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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세미 뮤지컬 '목일신의 세포들: N개의 목일신, 조각맞춤하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주민이 참여해 역사적 인물 목일신을 탐구하고, 직접 대사를 만들어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N개의 목일신’이라는 제목은 참여자마다 발견한 목일신의 다양한 모습을 의미한다. 동요 작가, 항일운동가, 교육자, 시대의 저항자 등 다양한 조각을 이어 붙이며, 주민 각자의 삶 속에서 다시 살아난 목일신을 지난 제12회 목일신 동요제에서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다. 특히 세대 간 협업이 돋보였다. 중장년층 주민과 90년대 이후 출생한 강사진이 함께 참여하며, 직접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몸과 목소리로 재현하는 ‘포스트 메모리(post-memory)’적 경험이 가능했다. 참여자들은 연기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성과 동작, 노래, 안무를 배우며 점차 배우로 성장했다. 리허설과 공연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은 관객에게 강렬한 감동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옥룡사 동백나무숲과 백운산자연휴양림이 가을의 전령사인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 숲의 하나인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옥룡사 터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으로 내면을 응시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동백나무숲 아래 붉은 물결처럼 일렁이는 꽃무릇 군락은 짙은 초록빛으로 반짝이는 동백나무 이파리와 보색 대비를 이루며 신비감과 생동감을 자아낸다.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불교 성지로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동백나무숲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사찰은 1878년 화재로 소실되고 몇 개의 주춧돌로 남았지만, 굵은 나이테를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은 해마다 봄이면 검붉은 동백꽃을 토해내며 천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학술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높이 인정받으며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옥룡사 동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청렴한 공직문화와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청렴서한문 발송은 공직자와 민간이 함께하는 청렴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 수수와 부당한 민원처리 요구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에 기반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한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인·허가 분야와 보조사업자, 민간위탁 운영자 등 외부 민원인 470명에게는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 등 일체의 부당한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내부 직원 약 1,600여 명에게는 ‘청렴은 개인의 윤리를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고, “내가 먼저 청렴을 실천해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광양시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서한문 발송 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캠페인 전개, 청렴주의보 발령, ‘청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 중마시장을 시작으로 △9월 29일 옥곡5일시장 △10월 1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 △10월 2일 광영상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소상공인연합회, 상공인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민생탐방 장보기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준비로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상인들의 경영 마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창의적 디저트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 ▲실습과정 ▲응용 제품 개발 과정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 보리, 모시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목표로 가루미 쌀을 활용한 베이글 특별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성과를 종합한 영광 베이글 샌드위치를 완성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서는 단순히 베이글 제조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 개발이라는 성과를 도출했으며 교육생들은 영광 농산물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 농산물이 단순한 원재료 소비를 넘어 디저트 산업과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영광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청년 팝업스토어(Pop-up store, 짧은 기간 동안 운영한 후 사라지는 임시 매장)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단기 판매·전시 공간으로, 군에서는 최대 4백만 원의 운영비와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은 제품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창업 도전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는 총 5개 팀이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에서 순차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판매 중심이 아닌 홍보·체험 위주의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알리고 실제 시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4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찾아 세 번째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나주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답례품과 기부금 활용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업·식품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으로, 고흥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과 농식품 6차 산업과 밀접히 맞닿아 있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기대된다. 군은 연말까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출향 향우,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및 재기부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관별 맞춤형 홍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10억 원 달성도 유자·석류·햅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해안오염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흥군과 여수 해경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 낭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좌초로 유류(B-A)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해안오염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압·저압 세척기, 해안 운반차 등 다양한 방제장비를 운영하며 초기 상황 접수, 오염 확산 차단, 방제장비 운영, 폐기물 수거 및 보급소 운영까지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고흥의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방제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4일 관내 농어업 고용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 존중과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고용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농어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처한 노동 현실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 그리고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최근 농어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흥군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제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안전수칙 안내서를 배포하고, 통역이 가능한 소통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어려움을 줄이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장 및 숙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열악한 근무 환경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NH농협 고흥군지부(지부장 홍성표)로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잡곡 6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사)NH도농상생운동본부의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 농산물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잡곡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협 고흥군지부의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 고흥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추석 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우주항공드론 및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대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일까지 녹동항 클린 어항 조성 공사로 인해 다른 장소에서 진행됐던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이 오는 9월 27일부터는 다시 기존 장소인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9월 27일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은 다양한 음색을 가진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김유화', '정해준'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6일과 7일에도 드론쇼 버스킹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6주 만에 기존 공연 무대인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공연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전국의 개인·단체 자원봉사자가 소장하고 있는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록도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분들의 사진이나 영상 등을 수집해 봉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되새기며,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가 가지고 있는 소록도 봉사활동 사진, 영상 등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기록물이다. 군은 공모 참여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하며, 수집된 기록물은 고흥군에 기증돼 추후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 자원봉사자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울림을 준 숭고한 역사로, 기록물 보존(아카이빙) 시스템을 구축해 공모에 접수된 자료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 참여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민복지과를 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송광면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식회사(대표 채순남)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50만원 상당의 전통장류 20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순천송광(주)은 2012년 송광면 주민들이 주주가 되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 명절맞이 선물로 정성껏 준비한 된장과 고추장 세트는 이장단과 마중물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여 가정과 마을 경로당으로 전달됐다. 특히 장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기본 재료로서 건강한 식생활에 꼭 필요한 식품이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반응이 매우 좋았다. 순천송광(주)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모두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미숙 면장은 “명절이라 많아진 주문으로 무척 바쁘실 텐데 이렇게 많은 후원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까지 만들어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시민참여형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을채소 씨앗파종, 관리, 수확, 가공 등 전체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해룡면 신대, 연향동 등에 위치한 도시텃밭에서 운영중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랑 도시텃밭 체험’과 ‘도시농부 체험교실’이 있다. 가족사랑 도시텃밭 체험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씨앗을 심고 작물을 가꾸며 농업의 즐거움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농부 체험교실은 미래세대에게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농업의 즐거움은 물론 생태교육, 세대 간 소통, 공동체 문화 확산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먹거리 재배를 넘어 교육적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키우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