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최근 광양향교에서 전통혼례식이 잇따라 열리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향교는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5월 3일, 지역 소방공무원과 시청 직원 부부의 전통혼례가 진행된 데 이어, 오는 5월 17일 낮 12시 또 한 쌍의 젊은 예비부부가 전통혼례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혼례는 광양향교 주관으로 전통 의례에 따라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혼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현대사회에서 점차 잊혀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 세대가 우리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향교 관계자는 “이번 전통혼례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5일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횡단보도 안전감지 LED 설치를 위해 순천시에 45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기금은 순천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으며, 2027년까지 매년 꾸준히 지원될 예정이다. ‘H형 빛나는 도로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대제철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작년 조례사거리 설치에 이어 올해에는 학생인구가 상대적으로 밀집된 신대초등학교와 승평중학교 인근 4개소에 설치됐으며, 사업은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관세 정책 등으로 기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기부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이외에도 임직원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한뜻회봉사대를 결성하여 매년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등 기부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4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에서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정신건강 위기 지역민들의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마약 문제와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에 대한 대응체계를 위한 것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 사회재활 서비스,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양 기관의 전문인력과 자원·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지역 청년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자문활동,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청년 대상 약물 오남용,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제공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장 송제헌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으로 상담 중인 청년에게 마약 관련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전남함께한걸음센터로 연계해 치료와 회복 지원을 받도록 할 예정으로 청년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마인드링크) 누리집또는 전화로 하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은‘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5월 상설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고라 순천 상설공연은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2팀의 공연팀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연중 상설로 진행되는 ‘아고라 365 페스타_움직이는 예술광장’, 6월과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열리는 시민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항꾸네 페스타’등이 있다. 이번 5월에는‘반짝이는 리듬’이라는 주제에 맞춰 총 5개 장르(▲국악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의 공연팀들이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천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지난 10일 토요일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으며, 17일 토요일 순천만국가정원, 24일 순천 낙안읍성, 31일 조례호수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아고라 순천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예술 광장을 모토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도매시장에서 순천소방서와 함께 대규모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대피로 확보, 부상자 이송,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실전형 훈련으로, 도매시장 소속 법인 및 공판장 관계자와 순천소방서, 유통종사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예상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순천시가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유통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협력한 점이 눈에 띄었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소방대원들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도출해 향후 훈련과 대응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도매시장 내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재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청 유도팀(감독 김양호)은 지난 15일 팔마트레이닝센터 유도장에서 관내 유도 학교운동부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신흥초, 신흥중, 공업고, 미래과학고의 유도 학교운동부 3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기초 몸풀기 후 수년간의 대회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운동부 학생들에게 자세 교정과 기술 훈련 등을 일대일로 개별 지도했다. 지도를 받은 신흥중 학생은 “실전경험이 많은 선배들에게 직접 배우고, 함께 겨뤄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양호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가 유도 유망주들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시 유도 선수의 육성을 위해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조곡동 방면 봉화산 근린공원의 노후된 관리용 도로 1.4km 구간에 대해 전면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포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노후화로 인한 포장면 균열과 파손을 복구하고, 사고 위험이 높았던 승산교회 인근 미끄럼 방지 포장도 재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조곡동 수정아파트에서 팔마가든까지 이어지는 노후 도로 구간(1.4km)에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전면 재포장하는 사업이다. 