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관내 농협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특히, 옥과농협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옥과농협 소속 라오스 출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피해 농가를 방문, 토사 제거와 주변 정리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구정훈 조합장은 “농업인들을 위해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계절근로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곡성농협도 멜론을 주로 재배하는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임직원과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들이 협력하여 멜론 모종 세우기, 과열매 세우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 지원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에 참여한 모습은 지역사회 연대의 좋은 본보기”라며 “곡성군도 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팔마초등학교로부터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나눔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팔마초 학생들이 ‘행복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고, 의류·학용품·장난감 등을 사고팔며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장터를 통해 시장경제 원리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뿐 아니라,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팔마초 학생회 정지후 회장과 최연우 부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나눔장터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도우며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기부금은 해룡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주민세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가 이끄는 ‘마을 아이 함께 키우기’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6개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12회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콤한 나만의 마카롱 만들기 ▲영어 가드닝 ▲유기농 미용비누 만들기 등이다. 왕조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예의를 배우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9일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에서 순천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광주금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은)가 운영하는 걷기 동아리로 지난 1월 장성 걷기를 시작으로 이번 순천은 일곱 번째 여정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걷기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순천 방문에는 3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순천만 등 총 29km의 산, 들, 바닷길을 걸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아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월 결성된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2026년 11월까지 2년간 매월 3번째 주말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남도 한바퀴, 총 630km 걷고 나눔을 실천하며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은 지난 17일 ‘그림 따지는 변호사’의 저자인 이재훈 변호사가 ‘예술 속에서 법률 이야기를 끄집어내다’라는 주제로 순천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훈 작가는 미술 작품에 담긴 법적 사회적 쟁점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변호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예술에 대해 쉽게 전달했다. 특히 저작권, 위작,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법적 사례를 소개하며, 미술 속에 담긴 작가의 이야기와 시대정신 등을 되짚어주기도 하며 깊이 있는 예술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예술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됐다”, “강연의 흡입력이 뛰어나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립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 인문학 강연 '600번대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베스트셀러 ‘혼모노’ 소설의 저자 성해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 작가는 2024・2025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24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청년활동가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순천청년센터에서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동체 및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23명이 참여하여 19명이 수료했다. ‘내 삶 속에서 콘텐츠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청년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MBTI 성향 분석, 재테크 기초, 신체 건강관리, ChatGPT 활용법, 공동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공동체 기반 활동을 구상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이전 수료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 흐름을 돕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며 청년 간 경험 공유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나의 삶과 지역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교육을 함께한 청년들과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18일, 센터 소속 자활사업단인 '지리산농부사업단'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새싹인삼을 활용하여 '사랑찬들자활사업단'에서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경로식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결식을 예방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새싹인삼과 자활사업단의 손길이 더해진 보양식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정민 센터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먹깨비 앱을 통해 15,000원 이상 주문시 1인 1일 1회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복 가능한 이벤트로는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 20,000원 이상 3회 주문 시 10,000원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에 대응해 1.5%라는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 배달앱이다. 가맹점 가입 시 입점료, 광고료가 없으며 지역사랑상품권(chak)과 연계 결제가 가능하여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착한 소비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먹깨비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가입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먹깨비 이용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장흥군민회관 내 북카페를 군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민회관 북카페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과 장흥 출신 문인들의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여 편안하게 쉬면서 책도 읽을 수 있는 작은 휴식 공간이다. 군민회관 무더위 쉼터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제작하여 부착했으며, 내부는 적정온도 유지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폭염특보 시 행동 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이 안내된 리플릿도 비치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회관 내 북카페는 더위도 피하고 독서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공간”이라며, “누구나 찾아와 편안히 쉴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쉼터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1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장흥읍 이장단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전직 경찰관이자 현재 광주인재교육원 자치경찰과정 강사로 활동 중인 성낙진 강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성 군수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배우고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Let’s Go 안전 장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해 주민자치회, 이통장연합회, 치안협력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전남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회단체 사무실 등을 순회하며 총 20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과 대한씨름협회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 김천환 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널리 알리고, 민속 씨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 한 대회를 2027년까지 2년간 연장 개최키로 했다.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씨름 종목의 발전과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남자·여자 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수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7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총 1,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2027년까지 2년간 더 연장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 방송을 통해 노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4년 간의 새단장을 마친 (옛)장흥교도소가 ‘빠삐용zip’이란 이름으로 25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이었던 (옛)장흥교도소가 자유와 해방, 예술을 만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재탄생한 것이다. ‘빠삐용zip’은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뜻하는 빠삐용(papillon)과 ‘다양한 가능성을 압축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zip’이 결합된 이름이다. 장흥교도소는 1975년부터 약 40년간 운영되다 2015년 폐쇄됐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약 4년여 간의 리모델링과 콘텐츠 구축 작업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빠삐용zip’은 단순한 교도소 건물의 재활용을 넘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동시에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향한다. 감시탑, 수감동 등 기존 교도소의 건축적 특징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면서도, 그 안에 현대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채워 넣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빠삐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22일 담양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원 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담양군 도시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 내 방치된 빈집 2곳을 리모델링해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장충모 사장은 “담양군과 상생 협력모델 발굴로 주거복지를 다각화하고,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활용, 정주인구 유입과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빈집 정비를 넘어, 정주 인구 유입과 청년층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살고 싶은,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에 발생하는 쓰레기 집중 수거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 2개 반 6명의 수거전담반을 구성해 매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관내 해수욕장 11개소와 고흥만, 해창만 등 주요 관광지 40개소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불법 투기 및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읍·면에서는 마을방송과 반상회 소식지 등을 활용해 불법 투기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자체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무단투기나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현장 경고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 고흥 이미지를 지키고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해수욕장 환경을 위해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물놀이장,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정의 주차 요금만 부담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정비와 방역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의 열기를 피해 특별한 여름 휴가지로 떠나고 싶다면,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울창한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들바람과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이 어우러져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할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 특히, 물놀이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고 수준의 편백 숲길과 최근 조성된 황토 맨발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자·석류·편백을 활용한 수(水)치유 체험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안전요원의 안내에도 적극 협조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