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올해 11월부터 입장권 제휴 할인처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섬박람회 연계 가능 권역의 관광시설 등과 제휴를 맺어 상호 입장료(또는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연계 홍보를 통해 관람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전라권역의 유료 관광시설, 숙박·음식업소이며, 향후 모집 상황에 따라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휴 할인 내용은 제휴처 입장권 금액별로 구분하여 할인을 제공하며, 할인율은 상호 협의에 따라 결정한다. 이번 제휴는 섬박람회 기간 중(’26.9.5.~11.4.)에 적용되며 현장에서 상호 입장권 또는 이용권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음식점은 상호 제휴 할인이 아닌 음식점 이용 할인만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섬박람회 누리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휴를 희망하는 곳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휴 할인처는 섬박람회 누리집, 홍보물에 안내되고, 관람객들이 제휴 시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구례군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7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적격심사, 2차 내부심사, 3차 외부심사 등 3단계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총무과 장상희 팀장·박용연 주무관, △365일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공공의료체계를 확립한 보건의료원 정경희 팀장·이미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등급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군민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 기획예산실 서민웅 주무관, △구례군 선거관리위원회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청사를 군청 인근으로 이전하고 국‧공유재산 교환 업무를 추진해 군비 절감에 기여한 지역개발과 양동필 주무관이 선정됐다. 구례군은 선정된 직원에게 각종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오수미 부군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은‘2025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아동 맞춤형 교재 및 교구 1,000세트를 제작하고, 지난 11월 14일 관내 원광어린이집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에 개발된 유아교육프로그램은 지리산의 사계절 누름꽃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산수유 명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 감수성과 오감 활용 창의표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프로그램은 2026년 4월부터 관내·외 미취학아동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압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한국압화박물관이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 로타리클럽(회장 길로 한창철)이 주최한 '제6회 구례 로타리클럽 회장배 청소년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6일, 구례중학교 지리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구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중고등부)를 남성부와 여성부로 세분화하여 총 6개 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구례군 초·중·고등학생 약 60개 팀, 총 120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많은 학부모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면서 구례중 지리관 체육관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기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최근범 구례군배드민턴협회 회장,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이현창 전남도의회 도의원,선상영 구례군의회 의원 (로타리 회원) 김유동 전남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등 구례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전남구례교육지원청 김유동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 청년들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자신만의 브랜드를 들고 거리로 나왔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5일 전남형 청년공동체 ‘청춘부록’이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열린 농산물 벼룩시장 ‘청춘그린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청춘그린마켓은 무료 웰컴티 나눔으로 시작해 방울토마토, 단감, 양송이 등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막걸리, 딸기잼 등 지역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장바구니 지참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회용봉투 대신 종이 포장을 사용해 친환경 장터의 성격을 강화했다. 행사를 주관한 ‘청춘부록’은 담양군이 지원하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수행팀으로, 지역 청년농업인 4-H 회원 8명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김경란 대표는 “브랜드를 만들고 홍보하며 직접 판매까지 해보는 과정이 큰 배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현장을 찾아 청년농업인을 격려하며 “청년의 창의적 시도는 농업의 미래를 여는 힘”이라며 “담양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위기·취약 청소년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생활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총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제공해 생활 안정과 학업 지속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안전망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개별 상황에 맞춘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후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준영 본부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학업과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 위탁 운영으로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집단 프로그램, 부모 교육,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담양 인문학가옥에서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담양연화:담양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순간'의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담양의 중장년층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삶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성찰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각 프로그램별 활동사진과 함께 도예작품, 북 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결과물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중장년들이 인문 경험으로 변화한 삶의 모습과 지역사회 활동을 다양한 형태로 관람할 수 있고, 포토존과 응원 메시지 존을 마련해 누구든 사진을 찍거나 다양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중장년 인문프로그램은 크게 자아실현형·관계형·여가형을 토대로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총 583명이 참여했다. ▲자아실현형 '담빛 철학산책'은 자연을 걷고 사유하며 삶을 성찰하는 중장년 인문 기행으로 담양과 순천 일대를 오가며 총 2회(1박 2일)에 걸쳐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나에게 묻고 답하는 워크숍과 시·글쓰기·차담회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 수북면은 지난 17일 수북면 복지회관에서 고재종 시인을 초청해 ‘시로 삶과 세상을 보는 법’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북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담양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대담 형식으로 펼쳐졌다. 고재종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집 『시여 무기여』로 등단했으며, 『고요를 시청하다』, 『독각』 등 다수의 시집을 펴낸 지역 대표 시인이다. 이날 대담에서 고 시인은 여러 문학 작품을 소개하며 마음과 가족, 존재, 사랑, 노동, 생명 등 일상을 이루는 주제들을 시의 언어로 풀어냈다. 