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미취업 청년의 실무 경험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본인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부모가 5년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45세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19~2025년 본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기관, 보유 자격증, 전공,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된다. 근무지는 시청, 공공기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관광·문화 관련 기관 등이며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1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신청은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12월 17일 공개 추첨을 실시한 후 12월 19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러 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제적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조 5,669억 원(900억 증, 6.1%)을 편성해 2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900억 원(6.1%)을 증액했으며, 일반회계는 1조 3,765억 원(7.1% 증), 특별회계는 1,904억 원(0.4% 감)이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세입 효율화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을 바탕으로 예산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특히 내년 예산은 900억 원을 증액하면서 최근 5년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흔들림 없이 탄탄한 재정 운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남 22개 시군 중 본예산 규모 1위를 유지하며, 재정력과 도시 위상 모두 전남 최대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내년도 예산은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재정운영 기조로 경제·농업·복지 등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집중하면서 이와 동시에 도시 성장기반 확충과 미래 도약을 위한 핵심 분야 전반에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40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 햅쌀이 할인 1시간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리며 판매 마감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전남 농특산품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함께 개최한 ‘2025년 햅쌀 할인전’에서 발행한 쿠폰 할인 예산이 오픈 1시간 만에 전액 소진된 것. 이번 할인전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올해 첫수확한 햅쌀을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영암 농가 소득 증대 및 온라인 안정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과 남도장터는 가입 고객 혜택 공유 등 기획 단계부터 공동마케팅에 나서 할인전 초기 완판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총 6개 지역 생산·유통 업체가 영암의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백미, 흑미, 홍미, 찹쌀, 귀리, 현미, 보리쌀 등 다양한 곡물을 선보였다. 특히, 저탄소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지역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학이머문쌀은 건강한 식문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40% 할인, 1인당 5매, 최대 5만원까지 쿠폰을 제공해 예산 조기 소진의 결과를 얻었다. 이승준 영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군 노인회 임원과 지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중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추석 명절과 여러 행사 일정이 겹쳐 기념식이 예년보다 다소 늦게 진행됐으나, 군은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퓨전 장구 등 축하공연을 마련하고,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총 39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기에 오늘의 고흥이 있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어르신의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80세 이상 어르신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군비 2억 8,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결정·고시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지방법원은 “원고측이 여러 가지 절차적 하자를 지적했으나 절차적 하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기각 결정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지난 6월 입지결정고시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된 데 이어, 이번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함으로써 순천시의 입지선정 절차를 둘러싼 주요 논란이 사실상 일단락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도시계획시설 변경,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며 “새 정부 정책 방향도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원칙을 유지하고 있어 사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분열로 이어지는 정치적 왜곡과 선동을 멈춰주시고,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쓰레기 대란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광양읍은 읍사무소 직원들의 화재 상황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일 광양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읍사무소 현관 앞마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직원들은 ▲첫 발견자의 신속한 신고 ▲화재 발생 경보 전파 ▲직원·민원인 대피 유도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실전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소방대원들은 모의훈련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요령과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안명식 광양119안전센터장은 “공공기관은 대민업무가 중심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소방훈련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과 직원들의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11월 20일 광양용강초등학교 정문과 중마컨부두사거리에서 등굣길 학생들과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폐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아동 권리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동은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자라야 할 우리 모두의 미래”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책임성과 보호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은 지난 11월 8일 ‘2025 사라실 아트캠핑_추억편’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라실 아트캠핑’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사라실예술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아트캠핑은 광양시의 지원으로 총 3회 운영됐으며,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캠핑 역시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자유캠핑과 함께 ▲수제 빼빼로 만들기 ▲와펜 키링 제작 ▲달고나 체험 ▲아트 스탬프 제작 ▲데코덴 무드등 만들기 ▲목공 연필꽂이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레크리에이션 ▲서커스 공연 ▲장작 불멍 타임 ▲자동차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이 함께 