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평생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내년 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리며 학습도시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9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나주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내년 초 빛가람복합혁신센터에 문을 열 ‘나주시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두고 추진돼 시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평생학습관은 보다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3년차를 맞은 ‘나주愛(애) 배움바우처’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학습비 부담 완화로 다양한 교육 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은 “원하는 학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호응을 보였다. 성과공유회는 다례 시연과 벨라벨리댄스팀 식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성인문해교육 수료증 전달식은 현장의 감동을 더했으며 장애인 평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19일 열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정남진 시니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사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노인복지관에서 배워온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일환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나누고 환원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색소폰,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위문공연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익힌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참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능력이 지역사회 발전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음악·예술 활동은 물론, 재능 나눔과 세대 소통 프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주)다솔은 지난 19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백미 10kg 1,000포(약 4천만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주)다솔 관계자와 장흥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백미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아동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다솔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기탁된 백미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배부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식료품 지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2025 장흥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열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식전에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트롯장구팀과 장흥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2025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한 해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각 읍‧면 및 단체에서 추천된 1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은희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노영환 부군수와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은 격려사와 축사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강조했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장흥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상품권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점검 및 현장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깡”),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사행업 등)을 영위하는 행위,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방식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에서 확인되는 의심 거래 추출 및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사례 등을 토대로 해당 가맹점을 방문하여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과태료 부과·부당 이득금 환수 조치 등 행‧재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2025년 장흥군은 소비촉진 및 지역사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0일 ㈜현대푸드 사업장에서 버터구이 오징어 등 첫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현대푸드(대표 강종채)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서 진미류 등을 가공·생산는 기업으로, 380억원이 넘는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수출보다는 국내 내수용으로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2024년부터 2년동안 중국시장 수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해외 식품 규격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이날 ㈜현대푸드는 버터구이 오징어 160만불(약 23억원) 초도물량을 중국 상하이 월마트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월 300만불 이상(약 43억원 규모)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품목도 기존 버터구이 오징어 1개에서 진미채튀김, 기존 진미류 등 3개 이상으로 수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종채 ㈜현대푸드 대표는 “월마트(Walmart) 중국 법인과의 협력은 단순한 수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중국 내 해산물 스낵 시장 수요 증가로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현대푸드의 월마트 중국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심장인 광양시가 다시 일어선다. 광양시는 산업통상부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11월 2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향후 2년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중소기업 금융지원(만기연장·상환유예) ▲협력업체·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광범위한 정부 지원이 집중되며, 이를 통해 철강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올해 초부터 철강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2월에는 포항·당진시와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으며,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간담회, 광양·순천 상공회의소 공동건의, 여수·순천·광양 3개 시의 경제위기 극복 공동선언 등 다각적 대응을 이어왔다. 광양시의회 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촉구 성명을 발표하며 지역 차원의 대응 의지를 결집했다. 또한 전남도, 권향엽 국회의원실, 정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2만 912가구와 476개 행정리이며 조사 항목은 성명·성별·생년월일·국적·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포함해 논 면적·논벼 재배 면적·밭 면적·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채취업·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 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조사로 국가데이터처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가구가 PC 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방문 면접조사로 앞서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현실성 있는 농정 정책을 수립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2026년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공고 및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14일간이며, 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가유산 방재정보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과 응시원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인 자로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2차 필기, 면접, 실기시험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안전경비원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관내 국가유산 시설에서 화재예방 및 도난방지 등 감시·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순천시 중앙로 232, 평생학습관 3층 국가유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가유산과(061-749-38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채용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동시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내년 3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예방대책 홍보 및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순천시 상수도과는 6개 대행업체와 함께 3개 반 25명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동파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파 수도계량기 신속교체와 가압장․물탱크․마을상수도․소규모 수도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동파예방 점검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 사무소에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통 내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스티로폼, 헌 옷, 헌 이불 등 보온덮개로 보호해야 하고, 아파트 계단 창문을 닫아 찬바람 유입을 차단하는 보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는 계량기함 보온 조치와 더불어 동파예방을 위해 잠시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나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수돗물이 계속 흐르도록 해야 한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9일 청춘창고에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행사 ‘창고의 날, 수험생 모여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즐겁게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청춘오락실이 마련돼 농구게임, 두더지게임, 해머게임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메이크업 클래스와 1:1 메이크업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수험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뷰티 팁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센터 꿈꾸는청춘 부스가 운영돼 청년정책 안내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 당일 수험표를 지참한 고3 수험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청춘창고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오랜 시험 준비로 지친 마음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창고는 지역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토지이동을 목적으로 분할·등록전환 등의 지적측량을 완료했으나 지적공부 정리가 이행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허가 절차에 따른 지적측량이 완료된 뒤 지적공부 정리를 별도로 신청해야 하지만, 상당수 시민이 이 과정을 알지 못하거나 지적측량만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오인해 정리가 이행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적측량 수수료의 이중 납부 발생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측량성과 교부 내역과 지적공부를 일치시켜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년간 지적측량을 실시한 토지를 일제조사 후, 측량결과와 현지 경계의 부합 등을 검토해 정리 가능한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이동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 일제조사는 지적공부 미정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위원회 활동을 분과별로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 및 지속가능한 순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에서는 순천시 특화작물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시가 중점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선도기업 현장 견학도 실시하는 등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소통에 힘써왔다. 총회에서는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희망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제안과 토론을 진행하며 소통의 장을 넓혔다. 노관규 시장은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은 순천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농정 소통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공생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미래 교육 실현 등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순천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자치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지역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다”며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철원 담양군수가 20일 열린 제341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담양군이 추진할 8대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 군수는 이날 ▲치유와 힐링의 생태 정원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미래세대를 위한 정주인구 확보 ▲군민중심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도시 조성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 ▲AI사회(인공지능) 전환을 대비한 준비 전략 등 여덟 가지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 추진 전략도 함께 밝혔다. 정 군수는 국제명상센터 건립, 사계절 꽃길 조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유치 등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치유와 힐링의 정원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빈틈없이 진행하고, 담양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 등 지역의 성장 축이 될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러한 정책 기조를 반영해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3.1% 늘어난 5,425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