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차를 맞은 2025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기준,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조기 달성했으며, 기부 건수는 4,79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 원 이하 기부율은 98.5%에 달했으며, 연령별 기부 비중은 40대 30.9%, 30대 28.8%, 50대 28.6% 순으로,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절세 혜택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목포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시민과 향우들의 관심과 따뜻한 기부 덕분에 가능했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2026년에도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을 위한 7개 주요 기금사업에 충실히 활용해 기부자들의 마음에 보답할 계획이다. 7개 기금사업은 ▲여성폭력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참전유공자 나라사랑 장수방한모 지원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행복밥상 만인동락 ▲유기동물 입양 꾸러미 지원 ▲임산부 백일해 무료 예방 접종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1월 22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프로그램 ‘아름다운 소리, 웅천’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소리, 웅천’은 여수의 소리를 기반으로 판소리, 민요, 전통무용, 성악, 힙합 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구성되며 여수한나래전통예술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예술 공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숨은 고수들을 발굴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제품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이번 ‘아름다운 소리, 웅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고유의 소리가 가진 매력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여수의 밤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관내 예비 고등학교 1학년(현재 중학교 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대입 개편 핵심 전략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총 12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서울 강남 등 전국에서 활동 중인 입시교육 전문가 이미연 강사(유튜브 ‘이로울쌤’)가 맡아 고교학점제와 대입 변화를 설명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고민을 돕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받고 있다.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고교학점제 최신 자료집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고교학점제와 대입 개편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진로·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학생과 학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19일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첨단소재 대정비 사업장 정문 출입 게이트에서 근로자 출근 시간에 맞춰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단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롯데케미칼㈜첨단소재 김대중 공장장 및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근로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안전 구호 제창, 응급키트 배부 등 대면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산단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과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8일 제252회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민생경제 회복, 문화·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올해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여수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규모 발행(1,355억),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기후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 돌산 신복~우두 간 도로 확장 예타 선정,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백리섬섬길 국가 관광도로 지정, 2030 자원회수시설 예타 면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건설을 위한 내년도 8대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주행사장은 내년 6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금오도·개도 부행사장은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임시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대책도 강화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성군과 담양군, 광주광역시 북구, 광산구가 18일 장성 홍길동테마파크에서 ‘제9차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성군은 첨단산업단지 내 침수 위험지구 개선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첨단산업단지에선 지난 7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등 일부 지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학림천, 진원천, 능산소하천, 하남진곡산단로 등 경계구간 배수 체계 점검 △영산강 유역 강제 배수시설 설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광주 북구 석곡천 정비 요청(담양군), 광주~담양 지방정원 조성 추진상황 공유(북구), 직영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광산구)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19년에 발족한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고속철도(KTX) 장성역 경유,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모아 왔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북부권 상호 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와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품다, 행복을 잇다,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다문화가족이 직접 꾸민 공연과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유공자 표창,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체험부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한 참석자는 “같은 고향 출신 결혼이민자 외에도 여러 나라의 다문화가족을 만나 함께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다문화 부부, 결혼이민자들이 꾸미는 공연을 보며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우리 가족도 함께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에는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과 소통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주관 기관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시 다문화가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11월 15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자원봉사센터 박미숙 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용백 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31개의 자원봉사 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간식 나눔, 한 해 동안의 봉사 현장을 담은 사진전,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물품 홍보,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등이 함께 마련돼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 열기를 한층 더했다. 행사 안전 관리도 철저히 준비됐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행사 전날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축제 당일에는 간식 부스, 전기 사용 부스, 기념식장 등 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국제교류 현장에서 활동할 ‘제8기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모집한다.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시의 국제화 정책 추진과 각종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 분야는 국제행사, 해외 방문단 의전, 청소년 국제교류 등에서의 통역 및 안내 업무 수행으로, 시의 요청에 따라 통역에 참여할 경우 '광양시 통역관 위촉 및 운영 규정'에 따른 소정의 통역수당이 지급된다. 제8기 모집 인원은 총 35명(영어 12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7명, 기타 언어 6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여수·하동 등 인근 지역 거주자 중 외국어 능통자 또는 한국어가 능숙한 외국인이다. 선발된 명예통역관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이다.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양시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글로벌 교류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전문 통역 인력의 중요성이 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전남교육청 소속 광양출신 향우 3명이 고향사랑의 뜻을 모아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출신 교육계 향우인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영옥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이 참석했다. 세 향우는 각기 다른 교육 현장에서 수십 년간 봉직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물들이다. 이들은 “광양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권형선 교육장은 “고향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백도현 교육장은 “광양의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바쁜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시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세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우와 지역을 잇는 가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1월 17일 광양커뮤니티센터 (구)수영장 일원에서 광양소방서(중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커뮤니티센터(시설관리과) 자위소방대와 입주 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커뮤니티센터 (구)수영장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발견 및 비상신고 ▲경보 전파 및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소방서와의 합동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광양소방서는 자위소방대원과 입주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과 다중밀집지역 인파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정민숙 시설관리과장은 “커뮤니티센터는 광양고용복지센터와 교통정보·CCTV 통합관제센터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있고 시민 이용도 많은 시설로,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고,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11월 14일 독서교육 전문가인 임성미 강사(전 카톨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초청해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AI 시대 가정에서 기르는 문해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자녀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과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책 읽어주기 방법, 효과적인 대화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부모들을 위한 추천도서를 안내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도 이어졌다. 한편, 광양꿈빛도서관은 11월 28일 김지혜 강사를 초청해 ‘엄마의 화 코칭’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감정조절 능력의 중요성과 화가 나는 원인, 자녀 양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정조절 방법 등을 다룰 계획이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5일, 자원봉사 동아리 ‘보금자리’의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는 2000년 광양시여성문화센터 동화구연 강좌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25년간 지역 도서관, 어린이집, 노인대학,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1,000여 회의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작 동극 '섬진강 두꺼비 다리' 공연을 비롯해 풍선 만들기 체험, ‘동화나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 진행된 ‘25주년 축하메시지 이벤트’에는 많은 시민의 따뜻한 응원 글이 다수 접수됐다. 윤정임 보금자리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한 25년의 시간은 큰 감사와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보금자리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 광양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마도서관이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특집 원데이 클레스 '메리메리 핸드메이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강좌는 ▲초등 1~3학년 대상 ‘메리크리스마스! 예쁜 비누 만들기’ ▲초등 3~5학년 대상 ‘메리크리스마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 ▲성인 대상 ‘나만의 빈티지 석고 방향제 만들기’ ▲‘크리스마스 한가득! 라탄 트레이 만들기’ ▲‘징글벨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총 5개다. 수업은 각 분야 전문가가 맡아 진행한다. 임애경 강사는 ‘봄그리다’ 공방을 운영 중인 석고 방향제 만들기 전문가이며, 이나미 강사는 ‘플로아베’ 공방을 운영 중인 비누 만들기 전문 강사다. ‘김하정’ 강사는 라탄, 마크라메 수업 전문 강사로 ‘아뜰리에리리’ 공방을 운영 중이다. 세 강사 모두 관내 도서관과 예술창고 등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다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을 주제로 한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대봉감 전국노래자랑’과 ‘읍면동 장기자랑’ 무대에는 남녀노소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광양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진상면 농가들이 직접 수확한 대봉감은 억불봉의 맑은 햇살과 이슬을 머금어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인한 대봉감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진상면민과 광양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광양 대봉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진상면은 예로부터 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