사도 챙겨주는 손길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행복을 주는 밥차가 정말 맞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17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착한 한 끼’ 나눔 행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1999년도에 설립된 이래 전문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찾아가는 빨래방,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등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무주읍과 안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증설 사업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운영을 도모하고, 용담댐과 대청댐 상류의 상수원 수질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113억 원이 투입되는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기존 하루 처리 용량이 3천 톤이었으나 7백 톤 증설해 하루 총 3천7백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5백 톤 증설해 하루 1천2백 톤까지 처리가 가능하던 시설에서 총 1천7백 톤까지 처리(1일)할 수 있게 된다. 두 사업 모두 2023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으며, 올해 5월까지 환경부 재원 조달 협의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박봉열 무주군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장은 “이번 증설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확충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처리 구역 내 수질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상수원 수질 개선 효과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1950년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악단 활동사진이 ‘제14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주와 당신의 학창 시절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실시한 ‘제14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응모된 43건(자료 620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록물 1건을 포함한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기획 주제인 ‘학창 시절’ 부문과 일반 주제인 ‘전주’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학창시절’ 부문에는 32건 540점, 전주 부분에는 11건 80점의 자료가 접수됐다. 심사 결과 ‘학창 시절’ 주제의 적합도와 자료의 희소성이 돋보인 박찬길씨의 응모작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전주공립농림중학교와 전주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악단 활동을 담은 △1949년 제3회 전북육상경기대회 준우승 기념 △1951년 6.25 동란 후의 전주 공고 음악부 △1952년 6.25 2주년 공고 악단 시가 행진 등 시청각 자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을 교단에 선 박찬길 씨는 △1950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에 9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기로 약속하면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입주희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국가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9개 기업과 77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참여한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부터 첨단소재를 아우르는 익성(대표 이봉직) △선박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는 프리테크 엠아이(대표 김알렉영) △나노소재의 한 축인 탄소나노튜브 합성기술 개발·생산 전문기업인 나노솔루션(대표 김형열) △초고온 탄소 내열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대표 김광수, 신현규) △태양광 발전 분야 특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스엠전자(대표 정준호)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고성능 수전해 전해질막을 개발하는 에코펨(대표 박인유) △국내외 특허 34건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에너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인제이엔지(대표 박종우) △소형 전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6월 24일 남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남원시 햇양파 대만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양파는 총 240톤 규모로, 7월 초까지 10회에 걸쳐 대만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총수출 금액은 약 1억 4천4백만 원에 달하며,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농협이 공동으로 수출에 참여한다. 남원 양파는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2022년 이후 약 2년 만에 대만 수출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수출로 남원 양파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양파 생산량 증가와 조생종 양파의 출하 지연으로 조. 중생종 양파가 출하 집중되고 양파 가격이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완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 통로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삶과 참회록, 서시, 십자가, 자화상 등 아름다운 시를 노래와 춤, 극적인 장면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민정 연출가를 필두로 창작진들이 새로 합류해, 섬세한 대본 해석과 서정적인 미장센으로 윤동주의 감수성과 내면의 고뇌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아울러 '윤동주' 역의 김용한과 '송몽규' 역의 윤태호를 비롯해 이한수, 이기완, 이혜수, 서울예술단 단원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청년 윤동주는 1938년 북간도를 떠나 벗이자 동지인 사촌 송몽규와 함께 연희전문학교에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조선어 강의를 들으며 우리 민족 문화의 소중함을 배워간다. 하지만 혼돈의 시대에 스승과 친구, 우리말과 우리글 등 많은 것을 빼앗기고 참담한 현실에 몸부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 솜리문화의 숲 소극장에서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의 창작극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가 펼쳐진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작은소동'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는 사과 과수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기한 사건을 통해 인간의 실존과 현실의 부조리를 우화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유쾌한 웃음 속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소동은 1995년에 창단한 향토 극단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익산 대표 단체로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 인력 및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연이 펼쳐질 솜리문화의 숲은 익산시 인화동에 조성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 시는 이번 연극을 계기로 솜리문화의 숲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 생태관광지역 협의체(위원장 전병식)는 2025년부터 진안읍 가림리에 위치한 은천생태마을에서 신규 프로그램인 생태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번 생태학교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랑원광어린이집과 사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매월 1회씩 방문자센터에 방문하여 감자, 방울토마토 등 재배활동과 흙 속 생물 살피기 등 자연친화적 활동 및 생태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진행하는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친환경 틀밭을 활용한 채소 키우기 경험속에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생태미술 프로그램 속에서 미술표현 활동을 통해 미적 감각을 발달시키고 정서적 유연함을 성장시킬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은천마을은 2016년 지오파크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지오숲 조성, 2022년 방문자센터 건립, 은천숲 정비 및 은천마을 경관디자인 사업 등 생태관광마을로 지정되어 2023년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생태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신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오는 7월부터 관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공단체 급식에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기존 학교급식 중심의 공급체계를 확대해 ▲진안군청 ▲군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진안군의료원 ▲진안장학숙 등 5개 공공기관과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장애인 종합복지관 ▲흰마실 등 4개 복지시설까지 총 9개소로 확장했다. 사업 운영은 진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담당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총 26종으로 양파·감자·당근 등 야채류 14종, 사과·포도·샤인머스캣 등 과일류 6종, 두부·계란 등 기타 6종으로 구성된다. 예상 공급 규모는 연간 약 30톤, 3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공공 급식에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통 체계를 정비하고, 공급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누릴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최대 7,500만 원을 한도로 연이율 2.0%,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내 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완주군청 홈페이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이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꼽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역 홍보 유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2025 국민팜 엑스포’는 ‘새로운 여정, 새로운 도전을 위한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일보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 귀농귀촌 정보와 미래 농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주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로컬푸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하는 코너를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선도도시 완주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완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정주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전북 도내 귀농귀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본격적인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관리·위험 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4명과 완주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 수상 시민구조대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과 근로자가 유의해야할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관리·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완주소방서·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만들겠다”며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완주군 동상면의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아천 계곡(동상면 대아수목로 379-4)에서 열린다.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는 지역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지난 2023년 시작됐으며, 첫해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1~2회에는 운장산 계곡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주민 공청회와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대아천 계곡으로 새롭게 장소를 선정했다. 이번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는 물소리 등 자연미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수영장과 슬라이더는 물론 물난타, 버블쇼, 물 관련 게임 등이 준비돼 아이나 어른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탄생시킨 축제 캐릭터 ‘동상이’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동상이는 동상면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과 동상계곡의 시원한 물을 착안해 만든 것으로, 캐릭터를 통해 물소리 축제의 독특한 매력을 한층 알릴 계획이다. 유경태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해를 거듭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삼례읍을 찾아 교육에 대한 현황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완주문화의집에서는 ‘변화하는 시대, 지역(학생, 학부모, 주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감토크가 열렸다. 교육공감토크는 완주교육발전특구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고산, 용진, 이서 3개 읍면에서 차례대로 열렸다. 이번 삼례읍에서 개최된 교육공감토크는 각 원탁의 매개자 배치를 통해 참여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삼봉웰링시티 내 교육·행정의 선제적 확충 ▲미취학 자녀를 위한 돌봄지원 ▲지역인재 선발 및 수소 산업 맞춤형 정주 모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센터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삼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모델 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