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진영)는 매년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생신상 차려드리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이상일)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부산면에 실제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에 직접 찾아가 미역국, 전, 반찬, 제철과일과 케이크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35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장수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식 제고와 돌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4월 25일에 생신상을 받으신 장수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동했다”고 전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생신상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지나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행복한 날로 기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하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최근 진행한 원예공예수업을 통해 복지관 앞마당에 ‘노벨문학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꽃과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원예활동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봄꽃을 심고, 작은 조형물과 장식을 함께 배치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노벨문학정원'은 복지관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도 연이어 이어져, 복지관이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또한 어르신들은 이번 정원 조성에 장흥군이 ‘노벨 문학도시’로서 더욱 융성하고, 문화의 꽃이 만개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노벨문학정원’이 예쁘게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3일 농협은행 장흥군지부로부터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농협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 의지를 담은 것으로,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해종 농협 장흥군지부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역이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는 농협의 신념 아래,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장흥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기업, 개인의 참여를 통해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국산 농약을 밀수입해 암암리에 판매해온 한 농자재 업체를 적발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특별 단속을 통해 해당 업체에서 보유한 중국산 무등록 농약 2700여개를 현장 적발하고 즉각 봉인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한 무등록 농약 품목은 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과수 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 등 6종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중국에서 밀수입한 농약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시중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과수농가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농약판매업을 등록하지 않은 ‘무등록 업체’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농관원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농약관리법 등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농약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무등록농약을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무등록 농약은 약효 검증이 되지 않아 부작용 또는 위험성을 예상할 수 없어 사용을 금하고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관원과 함께 과수 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인 양진석 씨가 지난 2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에 자가 재배한 딸기 30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2023년 6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차로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는 “군으로부터 받은 여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2019년 국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설치한 수경딸기 시설하우스로,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의 상시 기술지도는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라남도 나주시 시민봉사과와 담양군 재무과 직원들은 각각 160만 원을 기부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탰다. 나주시와 담양군 두 지자체는 상호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특산품 홍보 및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미령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청년바다마을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바다마을’사업은 청년들이 귀어를 선택할 때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했던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주는 지원사업으로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신안군은 대상 사업지구를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된 하우리항과 진리항이 있는 임자도로 선정했으며,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어촌인구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성과는 철저한 지역 분석과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끌어 낸 결과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인구소멸은 곧 지방소멸을 뜻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돌아와 지역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또한, 근 3년여 지방재정의 열악함으로 침체된 경기 속에 작게나마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송형곤 전남도의원, 김민열·김재열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과역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4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김재열 군의원과 3월 부임한 박희순 과역초등학교장의 협의회 신입 회원 가입을 환영하며, 참석자 간 상호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오태호 과역파출소장의 보이스피싱 문자 주의 안내, 신재식 과역119안전센터장의 가정 내 쓰레기 소각 행위 엄금 요청, 정영만 팔영농협조합장의 영농철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방안 소개, 이정락 축협과역지점장의 구제역 주의 및 가축시장 재개장 안내, 조경익 과역중학교장의 2025 작은학교 연합 체육 축제 계획 설명, 여성자원봉사단체의 협의회 가입 신청 건 등이 논의됐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항상 면정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발전 방안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5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하나인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아름다운 정류소 만들기, 사랑의 손길 사업단(노노케어)에 참여 중인 어르신 392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과 16일 대서면, 동강면, 남양면, 과역면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공익 활동에 참여 중인 어르신 369명을 대상으로도 소양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런 나이에도 일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교육 현장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방문해 “고흥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장수 지역”이라며, “어르신 누구나 대기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오는 4월 28일, 나머지 공익 활동(시설파견도우미, 해피강사파견, 해피공연단)과 공동체 사업단(에코그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5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가 보건복지부 인증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한 후, 마을회관, 기관, 단체 등에서 지난 2월부터 23회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84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생각을 묻고 그 이유를 경청하는 방법을 다뤘으며, 우울장애나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 문제는 주변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울증 선별(PHQ-9)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발굴된 고위험군에는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방역 활동에 앞서, 25일 보건소에서 16개 읍·면 방역담당자와 마을 자율방역단 3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위생 해충 방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모기 매개 감염병 ▲모기 생활사 ▲모기 생활사에 따른 방제법 ▲안전한 방역 약품 사용법 등 직무 교육 ▲방역 장비 사용 요령 ▲방역 장비 관리 방법 등 현장교육과 함께 방역소독기 정비도 병행됐다. 군은 모기의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 배수로, 정화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방역 취약지에 대해 주 1회 이상 연무 소독을 실시해 해충의 번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방역 집중 기간을 운영해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 용기, 쓰레기통에 고인 물은 최소 주 1회 이상 비우고, 배관과 배수구 주변을 항상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며, “빗물이 고일 수 있는 용기는 제거하거나 엎어두고, 집 주변 풀을 짧게 유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인 양진석 씨가 지난 2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에 자가 재배한 딸기 30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2023년 6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차로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는 “군으로부터 받은 여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2019년 국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설치한 수경딸기 시설하우스로,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의 상시 기술지도는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8개월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정부는 전 국민이 디지털 환경에 차별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디지털 기초 교육부터 생활 활용 교육까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정부는 기존에는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기관의 요청에 따라 파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2024년부터는 전국 37개소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해 개별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커뮤니티센터, 남악복합주민센터, 보성노인복지관 3곳이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된 광양커뮤니티센터(2층)에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AI 기반 눈 검진 장비(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간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 산림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광양 백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치유의 숲 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용객의 건강 상태와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대상 ‘한걸音 두걸音’, 직장인 대상 ‘여우野 놀자’, 장애인·어르신 대상 ‘싸木싸木’, 가족 대상 ‘다福다福’ 등이 있으며, 갱년기 여성, 암 경험자,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각 프로그램은 이완체조, 맨발 걷기, 숲속 요가, 족욕, 해먹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이용객의 신체 활력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건강 상태와 계절에 따라 선택 가능한 7개 노선, 총연장 10.3km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군은 산사태취약지역 40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위험 요소가 해소된 25개소에 대해서는 취약지역 지정 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이 관리하는 산사태취약지역은 기존 235개소를 포함하여 총 250개소가 됐다. 곡성군은 취약지역 이외의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지형분석 등을 통해 산사태 위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위험 요소를 반영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을 점검하고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사태 발생을 대비하여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5월 중 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명희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재난인 만큼, 지역 특성과 환경 변화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