주민들과 함께 시가 건네는 성찰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나누며 북 콘서트는 마무리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추성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담양미래학당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미래학당 세미나실에서 제5회 정기학당 담론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담론마당의 대주제는 “건강한 삶과 산림 식·약용자원”으로, 숲속의 보물을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이욱 박사(前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가 맡아, 산림 식·약용자원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특강은 크게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된다. 첫째, 산림 식·약용자원의 이해와 현황을 살펴보고 자원의 분류체계와 활용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둘째,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현 구체적 현황과 품목별 연구 과정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셋째, 산림 식·약용자원의 활용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미래전망을 예측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또한 이번 정기학당에서는 담양군산림조합·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한국임업기술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림 자원의 정책 결정 과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할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적 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해 올해 총 8,161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경계복원, 분할측량, 현황측량 등 각종 지적 측량 시 기준이 되는 점으로 측량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적기준점의 위치와 상태를 정비함으로써 토지 경계 분쟁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적기준점은 주로 도로나 인도 등에 설치돼 있어 도로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인한 훼손·망실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여수시는 훼손되거나 망실된 기준점을 복구·재설치하고 활용 가치가 낮은 기준점은 폐기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총 234점의 훼손·망실 기준점이 확인됐으며 이 중 79점 재설치를 완료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견된 훼손·망실된 지적기준점을 신속히 재설치함으로써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와 지역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세대의 교류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을 방문한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 20명은 고흥군 청소년 20명과 함께 문화 체험과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을 도모했다. 청소년들은 첫날 고흥 도착 후 따뜻한 환영을 받은 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항공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과 천체투영관 관람 등 고흥의 강점을 살린 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과 호기심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문화·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방향제 만들기, 유자차 만들기 등 전통·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양 지역 청소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은 지난 16일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회장 심현수)와 ‘진도청정 농수산물 수출협약식’을 열고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진도 농수산물이 수출될 예정이며, 진도군은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진도군은 협약식에 앞서 큐슈한국인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해 진도 농수산물 생산 현장을 소개하며, 진도군 농수산물의 품질과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복 ▲미역 ▲곱창김 ▲쌀 등을 주요 수출 품목으로 확정하며, 일본 현지 유통망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는 진도 농수산물의 수출뿐 아니라, 진도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것에도 힘써 진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심현수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 회장은 “직접 방문해 본 진도는 신선한 농수산물뿐 아니라 풍요로운 자연과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라며, “앞으로 일본 현지의 유통망 확대는 물론 일본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식물원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된 ‘작은 화분 속에 담은 천 개의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2025 국화 분재 전시회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23점(일반작 70, 목부작 43, 석부작 10)의 국화 분재 작품이 출품되어 화분 하나에도 자연의 흐름과 계절의 깊이를 담아낸 섬세한 아름다운 느낌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모두 순천 국화사랑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정성으로 다듬은 결과물로, 국화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작가의 정성과 시간이 깃들어 있었다. 이번 전시회가 지역 국화 동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의 정원문화 관심을 높였고, 지역 농가와 화훼산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성과를 확인했다. 또한 가을철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였으며, 국화 분재가 가지는 전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정원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7일 (주)대일환경산업 사업장에서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우수업체 인증서 전달식’과 1위 업체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관내 4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시민 현장평가단과 함께 주민만족도 및 시민 현장평가단 현장평가, 서류 실적평가 등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올해 평가 결과, (주)대일환경산업, (주)순천환경, 부일환경(주), ㈜동아환경 등 4개 대행업체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대행업무의 성과향상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4개 대행업체 대표와 직원 그리고 평가위원을 초청해 우수업체 인증서를 전달했다. 우수등급 업체 중 1위로 선정된 ㈜대일환경산업에는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체의 청소 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한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이후에도 대행업체 공통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농지법 시행(1973년 1월 1일) 이전부터 사실상 농지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논·밭·과수원의 지목 현실화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 창고 등으로 이용 중인 토지에 대해 사실상 농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유권이전등기에 필요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불가해 매매·증여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겪는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민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과세대장 상 용도와 지적공부상 지목이 상이한 필지를 추출하여 건축물대장과 과거 항공사진 등 자료조사를 거쳐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된 농지 189필지에 대해 지목변경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소유자 중 지목변경 희망자는 순천시 토지정보과 지적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목변경 대상지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변경 신청을 독려해 시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