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이른 불볕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내 650여 축산농가에 폭염 대비 축사 관리 요령을 수시로 문자 안내하고 있으며, 양돈·오리·닭 등 취약 축종 농가 45곳에는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폭염 대응 방법과 사육 시 주의 사항을 농가별 상황에 맞춰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사 열차단제 도포 ▲낙농가 환풍기 설치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시설 지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큰 규모의 가축 폐사 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예비비 6천만 원을 편성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취약 축종 농가에 우선 공급, 오는 18일까지 신속하게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말 못하는 가축에게도 큰 고통”이라며 “앞으로도 행동 요령 홍보는 물론, 현장 중심의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 역량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거버넌스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영강동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와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1부 특강에서는 엄미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지교육국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읍면동 복지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협의체의 기능, 회의 운영 방식, 민관 협력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읍면동 위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통해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의 생생한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이웃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5일 장흥군보훈회관에서 제9기 여성리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총 3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강식에서는 양국진스피치의 양국진 대표가 첫 강사로 나서 스피치 기초와 보이스트레이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양 대표는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발성과 전달력 있는 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여성리더대학은 AI와 함께하는 스피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8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물축제 기간에는 휴강한다. 참가자들은 스피치 기초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보이스트레이닝, AI를 이용한 스피치, 회의 진행 스피치, 실용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장흥군은 2017년부터 여성리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지금까지 3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장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해 공식 모금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자신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는 구조이다. 군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와 군의회 의결을 통해 지정기부사업으로 ▲나도 한강 전국 학생 백일장 대회 ▲엄빠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나도 한강 전국 학생 백일장 대회’는 4천만원을 목표로 공식 모금을 시작한다.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백일장은 물론, 문학 멘토링 강연과 문학문화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하는 종합 문학행사로 추진된다. ‘엄빠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6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국내 주요 사적지를 부모와 함께 방문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금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고향사랑e음’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지정기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도양읍과 도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5일 구례군 용방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교류는 구례군 용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포함 30여명)가 도양읍을 선진지로 선정해 견학을 오면서 이뤄졌다. 도양읍에서는 박기종 읍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자립적인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학래 용방면장은 “도양읍은 용방면과 비슷한 지역 여건을 가진 만큼, 서로의 발전 모델로 삼아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도양읍에서도 용방면을 꼭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종 도양읍장은 “지역소멸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양 지역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가 지속적인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철 도양읍 주민자치위원장도 “이번 만남은 주민자치의 의미와 방향성을 다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5일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일원에 개최되는 ‘2025 고흥 드론 서머비치 페스타’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2025 고흥 드론 서머비치 페스타’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드론낚시대회, 드론축구대회, 드론 군집 라이트쇼 등 드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위원회에는 양국진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군청 관계자와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안전 관리계획 ▲여름철 폭염 예방 대책 ▲의료 및 응급 대책 ▲안전요원 배치 계획 ▲축제장 교통안전 대책 등 세부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폭염 대응 방안으로 그늘막 설치, 생수 비치 등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됐으며, 무더위 속에서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를 선사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설은 고흥만수변노을공원을 비롯한 고흥읍 봉동어린이공원, 도양읍 대봉1어린이공원(일명 개구리놀이터)이며, 8월 2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위생 및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공원 내 물놀이장에는 테마가 있는 종합물놀이시설을 비롯해 워터드롭, 워터버킷 등 다양한 재미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늘막, 파라솔 등 휴식 공간도 갖춰져 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시설점검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을 이용한 고객들은 7월 26일과 8월 23일 저녁에는 버블쇼, 매직벌룬쇼, 버스킹 공연 등 야외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어 그 즐거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고흥군이‘2025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의 여행상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기회가 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45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당일 여행상품 비용을 최대 18만원까지 지원해 관광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상품은 전남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업 등록 및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업체로 한정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고흥군청 관광정책실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8월 중 최종 확정돼 9월부터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정책실 관광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여행참여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며“관광취약계층 대상자와 여행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천형 마을스테이 ‘쉴랑게’ 참여 숙소 21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순천만과 국가정원, 동천 등 순천 고유의 생태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 숙박공간 조성을 목표로, 숙소 외관 디자인부터 객실 동선, 조명, 홈스타일링까지 전반적인 체류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컨설팅에는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와 공간 디렉터인 김희연 뉴집스 대표가 참여해, 정책적 시각과 생활 감성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자문을 제공했다. 두 전문가는 쉴랑게 숙소들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역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요소, 회복과 휴식을 고려한 공간 연출 방향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마을호스트들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이 오래 머무르며 치유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체류형 힐링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쉴랑게’ 마을스테이 프로그램은 정원도시 순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마을 단위 숙박과 지역 체험을 연계한 지속가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원도심 별미길 루미네오락실 일대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문화행사 '얼음~땡! 올랑가?! 별미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에서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원도심 방문객과 상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7월 행사는 ‘여름과 얼음’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프렌즈협동조합의 숟가락난타 공연 ▲사회적협동조합 사이영의 보치아 게임 ▲미니아이스하키 챔피언십 ▲아이스판 멀리가기 ▲아이스버킷 챌린지 ▲얼음깨기&조각만들기 ▲여름노래 메들리와 함께하는 쿨썸머 디제잉등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를 선사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별별푸드’에서는 빙수, 식혜, 화채 등 여름 별미를, ‘별별아트’에서는 여름소품과 악세서리를, ‘별별놀이’에서는 스탬프 투어와 쿠폰 증정 이벤트 등 색다른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시 대표 청년공간인 청춘창고에서 여름철 도심 속 문화체험 공간 제공을 위한 ‘청춘냉(冷)창고 무비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춘창고에서 진행되며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춘창고 토요극장’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부채’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비즈 키링, 미니 거울, 황동 책갈피 만들기 등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청춘 로컬마켓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과 지역이 어우러지는 시원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춘창고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춘창고가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이번 여름 특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 롯데케미칼 mom편한어린이집은 지난 14일 원생들과 함께 모은 ‘까치밥 저금통’ 수익금 20만 800원을 여천동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까치밥 저금통’은 원생들이 양치질 잘하기, 스스로 옷 입기, 부모님과의 약속 지키기 등 일상 속 약속을 실천할 때마다 모은 금액으로, 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명희 원장은 “어린이들이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보는 인성 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순금 여천동장, 강명희 롯데케미칼 mom편한어린이집 원장과 원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순금 여천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전해진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52명을 대상으로 전북 임실과 남원 일대를 방문해 문화·안전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 남원우주항공천문대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이번 체험은 일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과 가정에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쌀 피자 만들기 ▲교통안전·지진 체험 등 종합 재난 체험 ▲항공기 안전 체험과 완강기 사용 등 위기 탈출 체험 ▲태양 관측 및 4D 영화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들은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피자를 만들고, 항공기 탈출 훈련과 암벽등반 등 다양한 위기 탈출 체험을 경험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천문대에서 태양 흑점을 관측하고 4D 영화를 본 것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재난 위기 상황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래하는 여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이 사업에 3년 연속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좌는 동요를 개사해 여수의 문화와 역사 등을 담은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를 맡은 홍미령 작가는 여수지역 출신 문인으로, 그림책 '씽씽갓도그', '변신요가', '모자섬에서 생긴 일'의 저자다. 신청은 오는 7월 17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학강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배우고,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여수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다앙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 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심의, 기본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익활동 촉진 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나병곤 행정안전국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시민 중심의 자발적 공익활동을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공익활동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교육·홍보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