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4월 28일 강수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시대, 슬기로운 경제 수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용강도서관의 초청을 통해 성사된 이번 강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강수돌 명예교수는 강연을 통해 나부터 시작하고 더불어 실천하는 ‘살림살이 경제’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 경제 이야기를 풀어냈다. 경제라는 틀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회 현상을 소개한 강 교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방향에 대해 청소년들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람은 왜 행복해야 하나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등 청소년들의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저자 도서 사인회도 열려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게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지난주에 책을 미리 받아 읽었는데 어렵지 않아 좋았고, 직접 교수님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우산문화공원 내 수국 3,500주 분산 이식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산 이식은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광양시는 화초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기존 수국 밀식 식재지의 수국을 부분 선별하고, 선별한 수국을 우산정 아래쪽의 유휴부지와 다른 적정 공간으로 옮겨 군락 및 선형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도시공원관리단을 활용해 추진된 이번 작업은 단순 식재에 그치지 않고 이식 후 가지 전정과 충분한 물주기까지 병행해 수국의 활착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수국 분산 식재를 통해 보다 쾌적한 생육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올여름 우산문화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우산문화공원 곳곳에 화려하게 만개할 수국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와 체계적인 공원 관리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지난 4월 26일 진월면 차사리 들녘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해, 본격적인 쌀 생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이앙한 벼 품종 ‘향철아’는 기능성 조생종으로, 구수한 향과 함께 철분과 아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품종은 9월 초에 수확해,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지역 내 모내기를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 벼 재배 계획 면적은 총 1,168ha로, 약 5,758톤의 벼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지난해는 벼멸구 피해와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풍년을 기원하고 쌀값도 안정되기를 기대한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내 벼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벼 상자모 공급, 벼 육묘용 상토 지원, 논벼 왕우렁이 지원, 수도작 드론 방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11억 6,4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원·간부진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이전공공기관 실무단과의 소통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 시정 발전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엔 안상현 나주부시장과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공공기관 9곳 임원·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다양한 정책 정보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나주알리미 서비스 신청, 마을 간 상생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조를 건의했다. 또 오는 5월 20일 영산강정원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펼쳐질 ‘2025 나주영산강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이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와 마을자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철원 군수는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마을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상의 변화가 쌓여 살기 좋은 마을이 이루어지고, 이는 진정한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실현으로 이어진다”며 주민자치회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한 분 한 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사)마을 송문식 이사장을 초빙하여 “함께 만드는 가치, 주민자치 - 혁신으로 소통하고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의의와 운영절차,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까지 함께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문식 이사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시작점”이라며, “주민자치가 잘 되기 위해서는 마을자치회와 주민자치회 간 협력의 토대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곧 주민자치 활성화의 출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5일 남양면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7기 귀농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7기 과정은 제2의 인생을 고흥에서 시작하려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 24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농작업 재해예방 등 이론교육과 함께 고흥농업기술센터 및 스마트팜사업소에서의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 수료생 김성민(43) 씨 부부는 “제2의 인생을 어디에서 시작할지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흥으로 확실히 뜻을 모았다”며, “특히 고흥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구체적인 영농교육과 현장 체험이 매우 유익했으며, 같은 꿈을 가진 귀촌인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은 우주산업, 드론, 스마트팜 3대 미래 산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500여 명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AI(ChatGPT)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ChatGPT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을 공직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 혁신(AI Revolution), 내 업무 ChatGPT로 날개 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직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들의 사례와 함께 문서 작성, 민원 응대, 기획안 작성, 보도자료 등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ChatGPT 실습 시간도 마련돼, 참여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AI의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기술 습득을 넘어,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시 스마트한 사고와 AI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를 통한 업무 혁신이 고흥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가 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여러 지자체에 귀농귀촌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농업체험관, 스마트농업관 등 미래 농업 부스와 귀농인을 위한 특별강연, 청년농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9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흥우주항공축제, 관광 정보 및 특산품 등을 함께 홍보하며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에게 고흥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민에게 고흥을 알리고, 고흥군의 귀농귀촌에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Y-FARM EXPO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가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고흥군 점암면 대룡리 대춘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특별한 신을 모시고 지내는 마을제다. 앞으로 5월 23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전라남도 국가유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무형유산(無形遺産)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연초 정월 보름에 진행되며, 정월 초사흗날부터 마당밟기를 하고 열나흗날 별신제를 지내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남도문화제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춘별신제 상쇠 계보는 박석일(朴昔日, 1840년생), 신명휴(申明休, 1906년생), 이광열(李光熱, 1929년생), 신경식(申敬植, 1946년생)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마을에서 유래되고 있던 별신제를 당골출신인 박석일이 발전시킨 인물로 알려졌으며, 그는 대춘마을 답을 경작하거나 마을의 ‘창고지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박석일이 신명휴에게 예능을 전수했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무안읍에 위치한 815제빵소 양파찐빵의 후원으로 무안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사랑담은 양파찐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특산물인 양파를 활용한 양파찐빵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광복 815제빵소 대표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민희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정성이 담긴 나눔에 함께해주신 김광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복 대표는 무안군 소상공인들이 재화와 재능을 나누는 ‘함께하는 나눔가게’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어르신 부부 5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밥그릇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밥 그릇 지원'은 복지동행 테마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부부 중심 노인세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무겁고 오래된 식기를 교체하여 위생적인 식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릇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새로운 식기를 받아 너무 좋고, 따뜻한 사랑이 담긴 그릇을 받게 되어 식사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민호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일이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봄날의 햇살 같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굴, 사회보장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현장활동, 복지동행 테마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3일부터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꼬마농부 텃밭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편식률이 높은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어린이집에 가지, 오이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낮은 채소 모종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채소를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점심식사로 채소스틱, 쌈싸먹기 등 자신이 수확한 채소를 직접 먹어봄으로써 편식 습관을 개선하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소를 이용한 신메뉴개발과 균형잡힌 식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식습관 개선 인형극, 나는 양치대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세계유산 활용사업이 천년고찰 선암사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다국어로 만나는 천년고찰 세계유산 선암사’라는 주제의 K-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유산 선암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사 문화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영어로 한국의 산사 문화와 선암사에 대해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스님과 함께 차를 마시며 사찰 문화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대웅전에서 직접 예불을 드려보는 등 1박2일 동안 한국의 산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5월 10~11일, 11~12일, 17~18일, 18~19일) 진행된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로, 각 회차별로 12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세계유산 선암사 K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만에코촌 생태관에서 ‘2025 순천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관광기획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관광업 종사자 20명이 참여해 총 11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광트렌드 분석 ▲국내외 사례 탐구 ▲관광상품 기획 및 발표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과 기획 발표 참여 조건을 충족한 14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0개 팀의 기획 발표 ▲수료증 수여 ▲교육 영상 상영 ▲수강생 소감 발표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우수 팀에게는 기획한 여행상품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참가자들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후속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기획상품 심사에 참여한 남해바래협동조합 김동일 이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5월 2일까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되어 제7회를 맞이한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죽도봉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24일 ‘생태똑똑 워크숍’을 시작으로, 죽도봉의 문화유산과 봉화산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밤 9시부터 다음 날까지는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열려 ▲야간 곤충 탐사 ▲밤 새소리 듣기 ▲새벽 조류 탐사 ▲주간 식물·곤충·양서파충류·포유류 탐사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가 주관하며, 위원회는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YWCA, 숲해설가협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워크숍과 대탐사 외에도 생물다양성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20명)으로 모집한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