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와 담양군 이장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총 620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 상호기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간 우호와 연대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고, 상호 기탁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공동체 협력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 관계자와 담양군 이장협의회 회원 등 65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정철원 군수는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와의 고향사랑 상호 기탁은 두 지역이 서로를 고향처럼 아끼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교류”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 관계자 또한 “이번 상호 기탁으로 두 지역이 더욱 우호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21일 담빛농업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담양군자원봉사자 기념식’을 열고 올해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패 수여, 성과보고, 역량강화 교육,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재난 복구, 취약계층 돌봄, 지역 환경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고, 역량강화 교육과 화합 프로그램은 참석자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이 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실천이 담양군을 더 나은 지역으로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무등산생태탐방원과 지난 1년간 추진한 생태치유 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2월 19일 협약 체결 이후 정신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중심의 마음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추진한 정신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3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공예 활동, 광주호 걷기 탐방, 계절별 생물 관찰, 가을 엽서·사진첩 제작 등 월 1회 총 9회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5월과 10월 두 차례 운영됐으며 그림 만들기, 광주호 걷기 탐방,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차담 예절 체험 등이 진행됐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체험 재료와 강사를 지원하고 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정신장애인과 고령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25인승 전기버스를 제공해 전 구간 이동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은 자연환경을 활용해 회복과 자기돌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무등산생태탐방원 관계자는 “협약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1층 시민공익라운지에서 ‘어르신 기억예술 아카이브 전시회, 내 생에 가장 행복했던 날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여름에 진행된 첫 번째 전시의 호응과 감동을 바탕으로 기획된 두 번째 시즌으로, 웹툰이라는 현대적 매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순천시의 세대 간 예술소통 문화프로젝트이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전시는 향동 지역 어르신 12명의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을 청년 웹툰 작가들이 재해석해 큰 감동을 이끌었고, 이번 2차 전시에서는 순천시 중앙동 어르신들과 관내 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청년 작가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듣는 기억과 감정을 바탕으로 1인 최대 3편의 웹툰을 제작했으며, 지역의 생활 문화와 공동체 정서를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작 과정과 인터뷰 일부를 영상으로 구성해 전시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첫 번째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1일 목포 해관1897에서 열린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순천시 청년공동체 ‘그림책 온(ON)’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남도 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활동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0여 개 청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1년간의 활동 성과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하며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그림책 온(ON)’은 그림책 이론·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이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공동체팀으로 18명의 청년이 함께 그림책지도사 1급 자격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이를 기반으로 ▲학교, 어린이집 등 그림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시설 방문 취약계층 대상 재능기부 수업 ▲독서의 달 홍보 부스 참여로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 자체사업인 순천형 청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5년 임도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려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임도 노선의 계획성, 재해안전성, 활용성, 지속성, 우수성,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총 2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치대룡임도(별량면 금치리~대룡리, 연장 2.475km)’는 산림재해 대응과 문화유산 보존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임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치대룡임도는 2023년 제석산 산불 당시 기존 임도가 방화선 역할을 수행해 국가보물인 동화사 삼층석탑과 사찰림의 피해를 막아낸 지역으로, 산불 대응력이 실증된 노선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연장한 금치대룡임도 2.475km(별량면 금치리~대룡리)를 산불·산사태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선을 설계하고, 문화재 보존 동선을 고려한 ‘문화유산 보존형 임도’로 조성했다. 또한, 시공 과정에서는 자연친화적 시공 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2025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근로자를 상반기에 이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순천시 소재의 기업과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순천시 거주 청년(만 18~45세)으로, 1년 차 9명, 2년 차 5명, 3년 차 3명, 4년 차 6명인 총 23명이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과 해당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4년간 최대 2,000만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차 500만 원(청년 300, 기업 200) ▲2년 차 450만 원(청년 300, 기업 150) ▲3년 차 550만 원(청년 400, 기업 150) ▲4년 차 500만 원(청년)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기업평가서를 비롯한 증빙자료 및 근로자 신청 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12월 1일까지 청년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식료품점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4일 외서 공감커뮤니티센터에서 ‘가가호호 마중장터 발대식’을 열었다. 