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은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위탁아동과 부모가 함께 만든 도자기를 최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은 가정위탁아동이 부모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원만하게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완주 봉강요에서 8가정 23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가족식사와 사진촬영,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다졌다. 특히 도자기 체험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진정욱 대표가 운영하는 봉강요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두 달간 건조와 소성 과정을 거쳐 완주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초등학생 A양은 “처음 해보는 도자기 체험을 아빠와 함께 해서 재밌었고 그릇을 잘 만든다고 칭찬받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양의 친부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기쁜 마음으로 아이도 저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원가정과 아동이 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가 최근 삼례시장 일원에서 지역연대 회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가족센터, 아동·여성 서비스 기관, 관계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완주를 만들고 성폭력·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지역 안전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삼례시장 일원에서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행진과 피해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지,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여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위해 지역연대, 서비스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북 가상융합 투자유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영사인 ‘와이앤아처(주)’와 선정기업 ‘㈜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 진흥원이 협력해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주)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지난 7월 3주간의 모집공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펀잇’은 첨단 AI 비전을 활용한 실시간 평가시스템과 실감형 XR 군훈련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동아시아(태국·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케이타운걸즈’ 글로벌 K드라마 제작과 AI기반 드라마·영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1:1 현장 진단 및 전문가 매칭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멘토링 △IR 스피칭 트레이닝 △IR DECK 제작 지원 △1~3차 IR 데모데이 발표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콘텐츠 및 시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한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여름 물놀이에 이어 가을에는 곤충체험으로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약 8주간 운영한 서동생태관광지 수경놀이시설을 마무리하고, '곤충 한 살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경놀이시설은 유아생태놀이터를 물놀이 공간으로 전환해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됐다. 총 6,7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익산시민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수경놀이시설에 이어 '곤충 한 살이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체험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생태관광지는 유아생태놀이터 외에도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관찰대, 생태학습원, 에코캠핑장, 생태숲 등을 갖춘 생태친화공간이다. 아울러 원앙과 수달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지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의 닭 요리 특화거리 '치킨로드'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익산시는 중앙동 치킨로드 거리에 '하림 프레시마켓'이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점은 치킨로드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화 매장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림 프레시마켓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하림이 생산한 신선육과 가공식품, 간편조리 제품 등 다양한 닭 요리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이로움으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 가능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매장을 통해 치킨로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프레시마켓은 하림과 협력을 통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닭 요리 특화거리 발전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닭 하면 익산, 치킨로드'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근대 역사·문화의 산교육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박물관벨트화지역과 분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대를 초월한 관람객이 대거 몰리는 등 테마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박물관 벨트화지역은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근대건축관(옛조선은행), 근대미술관(옛일본제18은행), 진포해양테마공원(위봉함), 장미갤러리이다. 박물관 분관은 3.1운동 100주년기념관, 채만식문학관,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다. 박물관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연휴 3일간 이곳에 약 1만 5,000여 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객 가운데 상당수가 가족을 동반한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민으로 파악돼 박물관의 진가가 재조명됐다. 또한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덩달아 인근 카페 등 상점들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박물관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이 같은 박물관의 대성황은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과 연휴 기간 연극, 전래놀이,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철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2024~2025년 성과 평가회를 열고,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24년 8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작기 경영 자료 분석 결과, 딸기를 재배한 농가는 약 9,500만 원의 조수입을 올렸으며, 그 외 농가들도 평균 8,000만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가별 소득률은 평균 매출의 60%에 달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7,965㎡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개소(개소당 1,593㎡)를 조성했으며, 현재 5팀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가지, 오이,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임대농장은 3년간의 경영실습 기간 동안 스마트팜 환경관리 시스템 운용, 전문 재배 컨설팅, 맞춤형 연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창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14~16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나의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회성 향상,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첫째 날 서울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또 서울대학교 학생들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남산타워에 올라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또래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정해숙 센터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가족센터는 진로캠프 외에도 부모 교육, 결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오는 23~24일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고창산 김치소재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25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홍보사업으로 기획됐다.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해풍고추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양념 및 김치소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고창 김치의 맛과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고창산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으로 구성된 김치소재를 활용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만든 김치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고창 김치의 우수성, 지역 농산물의 차별성, 6차산업화 성과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해풍고추를 중심으로 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김치의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친밀도를 높이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청정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고추를 소재로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오는 23~24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고창군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소비자 간 고추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장터가 열리고, 고추 할인 쿠폰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고추를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김치 만들기 체험, 수제 맥주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판매, 해풍고추 품평회, 버스킹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고창 황토에서 청정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명성이 자자한 고추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해풍고추와 고창농특산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우리 지역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물에 대해 새롭게 개발·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신고 기능을 도민에게 적극 알리고 홍보에 나섰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하천·계곡 등 자연환경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점용시설 신고를 활성화하고자 ‘안전신문고’ 내 해당 구역 불법 점용시설 신고 기능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에 김제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를 강화해 불법행위 근절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 구역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으로, 무단 점용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법 점용시설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안내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 점검 강화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며, 신고 접수 후에는 신속한 현장 조치와 정비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시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된 신고 기능을 통해 시민이 적극적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14일 오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과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영윤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이덕진 농민회장 등 농민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민회 측은 ▲고창군 자체 농어촌 거주수당 지급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2026년 전북민족농업 전진대회 특별예산 등에 대한 지원 ▲고창군 주요 지역현안(고압 송전선로, 한빛원전 관련)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군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덕진 농민회장은 “농민과 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농업과 농민 권익,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전적인 농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각종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농업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진행한 ‘고군산섬잇길 팝업행사’가 지난 8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에는 약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일부 기념품은 조기 품절 되어 재입고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의 대기 인원이 몰렸고, 주말과 공휴일 연휴기간에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면서 첫 팝업행사로는 이례적인 현장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직접 방문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고군산군도를 도심 속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K-관광섬관(근대교육관)을 비롯한 체험 공간을 꾸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참여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K-관광섬관에서 말도, 명도, 방축도로 가는 가상 여행을 시작하여각각의 섬을 미션으로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고군산군도”와 “고군산섬잇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섬 여행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홍보성 행사에서 벗어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홀로그램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14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홀로그램 투자유치 설명회(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6개의 홀로그램 기업과 전문 투자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기업들은 제품·서비스 발표를 통해 기술력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투자사와 1:1 심층 상담으로 투자와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밖에도 해외 시장 진출 전략, 투자자 맞춤형 피드백 등을 함께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장 확장과 투자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화 촉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지원하는 '2025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홀로그램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첨단 산업 기반 확충과 관련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무주군 포함 단 두 곳으로, 무주군은 △사업 설계의 완성도와 △설치 대상지의 적합성, △주민 참여 기반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상업·공공시설 등에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부 보급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주민 수용성,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2026년도 국가 예산이 확정되면 향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대상지 선정, 주민 홍보 등을 거쳐 관내 주택과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라며 “군민의 전기·난방비 절감은 물론, 지역 에너지 자립도와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