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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흥전통시장 천변 및 수제맥주브루어리 일원에서 ‘별별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별마켓’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복합 문화장터로, 플리마켓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장은 크게 ▲청년·소상공인 중심의 마켓존(25개 부스) ▲재즈밴드·청춘윈드오케스트라·어린이 K-pop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열리는 공연존 ▲퓨전 간식과 다문화 음식이 함께하는 먹거리존 ▲수제맥주 홍보, 반려동물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상생존 ▲가드닝·드로잉 등 시민 참여형 체험존으로 꾸며진다. 특히 회차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방문객들이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별별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과 수제맥주브루어리, 고흥전통시장 일원에 활기가 돌면서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0억 원 달성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10.1~10.31) 중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는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525명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경품은 ▲고흥 썬밸리 숙박권(조식 포함, 36평형) 5명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음료 쿠폰(2만 원권) 20명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 500명이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고흥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도 제공된다. 추석 명절에는 실속 있는 햅쌀이 가장 많이 선택되며, 선물용으로는 생선구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김·전복·한우 등 청정 고흥 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주목받아 기부와 함께 풍성한 선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도 혜택(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초과분 16.5% 세액공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추석을 계기로 연말까지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경품의 즐거움을, 지역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특별한 야시장 프로젝트‘별별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가을밤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별별야시장’은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레트로 감성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했다. 시장 중앙에 네온사인과 미러볼, 디제이(DJ) 부스를 설치해 레트로 고고장과 디스코 클럽의 열기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7080 디제잉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방문객에게 흥겨운 추억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며, 복고풍 의상 대여와 함께 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해 또 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천변 일원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의 인기 먹거리와 공모로 선정된 청년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퓨전 간식, 고흥지역의 다문화 음식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읍 존심당 역사문화공원(구 군청)에서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 ‘흥양현읍성 144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7夜(밤)’를 주제로 조선 세종 23년(1441년)에 축성된 흥양현읍성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고유한 밤의 분위기 속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리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흥 마동별신제, 매구, 한적들노래, 점암대춘별신제가 꾸미는 ‘무형유산 한마당’을 비롯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흥양현읍성 투어 ▲읍성 무드등 만들기 ▲국가유산 블록 만들기 ▲유자청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존심당, 옥하리 홍교, 남휘루 등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별별야시장·마켓’의 야시장과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별별야시장·마켓’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고흥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고흥읍 옛 사진전과 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9일 포두면 미후마을에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만원 세컨하우스 준공과 입주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지역 내 유휴 빈집을 최장 7년까지 임대하고, 건물 상태에 따라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도시민 전입자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세컨하우스 1호의 입주자는 “도시에서 정년퇴직 후 귀농을 고민하던 중,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지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만원 세컨하우스가 도시민의 농촌 정착의 발판이 되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권역별로 5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행복학교, 팜투어, 두지역살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역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전통장을 직접 만들고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하고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한식업소의 전통장 활용을 활성화하고자 11월 11일과 25일, 총 2회에 걸쳐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발효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담양군 관내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 발효밥상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등재 의미부터 장류 제조법, 조리법까지 전반을 다룬다. 내년부터는 맞춤형 1:1 컨설팅 등 전통장 제조·활용 정착을 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은 담양군청 관광과 식품위생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로 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 음식 개발과 지역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통합의학박람회장 내 흥놀이터에서 ‘한우 판매 소비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 축산과와 한우 자조금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한우협회 장흥지부와 장흥축협이 협력해 장흥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불고기와 등심을 활용한 시식회는 매일 오전과 오후 2회(11~12시, 14~15시)씩 운영돼,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 행사 외에도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한우와 국거리용 한우에 대해 5~15%의 할인판매가 이루어져,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한우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곰탕, 육포, 무산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운영 인력이 투입돼 행사진행 및 위생관리, 시식 준비 등을 도맡았으며, 장흥축협 본점과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해 지역 축협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9월 29일 군민회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군민 대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흥군민회가 주관한 이날 응원전에는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군민들은 직접 준비한 피켓,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응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개인당 월 15만원씩 2년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공모절차는 10월 13일 까지 접수, 10월 17일 최종 선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도입을 사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기업과의 선순환경제 협업 확약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산업 성장 지원 및 고용 창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9월 15일 공고 이후, 짧은 기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찬성 희망서를 받고 군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 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추석을 앞둔 29일 제6753부대 3대대와 담양군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과 예비군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안보와 재난 대비태세 확립에 힘쓰는 장병과 예비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관·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부대 주변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병영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번 위문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명절과 국군의 날, 호국보훈의 달 등에 맞춰 정례적인 부대 방문을 이어가고, 충무훈련·을지연습·화랑훈련 등 합동훈련에서도 적극 협력해 지역 안보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철원 군수는 “군 장병과 예비군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재난·재해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라남도 도지사와 순천시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창고형 유통업체다. 합리적인 가격과 대량 구매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1994년 진출 이후 20개 매장을 운영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될 부지는 순천 선월하이파크 지구다. 선월하이파크는 총 5,440세대, 약 1만 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3,665억 원이 투입돼 2025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으며, 쾌적한 생활환경과 교통 접근성을 갖춘 만큼 대형 유통시설과 서비스산업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영동 스포츠 콤플렉스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광영가야산문화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6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함께 즐기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영화 택시운전사 무료 상영과 전야제 공연으로 서막을 열어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27일에는 식전공연으로 난타 공연과 광양시립국악단의 무대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약 2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고, 가수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출연한 축하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청소년 국악 페스티벌과 난타 공연, 광영동 주민자치 작품발표회가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는 장으로 마무리됐다. 김윤선 광영가야산문화제 추진위원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광영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7일 어린이 영어 마술 공연 'Invisibl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어 특화 도서관인 광영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술사 루피(신진욱)를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공연은 영어 인터뷰와 비둘기 마술로 문을 열었다. 이어 소설 어린왕자를 영어로 소개하며 장미와 양 등 작품 속 주요 소재들을 마술로 풀어냈고, 어린왕자와 비행사의 이야기를 통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것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어린이 공중부양, 무한히 생성되는 동전 마술 등 관객 참여 무대가 이어졌고, 공연 말미에는 지폐가 사라지는 마술의 비밀을 공개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공연을 마친 뒤 어린이들은 마술사와 비둘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류현아 광영도서관 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공연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취약계층 돌봄 인력 80명을 대상으로 '마음 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서적 소진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종사자들이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해설이 있는 힐링 클래식 강의’와 ‘향기로 치유하는 보석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클래식 음악이 주는 울림과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여유를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나만의 향기를 담은 방향제를 만들면서 큰 위로가 됐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돌봄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