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참가자 모집 결과, 208명이 신청하여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창작자들이 창작하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획안을 도출하는 메이커톤 행사이다. 웹툰, 애니메이션 2개 분야로 진행하며, 각 분야별 35명씩 총 70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웹툰 143명, 애니 66명이 신청, 모집인원 대비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천의 창작 여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청강문화산업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국내 대표 콘텐츠 특화 대학 학생들이 다수 지원했으며, 전체 지원자의 84%가 수도권, 충청, 영남 등 전남 외 지역 거주자로 순천 창작캠프에 대한 전국 청년 창작자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기획안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월 22일 캠프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캠프는 웹툰은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애니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박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최근 가로수 전도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 최초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위험 수목에 대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풍,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하거나 내부 부패가 진행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가로수의 체계적 진단과 관리를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했다. 가로수 위험성 평가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노후 수목으로 피해 사례가 빈번했던 금당지구 일대를 2025년 정비 대상지로 선정해, 해당 지역에 식재된 느티나무 968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수목의 형상, 줄기 기울기, 뿌리부 결함 등을 확인하는 기초조사와 함께, TS Meter 전기저항 측정기, 내시경 촬영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조사도 병행해 진행됐다. 진단 결과, 구조적 결함이 있거나 전도 위험이 높은 느티나무 41주가 ‘조치 권고 수목’으로 판정됐다. 시는 이들 수목에 대해 7월 중으로 제거 또는 외과수술 등의 정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립미평하나어린이집이 지난 17일 이웃 사랑 성금 32만 3천여 원을 미평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연아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금 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한 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국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18일 국동주민센터에서 ‘영양만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무더위로 지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 70인분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삼계탕은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끓인 후 개별 포장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함께 전달됐다. 명행란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환경 정비, 홀로 사는 어르신 살피기,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여서동 소재 정가네 해물삼합(대표 정정순)과 여수맥주 판매상사(상무이사 김주연)가 공동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상 외식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가네 해물삼합과 여수맥주 판매상사는 그동안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동네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앞서 지난 5월 어버이날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숙영 여서동장은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 주신 두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확산되어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토마토 체험관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세 유아를 대상으로, 여수시 관내 14개 어린이집 소속 300여 명의 유아가 한영대학교 내 센터를 방문해 참여했다. 교육은 오감 활동과 요리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토마토의 성장 과정 이해, 효능 교육과 함께 동요 율동, 토마토 공 찾아 넣기 등 유아 맞춤형 놀이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토마토와 참외를 직접 손질하고, 바질을 찢어 넣은 뒤 소스를 곁들여 자신만의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토마토를 직접 만지고 요리해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관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7월 24일오후 7시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무료 기초 노동법 1일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조건 확인, 노동 관련 권리와 의무 등 청년들이 취업과 근로 시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의 기초 내용을 다룬다. 강의는 여수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 소속 직원이 직접 진행한다. 강의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여수시 문수로 117) 회의실에서 열리며 청년들이 노동법 기초지식을 습득해 취업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청년(18~45세)이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여수고용복지+센터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기초 노동관계법 교육(근로계약서 작성 등) ▲고용노동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청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실제 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양파김치 50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지역 농가 지원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 양파 작황 호조로 가격이 폭락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협의체는 지역 농가에서 양파를 대량 구매해 김치를 담그고, 이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에 정을! 농민에 힘을!’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나눔은 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양파 손질과 김치 담그기에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것이며, 특히 홀몸 어르신 가정에는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김치를 전달하는 등 온정을 더했다. 김애영 위원장은 “양파 소비 촉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목포시에서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RE100 전용'국가 그린산단'조성 ▲침수피해 저감 위한'경계 소하천 유역분리'사업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추가 조성 ▲'한국김산업진흥공사'설립 등 4건의 정책과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목포신항'해상풍력 지원부두'및'2단계 배후단지'조성 사업 등 10건의 국고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무안반도 전체의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 결정 시 우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RE100 전용 국가산단 지정 추진과 무안반도 통합을 동시에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속적인 적자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료원을 도립화하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성황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4일 정기휴관일을 활용해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하절기 무더위로 공공체육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 환경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강영화 광양시 체육과장은 “체육시설은 시민 간 접촉이 많은 공간이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방역과 위생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윤병태 나주시장이 기록적 폭우로 인한 농작물과 축산농가 침수 및 병해충 확산 우려에 대응하고자 농축산업분야 피해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 단체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9일 극한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와 농작물 피해 복구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농협 조합장 및 관련부서와 실질적인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지에 대한 병해충 방제비 지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올해 폭우로 인한 축산농가의 추가 피해 가능성을 반영해 2차 피해 차단 및 농가 맞춤형 복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농축산업분야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응급 복구 대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실질적인 지원 방향에 대해 협의했으며 피해사례를 접수받아 정부에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침수 피해 농지와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적기에 피해 복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농협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행정에서도 조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과 나주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 간 미래지향적인 우호 협력 증진과 혁신 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혁신 도시가 건설된 11개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단체다. 이번 정례회에는 전국 11개 혁신도시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혁신도시 정책 현안, 협의회 공동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며 정부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결속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혁신도시 정책의 추진력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를 다시 한 번 건의했다. 혁신도시 발전지원청은 혁신도시 정책을 종합·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별 발전 전략을 국가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7월 17일 오전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시종 원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 년간 봉직한 뒤 2013년 제9대 고흥문화원장에 취임하여 12년간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이연숙 신임 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 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축하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신임 이연숙 원장은 제8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7월 17일 오전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시종 원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 년간 봉직한 뒤 2013년 제9대 고흥문화원장에 취임하여 12년간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이연숙 신임 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 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축하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신임 이연숙 원장은 제8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문제를 지적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여수산단에서는 도급계약 종료를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해고 통보를 받고 하루아침에 생계를 잃고 있다”며 “이는 수십 년간 반복돼 온 구조적 문제이자, 단순한 노동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의 뿌리를 흔드는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에서 ‘산업은 지원하고 노동은 해고하는’ 구조가 계속된다면, 이 위기는 결국 지역사회 전체에 절망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기업이 도급구조 뒤에 숨고 최저가 입찰로 책임을 회피하는 현실은 여수 시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문 의원은 여수시와 시의회가 고용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고용위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 전담 TF를 꾸리고, 고용노동지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