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3개소와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소형경광등 1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은 야간에 횡단보도에 조명을 비춰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소형경광등은 불빛을 발산하는 LED 경광등으로서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 및 경사구간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를 돕는다. 군은 장흥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남진 시네마 앞 횡단보도와 군민회관 오거리 회전교차로 내 횡단보도에 안전조명등을, 그리고 용산면 관지리 등 주요 사고 위험 구간 13개소를 선정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장흥읍 주요 도로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월 12일 관내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여름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7월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광양만상공인회 ▲금빛봉사단 ▲중마동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중동 야구장 주차장에 집결해 주변 도로와 삼화섬공원 해변 일대를 순회하며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사회단체 회원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클린데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회·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클린데이를 통해 중마동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마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클린데이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중마동사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7월 11일,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의 두 번째 강연으로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항녕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 출연과 『역사의 오류를 읽는 방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역사적 통찰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역사학자다. 이번 강연에서 오 교수는 ‘조선왕조실록에서 배우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실록의 탄생 배경과 편찬 과정을 중심으로 역사 기록의 의미와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강연은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익숙하게만 느꼈던 역사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은 총 3회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제3강은 오는 9월 19일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의 강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7월 12일,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무네 가게』의 저자 정유소영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 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올해 6월 새롭게 개관한 광양꿈빛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책의 의미와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독서 퀴즈와 ‘나만의 가게 만들기’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유소영 작가는 강연에서 『아무네 가게』가 탄생한 배경과 집필 과정, 작품에 담긴 메시지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독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어린이들에게 문학을 통한 치유와 공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3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해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철망 울타리, 전기식 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어업상의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다. 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60%를 보조금으로, 4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하며, 농가당 최대 250만 원까지다. 신청 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며, 신청은 경작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최근 5년 내 피해예방시설 지원 이력, 설치비 규모, 특용작물 재배 여부 등 세부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8개 농가에 3억 7,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피해예방시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7월 14일부터 계곡 인근 산장 및 민박 등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피서철 백운산 계곡 지역의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4대 계곡 인근의 산장 및 민박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장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오수를 유입시키지 않고 외부로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류수의 수질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방류수는 채수하여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시설물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병재 광양시 하수도과장은 “피서철 백운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7월 14일 광양청년꿈터에서 하계 청년 행정인턴 발대식을 열고, 4주간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인턴의 부서 배치에 앞서 광양시 청년정책, 행정인턴 역할 및 근무 요령, 근로계약서 작성법, 청년꿈터 활용법 등이 안내돼 참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행정 및 복지 분야의 업무 보조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진로 탐색과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부서별 수요조사, 모집 공고, 서류심사, 공개 추첨을 거쳐 총 5개 부서에 19명을 선발했다. 평균 경쟁률은 10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중마도서관은 1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도서관, 육아나눔터 등 16개소에 배치된다. 오전 근무는 3시간, 오후 근무는 4시간으로,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에 걸쳐 근무하게 된다. 광양시는 행정인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인화 시장은 지난 7월 14일 ‘7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별빛캠핑장과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중마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을 시민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별빛캠핑장 및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장 ▲마동체육공원 내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건의 현장 ▲길호대교~호텔 락희 데크길 조성 건의 현장 ▲송보 6차~가야산 등산로 입구 데크길 개설 건의 현장, 총 4개소를 차례로 찾았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별빛캠핑장과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은 섬진강과 배알도를 배경으로 100면 규모의 캠핑 사이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다. 정 시장은 우수기 대비 토사 유출 등 안전 우려가 없는지 공사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오토캠핑장과 일반캠핑장, 카라반 구역 등 캠핑 사이트의 규모와 배치, 매점 등 부대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첫 번째 현장 점검을 마친 정 시장은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완도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 경제 지원 대책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한 1차 신청을 받는다. 소비 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인구 감소 지역인 완도군은 5만 원이 추가돼 1차로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 35만 원 ▲기초 생활 수급자 4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전 군민이며 성인은(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개인별로 직접 신청하고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지역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과 오프라인(읍면사무소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경우 12개 읍·면사무소(완도읍은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역사랑상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창평면 도시재생 주민공모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2025 창평면 도시재생 주민공모 프로그램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그 해결방안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기획 공모에는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전통공예문화연구회’는 주민 대상 공예 체험을 운영하고, 향후 지역 내 자생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전통의 맥 동아리’는 전통음식 요리법을 상품화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마을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청년에고’는 창평 도시재생사업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지역의 정체성과 기억을 담아내고 있으며, ‘시동마을자치회’는 디자인 우편함 설치를 통해 골목 경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주민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실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이 이달 18일 오후 2시 영암군청소년센터에 방송인 김태균 씨를 초청해 ‘2025 영암군민아카데미 제2회 군민초청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김태균 강사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오랫동안 SBS FM라디오 ‘2시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개특강은 ‘선택, 가족, 꿈, 관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태균 씨의 유쾌한 에너지를 공유할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아카데미 공개특강은 다음 달 12일 박재연 상담전문가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 해룡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순천시노인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3개 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클럽별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4명 1조로 총 33개 조를 편성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전(남녀)과 단체전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총 9명에게 시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생활체육”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이번 경기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도심 속 수목 보호를 위해 공원, 녹지대, 가로수,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집중 관수 작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살수차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주요 도심 공원과 녹지대, 가로수, 기후대응 도시숲 등 110여 곳에 순차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시들거나 고사 위험이 있는 수목은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긴급 관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낮 기온이 급격히 치솟는 낮 시간을 피해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목 뿌리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수목이 극심한 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 등 가용 장비를 모두 동원해 수목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수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도심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3만 8천 건, 251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이 130억 원, 건축물이 121억 원이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과세대상인 주택·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가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은 재산세액이 본세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되며, 해당 고지서에는 과세 대상에 “연납”으로 표기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 등은 세 부담이 경감되며, 경감된 세액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ARS카드결제(142-211),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로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로 지하 매설구간의 도로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송전탑 철거는 10여 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체 사업은 고압의 전력케이블 인입과 지상에 노출된 송전탑 철거 등 전기 부문 공정을 거쳐, 2026년 7월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