우선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수정아파트에서 연자루까지의 구간이 전면 통제되며, 이튿날인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연자루에서 팔마가든까지의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이 기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스콘 포장을 통해 봉화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해 운영 중인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의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정책 실행의 거점이자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청년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 소통 및 네트워크 활성화 ▲주거·금융·복지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특히 면접 정장과 소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청의상실’은 청년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줄이는 실용적인 지원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를 도입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한 지역 특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카페에 직업 상담사를 배치해 상시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SNS 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관내 공동주택 저수조 등 대형 건축물의 급수설비 무료 수질검사 및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는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시설이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 후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검사 비용 절감은 물론 직접 의뢰하는 불편함도 덜어줘 매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급수설비 무료 수질검사’는 '수도법'에 따른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저수조 및 옥내급수관 등 공동주택 등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반세균, 철, 구리 등 6~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목포시민 누구나 신청(270-4144 또는 물사랑누리집 가능하며, 탁도,색도 등 8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는 80건, 올해 현재까지 20건의 신청을 받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직원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14일 효경 시니어타운(대표 박성진)과 건축주 김민선은 입면 노인요양병원 착공을 기념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곡성군에 쌀 4,000kg(1천5백만 원 상당)을 현물 지정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입면 노인요양병원은 효경 시니어타운의 효경 복지재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입면 삼오리에 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6월 착공하고, 이를 기념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 4,000kg을 기부했다. 박성진 대표는 "효경 복지재단은 입면 노인요양병원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제 부모처럼 돌볼 예정이다.”라고 전했으며 김민선 건축주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최근 식탁 물가 상승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입면 노인요양병원의 따뜻한 기부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기부받은 쌀은 각 읍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올해 프로그램은‘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그림책을 엿보다’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 인문학 체험으로 기획됐다. ‘우리 지역 설화 산책’과‘자연이 주는 지혜’라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설화와 생태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 지역 설화 산책’은 6월부터 7월까지 곡성의 설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권문희 그림책 작가의 『신선바위 똥바위』를 중심으로 한 강연과 함께 조준원 곡성문화원장이 들려주는 『심청전』원홍장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윤주여 강사화 함께 곡성군 각 읍면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4컷 만화를 그려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자연이 주는 지혜’는 9월부터 10월까지 곡성의 철새를 주제로 진행된다.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의 『비비를 돌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곡성군 농공단지 협의회와 곡성군 농공단지 입주업체(10개 기업), 전남과학대학교가 참여한 민·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존 농공단지 협의회 회장단 중심 회의에서 더 많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도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분양 홍보와 농공단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곡성군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제정한 조례 중 ‘농공단지 협의회 구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각 농공단지에서 현재 운영중인 협의회를 조례에 맞게 조직 체계를 구체적으로 구성하여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향후 군과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군에서는 입주기업에 대해 ▲지역사랑 인구 늘리기 동참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를 하지 않도록 사내 교육 등 협조 사항도 전달하고 곡성군에서 관내 기업체에 지원 중인 ▲곡성군 중소기업 근로자 월세 지원사업 ▲기업불편해소 지원사업 ▲중소기업 물류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곡성 도림사 입구에 있는 도림사 오토 캠핑장리조트가 새단장을 마치고 5월부터 새롭개 개장했다고 15일 전했다. 곡성군은 노후된 카라반 25개를 매각하고 기차 형태의 외부 모양과 내부는 편백나무로 꾸민 색다른 카라반 5동과 실내에 화장실 및 샤워실을 갖춰 모든 것을 실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글램핑 10동을 올해 4월까지 설치 완료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캐빈하우스 14동을 모두 철거하고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동물 모양의 키즈펜션 10동을 설치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도림사 오토 캠핑장리조트는 바로 앞에 방석같이 넓게 펼쳐진 바위 사이로 동악산에서 시작한 맑은 물이 흐르는 도림사계곡(전라남도 기념물 제101호)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가까운 곳에 천년고찰 도림사도 있어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자동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1004종의 장미가 있는 섬진강기차마을과 넓은 들판의 알록달록 꽃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감성이 넘치는 동화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축제장 내 로즈팜마켓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판매장에는 곡성 대표 농가 및 업체 20곳이 참여해, 멜론, 곶감, 방울토마토, 유정란, 막걸리, 치즈, 요거트 등 총 92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체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무료 택배관도 운영되어 현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 어디로든 무료로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난해 약 1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온·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해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 실적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와 연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을 앞두고 14일 축제의 주 무대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추진상황 현장 보고회’를 개최하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15일 전했다. 조상래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문화체육과장의 축제 추진상황 보고 후 축제장 공간 배치 및 시설 점검과 함께 축제 프로그램 담당 부서장의 보고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장미공원 장미 생육 상황, 경관과 기반 시설 조성과 먹거리존 및 쉼터 조성 등 행사장 정비 전반에 힘써왔다. 또한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 교통 용역과 함께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확보 등 종합적인 교통 및 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축제장 내 안전관리를 위한 경찰, 소방, 의료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 설치, 축제장 안전 용역 실시, 신속 의료 지원을 위한 구역별 의료지원부스, 축제 안전보험, 실시간인파·통계관리시스템, cctv모니터링 등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소와 모유 수유방을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