가가호호 마중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이동장터 사업으로,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이동 판매 차량을 활용해 주 5일 동안 송광․외서면 내 상점이 없는 마을을 순회하며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주문 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낮은 마을과 고령가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발대식에서 순천농협 관계자는 “가가호호 마중장터가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중장터 운영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농촌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이 ‘머무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마을에서 묵고, 마을을 걷고, 주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일상을 여행으로 경험하는 방식이 새로운 지역관광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순천시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체류여행 브랜드 ‘쉴랑게(Shilange)’와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순천마을여행주간’은 순천 관광이 당일 방문 중심에서 체류 중심의 도시전략으로 전환되는 데 핵심적 기반이 됐다. ▶ 마을이 여행이 되는 도시… 주민이 주도하는 체류관광 ‘쉴랑게’는 옥천·동천·와온·순천만 등 네 개 권역 주민이 직접 숙박·체험·동선·로컬자원을 하나의 여행으로 엮어 운영하는 체류형 로컬여행 브랜드다. 20개 마을호스트와 20개 체험파트너가 참여해 마을의 일상과 지역의 이야기가 여행 콘텐츠로 전환되는 구조가 정착됐다. 특히 주민들은 단순 숙박 제공이 아니라 “여행자에게 어떤 하루를 선물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각 마을의 매력을 담은 체류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했다. ▶ 마을여행주간이 보여준 체류형 여행의 확산 가능성 2025년 8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가 지난 21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에 관심 있는 관내 7개 마을이 참여했다. 교육은 1회차 ▲마을공동체의 이해 및 활동 사례 공유,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와 2회차 ▲마을공동체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마을별 1:1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피드백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잘 준비해 꼭 참여하겠다”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임선희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로 첫걸음을 내딛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수시 마을공동체가 지역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 마을공동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창작뮤지컬·창작무용극 ‘애도-빛으로의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전라남도 공연장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오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7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 전남문화재단, 여수시가 후원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도-빛으로의 여행’은 여순사건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창작뮤지컬과 창작무용극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전달한다. 여수시티무용단은 섬세한 안무와 드라마틱한 연출을 통해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의 숭고한 정신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별세한 故 김무철 여수시티무용단 초대 예술감독(전북 무형유산 제44호 한량무 문화재)을 추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공연은 故 김무철 선생의 5인 한량무를 시작으로 고인을 기리는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이번 작품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돼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배정미)가 지난 1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초등 관악 부문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며 창단 첫해부터 전국 정상에 오르는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올해 창단된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여수북초와 여천초 재학생과 졸업생 9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수 감소로 운영이 어려웠던 두 학교가 연합해 만든 오케스트라는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지원이 더해지며 뛰어난 성취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관현악·국악부 운영 21개 학교에 총 4억 1천만 원을 지원하며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북초와 여천초 연합 오케스트라가 전국대회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는 시의 교육경비 지원사업이 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의 70% 이상을 획득한 도시에 인증이 부여된다. 도시 규모에 따라 인구 50만 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가 이뤄지며 여수시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에서 여수시는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인 ‘여수엔’ △원거리 지역에서 실시간 수도 사용량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스마트시티 기반 ‘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 △시민 체감형 ‘빅데이터 포털’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서비스 구축 성과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 여수시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통해 스마트도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와 만호동 나눔의 집 ‘스튜디오 온’(사진작가 백종용)은 지난 21일,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의 액자 제작비 지원과 스튜디오 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하나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해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다과 제공 등으로 촬영을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준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재능기부와 봉사로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종용 작가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순간을 사진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정승호 만호동장은 “장수사진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책 속에서 만나는 마법의 도서관’ 특별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다채롭게 운영한다. 대표 행사로는 한 해의 순간을 한 권의 책처럼 간직할 수 있는 '마법의 북트리 포토존'이 있으며, 12월 말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약 150여 권의 도서로 꾸민 북트리 포토존과, 세계 각국의 팝업북 20여 권을 선보이는 '팝업북 특별전시'는 방문객들이 책과 함께하는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소원볼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캔들 만들기 ▲생화 콘트리 만들기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비즈공예 ▲프랑스자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험 참여는 오는 26일부터 프로그램별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통해 무료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은 단순한 정보 매체를 넘어 상상력과 경험을 확장하는 특별한 문”이라며 “이번 연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