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고흥군 기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며, ▲일반군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5만원이다. 온·오프라인으로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고흥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여, 상품권과 선불카드 준비및 예산 확보, 대군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스미싱’ 범죄 예방을 위해 고흥군과 유관기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인터넷주소 URL과 링크 등을 포함한 문자메세지는 보내지 않음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직원이 직접 마을 방문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대교 상징 조형물 ‘생명의 문’의 경관조명을 전면 보수하고 계절별 색채를 입힌 야간 경관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나주시는 화재 등으로 인해 조명 작동이 중단됐던 기존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경관조명은 물론 센서, 제어장치까지 함께 보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대표적 도심 경관 시설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과 방문객에게 계절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교체한 조명은 기존의 단일 색상을 탈피해 계절별로 나주의 지역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조명을 연출한다. 봄에는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금성산의 초록색, 여름은 역동적인 영산강의 푸른색, 가을은 수확의 풍요를 나타내는 나주평야의 황금색, 겨울은 전통과 온기를 담은 목사내아의 적색을 각각 적용한다. 이와 함께 나주시민의 날, 영산강축제 등 주요 행사나 기념일에도 행사 분위기에 맞춘 특색 있는 조명 연출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야경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명의 문’은 생명의 모태인 알을 형상화해 생명의 탄생과 조화, 나주의 풍요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15일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상반기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68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3억 8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기자 유형의 선발 대상을 초·중학생까지 확대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폭을 넓혔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268명 중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학생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함평군은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 한솔산전이 지난 11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여천동주민센터에 8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5포를 전달했다. 여천동 주민센터는 후원받은 백미를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금 여천동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산전에서는 매년 인근 복지관 및 경로당 등 지역 소외계층과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7월 4일 돌산 갓고을마을과 11일 율촌 여자만마을에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비 보조사업으로,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경우 최장 3개월간 여수시 농촌 마을에 거주하며 지역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10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지역 마을에 거주하며 ▲영농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생활환경 적응 ▲지역 자원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멘토 농가와 함께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및 가공, 지역 축제 참여 등 실질적인 귀촌 준비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농촌에서의 3개월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한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수시 정착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단기간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만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과 ‘2025년 지혜학교’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인문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번 공모에서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화 인문 프로그램인 ‘지혜학교’는 ‘더불어 사는 지혜 헌법’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일반 인문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은 ‘뉴스 똑똑하게 보고 읽는 법’을 주제로 8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지혜학교’는 7월 16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은 7월 23일부터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회차별로 별도 신청해야 하며 회당 3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수시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 프로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건축물·주택·선박 등 13만 3,493건에 대해 약 408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주택·선박을 소유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이 중 주택 재산세는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 252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127억 원 ▲지방교육세 29억 원으로 구성된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약 406억 원) 보다 약 2억 원(0.65%) 증가했으며, 이는 집합 건물신축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납세자 본인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 가상계좌, 모바일 앱, 신용카드 ARS 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RS를 통한 납부가 간편하지만, 7월 말에는 접속량 증가로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가급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어민단체와 함께 중국 광둥성과 푸젠성 일대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해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견학단은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거문도수협 조합장,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어업인대표 7명과 삼산면·남면·화정면 주민대표 6명, 여수시의회 의원, 녹색에너지연구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중국은 2025년 2월 기준 전 세계 해상풍력 발전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둥성과 푸젠성 일대에서는 해상풍력단지 내에 가두리 양식장과 해조류 양식장, 부유식 단지 내 양식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단은 중산시청을 비롯해 터빈공장인 밍양스마트에너지 본사, 후호 해상풍력단지 내 가두리 양식장(CGN 운영), 푸저우시 공기업 동방전기 지사, 핑탄종합실험구, 핑탄 해상풍력 관광단지 및 관제센터 등을 방문했다. 삼산면선주회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핑탄 해상풍력 관광단지를 보며 막연했던 불안감이 해소됐다”며 “조업과 관광업이 공존하는 거문도의 미래를 기대하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4일 부시장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14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 출신의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를 면담했으며, 같은 여수 출신인 경제2분과 황정아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조계원 의원실도 방문해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하는 자료를 전달했다. 건의된 주요 현안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및 경쟁력 회복 지원 ▲여수국가산단 RE100 에너지 고속도로 및 해상풍력단지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함께 건의됐다. 최정기 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여수지역 공약은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우리 시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 비전”이라며 “국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Korea Health · Wellness Mart’에 참가해 K-한의학과 K-웰니스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K-메디컬, 웰니스, 의료관광 분야의 20개 한국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과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암 수술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인도네시아 환자들을 위한 웰니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현지 유력 의료 및 관광 관련 업체들과의 1:1 바이어 미팅을 통해 한국형 통합의료 서비스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서 한의학 기반의 통합진료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한방 제품을 선보이며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병원이 위치한 전라북도 익산을 넘어, 한국 의료 관광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이정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2025년 4월 9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데 이어 7월 3일 공식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며 지역 웰니스 관광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이동석 의료웰니스팀장, 최희정 웰니스·스파연구원장, 한국경영인증평가원 및 장흥군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 현판 전달식’은 해당 기관이 국민의 건강한 여행 수요에 부응하는 치유 및 힐링 콘텐츠를 보유한 인증 기관임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외적인 신뢰 확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올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평가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기관으로 앞으로의 활동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치유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3개소와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소형경광등 1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은 야간에 횡단보도에 조명을 비춰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소형경광등은 불빛을 발산하는 LED 경광등으로서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 및 경사구간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를 돕는다. 군은 장흥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남진 시네마 앞 횡단보도와 군민회관 오거리 회전교차로 내 횡단보도에 안전조명등을, 그리고 용산면 관지리 등 주요 사고 위험 구간 13개소를 선정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장흥읍 주요 도로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월 12일 관내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여름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7월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광양만상공인회 ▲금빛봉사단 ▲중마동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중동 야구장 주차장에 집결해 주변 도로와 삼화섬공원 해변 일대를 순회하며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사회단체 회원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클린데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회·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클린데이를 통해 중마동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마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클린데이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중마동사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7월 11일,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의 두 번째 강연으로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항녕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 출연과 『역사의 오류를 읽는 방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역사적 통찰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역사학자다. 이번 강연에서 오 교수는 ‘조선왕조실록에서 배우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실록의 탄생 배경과 편찬 과정을 중심으로 역사 기록의 의미와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강연은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익숙하게만 느꼈던 역사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은 총 3회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제3강은 오는 9월 19일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의 강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7월 12일,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무네 가게』의 저자 정유소영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 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올해 6월 새롭게 개관한 광양꿈빛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책의 의미와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독서 퀴즈와 ‘나만의 가게 만들기’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유소영 작가는 강연에서 『아무네 가게』가 탄생한 배경과 집필 과정, 작품에 담긴 메시지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독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어린이들에게 문학을 통한 치유와 공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민의 독서문화 진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