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협치위원회에서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현안 및 상생발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치위원회에는 고흥군과 고흥소방서, 녹색연합, 남도자연연구소, 고흥군낚시어선연합회, 인근 마을 이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우리 군의 국립공원 현안사업인 금산면 적대봉 일원의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과 국가 명승인 금강죽봉으로 가는 샛길의 국립공원 법정탐방로 지정을 건의했으며, 상호 협력하고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국립공원에서도 이에 맞춰 관광객 맞이 공원 정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적극 소통해 우리군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한 ‘2025년 공직자 맞춤형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력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행정 트렌드에 기반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급별로 총 4회에 걸쳐 40명씩, 총 160명의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오후에는 관내 주요 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오전 교육 과정에서는 ▲보고서 작성법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 전략 ▲MZ세대와 통하는 리더십 등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고흥군립하늘공원 ▲도양복합문화센터 ▲고흥드론체험놀이터 ▲스마트팜혁신밸리 ▲나라올라우주랜드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정책과 현안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이는 결국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이 공정률 8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개원 준비의 일환으로 안치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접수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 또는 고흥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안치 신청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 안치 위치는 정식 개원 이후 실제 골분이 시설에 입고되는 시점에 따라 순서대로 배정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고흥읍 호형리 산 16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다. 고흥군립하늘공원에는 봉안당, 자연장지(잔디형), 유택동산, 주차장 등 다양한 장사시설이 마련되며, 봉안당(16,160기), 자연장지(2,214기)는 당초 계획보다 확대돼 군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과 그 직계 존·비속, 관내 분묘 개장자, 하늘공원에 직계 존·비속이 안치된 경우, 무연고 사망자, 관내 사망 외국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봉안당 개인단 80만 원(관외 160만 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행정안전부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응급 상황 시 즉각적이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영아·소아·성인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 폐쇄 처치법 등 위기 상황 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교육·보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온라인 이론교육 2시간과 대면 실습 교육 2시간 등 총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과 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사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e-러닝 시스템에서 수료증을 직접 발급·출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황태식 (유)대영중공업 대표이사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여수 24호(전남 16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기부자로 구성된다. 이날 가입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황태식 대표를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철희 전남 동부권 아너 대표와 위재춘·김경수 아너 회원도 함께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황태식 대표가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태식 대표는 “오늘의 나눔이 누군가의 삶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져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신규 가입했으며 지난 18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2006년 창립된 전국 네트워크로, 건강한 정책 수립과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04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여수시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보건·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도시 정책을 강화하고 타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건강 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의회 가입은 여수시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건강증진사업,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건강도시 여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시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생활환경 개선사업,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건강 형평성 강화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자만의 황홀한 석양과 갯벌 생태, 문화를 체험하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바지락 캐기 ▲맨손 고기잡이 ▲복개도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학생 사생대회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의 수상 인원을 확대하고 갯벌노을 사진 콘테스트와 맨손 전복 따기 체험을 새롭게 추가해 참여자들에게 한층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노을 가요제 ▲노을 음악회 ▲행복버블벌룬쇼 ▲갯벌 오징어게임 등 새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 아스팔트 그림그리기 ▲노을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자만의 갯벌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산정동 자생단체 연합은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5 목포항구축제와 추석 명절, 그리고 오는 10월 24일 청호웰빙공원에서 열리는 산정동 행복마을축제를 앞두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낙엽을 수거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산정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조정희 산정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생단체가 앞장서 주민들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4개 상권 구간을 운행하는 ‘카카오 단골버스’가 9월 18일부터 2주간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카카오 단골버스’는 목포역을 출발해 동부시장, 청호시장, 자유시장, 원도심상점가 등 4개 주요 상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특히 항구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에는 노선이 삼학도 축제장까지 연장돼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도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행 기간은 9월 18일~21일, 9월 25일~28일로 총 2주간이며, 평일은 하루 2회(11시, 15시), 주말은 하루 4회(10시, 12시, 14시, 16시) 운행된다. 차량은 카카오 캐릭터로 래핑된 45인승 버스이며, 카카오톡 ‘단골버스’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탑승객에게는 카카오 굿즈가 증정되며, 시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7일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진 대비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4.8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 Ⅶ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실무반별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통합지원본부 지휘부와 각 실무반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목포시 남측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택 및 도로 균열, 건축물 붕괴, 산사태, 화재 등 복합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초기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수습·복구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현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실무반별 참가자들이 토론과 평가를 진행하며 돌발상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를 신속히 설치·운영하고, 실무반의 역할을 명확히 해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도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기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민간 기부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2024년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생활 밀착형 기금사업 발굴과 답례품 품목 확대를 통해 기부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부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민간 플랫폼을 통한 다채로운 홍보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기부 환경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위기브 민간플랫폼 도입을 통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감만세 관계자 역시 “목포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고, 기부자·지자체·답례품 제공업체가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지원하겠다”며 “기부자 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무안군·영암군과 협의를 반영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오는 11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2월 시내권 중심의 노선 개편에 이어, 목포·무안, 목포·영암 시군 상생협력 협의 결과를 반영해 시계외 노선을 중심으로 조정된다. 무안, 영암을 오가는 시계외 노선은 과도한 적자 발생으로 지속가능한 버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무안·영암과 지난 2년여에 걸쳐 이용 수요에 맞는 시계외 노선 조정 방안과 운행 비용 분담 협의를 진행했다. 초기에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선 운행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지역 상생을 위한 첫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 시계외 노선 주요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는 2번 노선을 대규모 택지가 조성된 오룡2지구까지 연장 운행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영산호를 통해 삼호, 대불 지역을 경유하는 300번 노선을 목포대교로 연장, 증회 운행해 삼호에서 목포역의 접근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월 15일, 구례군 관내 복지기관에 삼계탕 및 생활용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건강한 막바지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 물품은 구례군 노인전문요양원, 희망나눔가게, 구례군 가족센터 등 여러 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며, 각 기관에서는 센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이정민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센터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월 16일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자립도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주광 강사를 초청하여 팀워크 중심의 협력적 조직문화 강화, 자활참여자의 주인의식 및 긍정적인 마인드셋 함양, 그리고 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경영 기초 및 마케팅 실천 전략 습득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자립 마인드셋, 팀워크와 소통, 경영 기초, 홍보 및 마케팅 등 사업단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모의사업단 명칭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사업단 내 참여자 역할분담, 원자재 구입, 제품 생산, 가격 결정, 판매, 협상, 손익계산 등 사업단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 센터장은 "이번 '운영자립도 향상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업단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인의식과 협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무안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관내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쌀을 활용한 ‘무안양파오링떡’의 기술 전수 및 온라인 판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양파오링떡’의 대량생산 공정을 정착시키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들은 직접 제조공정을 실습하고 제품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으며,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운영 노하우를 교육받아 판매 역량도 크게 향상시켰다. 교육을 진행한 참새방앗간 정민수 대표는 “이번 교육으로 양파오링떡의 간소화된 제조공정 기술을 전수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무안 특산물의 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무안양파오링떡은 무안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가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농가와 가공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