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사망자 증가로 인근 지역의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6월 30일부터 시행된 '여수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영락공원 승화원(화장장)의 ‘관외자’ 사용 자격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개정 전에는 ‘관외자’를 ‘여수시 관내에서 사망한 관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개정 후에는 ‘사망 당시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과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여수시 관내에서 사망한 사람’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내 거주자는 사망 장소와 관계 없이, 또 타 시·군·구 거주자도 여수시에서 사망한 경우 영락공원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여수시 영락공원 또는 장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여수시민뿐 아니라 도내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장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김성 장흥군수는 18일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개선을 위한 민원업무 일일체험과 소통 간담회에 나섰다. 이날 김성 군수는 직접 제증명 발급과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나서며 민원담당 공무원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 업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업무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성 군수는 민원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별한 형식 없이 업무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에 따라 민원 처리 매뉴얼을 현장의 실정에 맞게 재정비하고, 민원공무원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한 상향식 매뉴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 응대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업무 고충에 대해 군수님의 직접 체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 깊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민원공무원이 존중받고 군민들과 소통에 나설 때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나오는 것”이라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오는 7월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서 지급되며 1차로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일반군민 20만원 ▲한부모가족과 차상위계층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2차는 9월 22일부터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전 군민이며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개인별 신청하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지역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신청하며,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형)중 하나를 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는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을 신청하거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주인 7월 21일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1개월 동안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개념 이해 ▲성인지 교육 및 감수성 함양 ▲공감 대화법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법 등 전문 분야 교육과 함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단원들은 일제 강점기 시대 성매매 집결지였던 전주시 선미촌을 방문해, 선미촌이 여성인권과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까지 전라북도와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설순자 시민참여단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참여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목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3년 4월 발족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5년 4월에는 제2기 시민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해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2025 목포해상W쇼’의 특별공연이 본격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목포시는 오는 7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결합한 ‘웰컴 투 목포 물불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본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뒤이어 펼쳐지는 불꽃쇼에서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등 여름을 대표하는 케이팝 선율에 맞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한다.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한 사전 예약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또한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위한 배려석 60석이 별도 운영된다. 증빙 서류를 지참한 대상자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이동근)는 7월 17일 종화동에서 오동도까지 이어지는 해안 일대에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어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스티로폼, 폐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약 4톤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실천운동과 연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으며, 여수의 청정 해양환경을 직접 가꾸는 실천이 지속가능한 해양도시로서의 여수 위상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근 회장은 “여름 휴가철은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는 시기인 만큼, 지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해안가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절한 관광문화 정착과 청결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기존 매주 화요일이던 정기휴무 없이 봉황산자연휴양림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남해안의 대표 자연휴양림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갈매기동 2동(복층형)을 신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완료된 숲속의집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객실 환경을 갖췄다. 현재 봉황산자연휴양림은 갈매기동을 포함한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카라반 숙소 3동과 야영데크 10면을 운영 중이다. 또한 편백숲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문화치유센터에서는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휴식과 자연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 예약은 받지 않는다. 예약은 숙박 예정일 6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므로, 성수기 이용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17일 18시 40분경 군청 소통마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안전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조상래 군수의 주재하에 추진됐으며, 재난부서, 농정부서, 하천 및 저수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재해는 예방과 대비가 최우선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지역을 점검해 대응하라”라고 강조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점검과 배수로 점검 ▲ 침수위험도로 사고 예방 방안 강구 ▲ 하천범람 위험지역 점검 및 배수펌프장 가동 ▲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강화 ▲ 실시간 기상 상황 공유 및 긴급상황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 체계 가동 한편, 곡성군은 군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7월 8일부터 7월 17일 남부지역(5개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프로그램 ‘맛있는 이야기’ 시원한 콩물국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이웃과 함께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로 시원한 콩국수를 드렸다. 어르신들은 엄지척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조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웃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며 정서적 유대감도 높아졌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사회참여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 정서지원, 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구례군이 7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2025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광복 80주년과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희망대한민국대상위원회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발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구례군을 지자체 부문 대상으로 유일하게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5개 분야의 인물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의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해 1분기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관광객 수는 646만 명을 돌파했다. 체류형 관광 전략, 귀농·귀촌 정책, 정주 인프라 확충 등 지역정책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구례군은 4대 권역 개발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오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2,000억원 규모의 섬진강 관광레저단지 조성, 550억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유치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앞으로 구례군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여,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의 안전을 총괄하는 안전관리부는 매일 기상 상황과 각 사업장의 체감온도 측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고온 환경이 확인될 경우 작업시간 조정, 휴게시간 확대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민감군(고혈압·당뇨 등) 건강상담을 전 사업장에 걸쳐 실시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사업장별 운영 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은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 공영주차장은 각 지점에 온열질환 응급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뿐만 아니라 이용객을 보호하는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 도시미화부는 관내 거점별 소매점과 협약을 맺어 생수 비용을 선결제하고,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 가로청소원들이 시원한 물을 즉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절기 휴게시간을 30분 연장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체온을 식히며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7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계 지역출신 청년 아르바이트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청년 17명을 대상으로, 근무 부서 안내와 주요 업무, 근로조건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하반기부터 장흥군은 기존의 ‘대학생 방학 아르바이트 사업’을 ‘지역출신 청년 하계 아르바이트’로 확대 개편했다. 대상은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지역에 연고가 있는 만 30세 이하 청년으로 넓어졌으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공공기관 실무 체험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성 군수는 “단 20일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행정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여자들은 군청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10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 홍보 활동에도 일부 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16일 '광양향교 여성유도회'(회장 나순례)로부터 75만원 상당의 전통 부채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부채는 여성유도회 회원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손잡이에는 광양시를 상징하는 ‘동백꽃’ 문양을 장식해 의미를 더했다. 부채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돼, 여름철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순례 회장은 “전통부채는 단지 시원함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가 잊고 지낸 환경 보존과 팔덕선의 의미가 담긴 생활 유산”이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되새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광양향교 여성유도회에서 손수 제작한 부채를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 1번지 광양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향교 여성유도회는 유교 경전과 예절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6일, 광양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등록 급식소의 시설장(원장‧센터장) 조리사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교육 및 나트륨 저감화’를 주제로, 식중독 예방과 알레르기 대응, 위생 점검 사례,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등 조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1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규 참석자 외에도 교육 내용을 청강하기 위해 별도로 방문한 인원이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급식소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기관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갖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장과 조리사들은 “급식 위생‧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됐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어르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두 번째 교류 일정이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동광양중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BCCA, British Columbia Christian Academy) 대표단 10명(교사 5명, 학생 5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동광양중학교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BCCA 학생들은 광양항 안내선 견학, Park1538과 제철소 탐방, 지역 문화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광양의 산업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광양중학교 정규수업 참여, 한식 만들기 체험, 학교 가요제 관람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우정을 쌓았다. 특히 7월 14일 동광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BCCA 미겔 저우(Miguel Zhou)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캐나다 학생들이 광양을 방문한 소감을 발표하며 양교 간 우의를 다졌다. 이어 동광양중 학생들과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