쌓아가는 추억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시간과 공간을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광양에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실예술촌은 아트캠핑과 같은 대규모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월 11일에 이어 18일에도 재차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고 예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의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방문순)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및 2026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들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2억 원)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총사업비 98억 원) ▲산림재난 AI 스마트 대응센터 건립(총사업비 80억 원) ▲첨단 신소재 X 수소 융복합 스타트업파크 구축(총사업비 247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사업(총사업비 59억 원) ▲미래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22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총사업비 65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총사업비 144억 원) ▲전남 광양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총사업비 240억 원)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전 직원이 퍼실리테이터 2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곡성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재단이 갖춰야 할 소통·조정·협력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직원들은 과정 전반에 걸쳐 퍼실리테이션의 기본 원리, 집단지성 기반 회의기법, 참여적 의사결정 방식, 갈등 조정 및 문제해결 기법 등을 심층적으로 교육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 학교, 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이 많은 재단 업무 특성에 맞춰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 역량을 높였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전원이 퍼실리테이터 2급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향후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중재 및 조율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 사회의 회생에 필요한 원활한 소통과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은 직원들의 역량에 달린 만큼, 이번 교육이 재단의 역할을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 보훈회관에서 보훈 가족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기 위한 “제3회 곡성군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훈 가족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지정식당에서 마련된 만찬 자리를 통해 참여한 보훈 가족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다. 아울러,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 강덕구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강진호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정영숙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호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훈 가족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추진했고, 내년부터 행사 군 지원 예산 확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 예우하고, 보훈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부산물(땔감) 48톤을 동절기를 맞아 난방 취약계층에 48가구에 각 1톤씩 지원했다고 20일 전했다. 군은 지난 19일 오곡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통해 얻은 땔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숲 가꾸기 부산물을 땔감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자원을 활용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 재해예방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1석 4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땔감을 지원받은 오곡면의 어르신은 “땔감을 지원 덕분에 이번 겨울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 면적 대부분을 산림이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땔감 지원 등을 비롯한 여러 정책으로 지역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 문화체육관에서 ‘2025년 곡성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와 마을이 함께 웃는, 지속가능한 활력곡성’라는 주제로 곡성군 마을공동체를 포함한 주민 380여 명이 참여하여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공동체별 사업 작품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삼기전통문화보존회의 전통국악 공연으로 본 행사의 막을 열었다. 2부 기념식은 50개 공동체의 퍼레이드로 시작해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센터로 선정된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와 우수사례마을로 선정된 침곡마을자치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곡성군 지역공동체 우수사례마을로 선정된 8개 공동체에 대한 표창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3부 주민참여행사에서는 10개 공동체가 업사이클링 패션쇼에 참여해 마을의 특색을 선보였고, 환경·공동체 문제를 주제로 한 퀴즈 골든벨이 진행되며 끝까지 활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하루라도 걱정을 내려놓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이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군은 기본소득 도입이 농촌의 생존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전라남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면담과 범군민 결의를 통해 정부와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곡성군의 이러한 요구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과정에서 1차 평가(12개 군 선정)를 통과해 발표 평가까지 마쳤음에도, 최종 시범지역 7곳에 포함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아쉽게 탈락한 5개 군은 그동안 공동 대응에 나서 왔다. 지난 10월 29일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지역 확대를 촉구했으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공동성명서를 전달, 농촌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직접 호소하며 추가 선정을 요청했다. 곡성군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도 이미 마친 상태다. 군은 기본소득 전담부서 설치, 관련 조례 제정, TF팀 구성, 주민설명회 개최, 범군민 서명운동, 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찰, 교육기관과 함께 통학로 안전 강화와 시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9일 빛누리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장에는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아요’,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 지킴이’ 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활용해 범죄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귀가 요령을 직접 홍보했다. 또한 112 신고 요령, 학교 주변 CCTV 위치, 안심벨 등 지역 내 안전 시설물 정보를 함께 안내하며 생활 속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나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지역 사회 모두가 어린이 보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