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도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김제시와 장학재단, 김제시학원연합회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원비 지원은 초등학생 8만 원, 중학생 10만 원, 고등학생 12만 원의 한도 내에서 장학재단이 60%를 지원하고, 가맹학원은 30%를 후원하는 구조로 1년간 매월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누리집 모집공고 또는 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원은 장학재단을 통해 가맹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와 다문화 가정 증가 등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학습 격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 《갈무리 –삶을 담고, 기억을 잇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일부터 오는 2026년 8월 30일까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인류가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남겨 온 방식을 토기·문자·그림·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생활유물을 중심으로, ‘저장’이라는 인간의 행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생존을 위한 곡식 저장에서 출발해, 생각을 남기는 문자 기록, 그리고 세상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사진에 이르기까지 저장 기술의 확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흙으로 만든 토기에서 종이 위의 문자, 빛으로 기록된 사진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저장과 기록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지난 10일 ‘김제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 이상 김제시의 도시재생 방향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목표와 방향을 정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지역의 쇠퇴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권역별 전략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의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 지침서 역할을 한다. 시는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산업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재생기반 마련을 중점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김제’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을 서부·북부·동부·남부·원도심의 5개 재생권역으로 설정하고, 복합쇠퇴지표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를 도출하는 방안도 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과 겨울 방학반 프로그램을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전문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 독서교실은 2026년 1월 12일 월요일부터 1월 16일 금요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립도서관 5층 배움터 3에서 진행된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난, 충분히 멋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이며, 총 25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추가로 예비 인원 5명을 후보로 선정할 예정이다. 겨울 방학반은 2026년 1월 19일 월요일부터 2월 13일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동화요리”, “우리집 소품 만들기”, “창의 미술”, “3D펜”등 10개 강좌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과목당 10명 정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2일 이동노동자 쉼터(김제시 도작8길 44)에서 대리운전 및 배달 등 관련 업체와 자리를 마련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개소한 ‘김제시 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 한 달 차를 맞아 이용자의 실제 사용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현황 보고 △쉼터 운영 관련 건의사항 청취 △지속적 지원사업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업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연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내부 논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난 11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 및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채명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와 고창군 내 청소년지도자, 자치위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청소년 활동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청소년 교류 및 탐방활동 ▲진로체험활동, 대학탐방활동 등의 청소년 체험활동 ▲농어촌 청소년의 육성과 복지증진을 위한 필요한 새로운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채명숙 사무총장은 “고창군과의 협력이 농어촌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지역 간 격차 없는 청소년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군의 청소년들이 농어촌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어떤 기회도 놓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술보급’, ‘농업기계훈련’ 등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먼저, 전북농업기술원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기술보급분야에서는 식량작물·원예특작 시범사업 추진 및 신기술 보급 확산, 벼 품종 다변화, 과학영농운영, 작물별 생육조사,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의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 시·군을 대상 농촌진흥청 주관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연계교육 운영,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 운영 등의 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고창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고 맞춤형 기술 지원과 신기술 보급사업 등을 통해 활기찬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난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1차 설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특히 김치산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김치산업 분야 전문가 5명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은 대산면 산정리 일원에 총 320억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저온저장시설, 절임·전처리 가공시설, 염수 재활용 시설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김치산업의 원료 수급 안정화와 지역 농가·중소업체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착수보고에서는 절임배추공장동 배치(안) 및 5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50동 건축 계획(안) 등 설계 초기 핵심 사항이 설명됐다. 참석자들은 생산·저장·가공·물류 동선의 효율성, 향후 운영 관리 체계, 친환경·스마트 설비 도입 가능성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들은 현장의 기술 경험과 산업 동향을 기반으로 시설 규모 및 배치 타당성, 절임·세척·냉장·포장 등 주요 설비 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것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정책 발굴과 이를 뒷받침할 재정 동력의 확보에 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와 국가사업 유치는 안정적 재원 마련의 기반이자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핵심 사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벗어나 5극 3특의 균형발전을 국가적 생존전략이자 국정 중심과제로 내세웠고, 김제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성장전략 마련과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로 연속 4회차를 맞은 김제시 국가예산 1조원 확보 김제시가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것은 정성주 김제시장이 취임한 이후인 2023년이며, 이후로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에 성공했다. 국가사업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를 미래 100년을 좌우할 김제시 핵심 비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은 결과이며, 하나씩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8월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7개의 지역 대선공약 사업을 건의했고, 10월에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향토민속보존회(회장 이용철)는 11일 실내체육관에서 고창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민속놀이 큰잔치 및 읍민화합 한마당을 가졌다. 고창읍 102개 마을 이장 및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투호, 윷놀이, 새끼꼬기 등 전통민속놀이 경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민 단합에 나선 것이다. 이용철 회장은 “102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키고 군민 화합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고창향토민속보존회도 함께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고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연말연시 행복한 기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주시와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전주시는 11일 왕의 지밀(완산구 춘향로5218-7)에서 ‘2025년 전주시 사회적경제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전주시의 사회적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2025년 사회적경제 추진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과 사회적경제 기업·조직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과공유회는 박람회 추진위원회의 추진 결과 보고로 막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는 △약 8000명의 방문객 유치 △6400만 원 이상의 부스 운영 매출 △4600만 원 이상의 지역 상권 매출 등의 올해 박람회의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박람회였다’고 평가했다. 참여한 기업·기관 관계자들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가 지난 11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무주반딧불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박찬주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군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2025. 9. 6.~14.),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 평가 및 방문객 분석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 분석, △프로그램별 평가, △방문객 만족도, △향후 축제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평가 보고를 진행한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는 “최근 3년간 관광객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는 95.6%가 외부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진안고원형옹기장’ 이현배 보유자는 11일 공개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시연회는 손내옹기점(백운면 임진로 1724)에서 ‘그릇이 된 생각들’을 주제로 전시 및 제작 시연하며 옹기 문화를 공유했으며, 가마 번조 과정까지 진행했다. 진안고원형옹기장 이현배 보유자는 약30년간 진안 백운면 손내 마을에서 옹기점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고원형옹기’는 일반적인 남부식 옹기보다 어깨가 훨씬 발달하여 마이산처럼 솟아오른 역동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현배 보유자는 이러한 진안도자 문화의 전통과 맥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진안옹기문화의 발전과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수차례의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협업하여 난파선 출수 고려 도기를 연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손내옹기가 출품한 달항아리와 전골솥 작품이 유네스코 우수공예품으로 인정되는 쾌거도 있었으며, 이러한 실적과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7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로컬푸드가 매출 500억 원 달성을 기념하고 1,000억 원 시대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농업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서 ‘진안로컬푸드 500억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미래 발전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농업 관련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진안로컬푸드의 설립 및 성장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진안 로컬푸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유공 농업인 박도양, 이희천, 최준 씨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500억 달성 기념 퍼포먼스였다. 주요 내빈들이 함께 숫자 조형물 ‘500억’점등과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감격스러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및 보급계획'에 군산지역 항만이 해상풍력 지원항만 개발 대상지로 포함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연간 4GW 규모의 해상풍력 보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상풍력 전용 항만 확충, 설치 선박 확보, 인허가 절차 개선, 주민 수용성 강화 등 종합적 실행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년 초 발표 예정인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군산항이 지원 부두 개발 대상지로 반영될 예정이며, 군산 해역 중 수심 확보가 가장 용이한 새만금신항 또한 지내력 보강 등 기능 보완을 거쳐 해상풍력 지원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이 원포트(One-port) 로 지정된 만큼 서로 연계하여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은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인프라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해상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