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정보화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는 전국 1,2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의 혁신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경영효율화와 주민서비스 향상 등 공공분야 혁신에 앞장서 온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공단은 ‘AI·IoT 기반 지능형 통합 주차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주차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차장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비대면 자격확인 및 온라인 주차행정 전환 ▲실시간 혼잡도・사전결제・미납요금 조회 등 시민 체감형 기능 확대를 통해 이용 편의성 및 행정 효율성을 높인 점과 ▲전기차 화재감지시스템 ▲레이저 피난유도기 등 디지털 기반 안전장비를 도입해 실시간 감지・대응 기능을 강화한 부분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가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8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제153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광양2)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기정예산 1,170억4백만 원 대비 1억7천1백만 원을 감액한 1,168억3천3백만 원(일반회계 556억5천5백만 원, 특별회계 611억7천8백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홍보관 리뉴얼 구축비 1억9천만 원,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내부간선도로 개설공사 PC박스 운반비 1천2백만 원 등을 증액‧편성했다.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집행여건 변화에 따른 일부 사업예산을 조정하고, 집행잔액 최소화를 위해 미집행 사업들의 예산을 감액했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강정일 의장은 청 본연의 직무인 투자유치 활동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강조하면서 이월예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예산 편성 및 집행을 당부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조합위원님들의 의견을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8일 신라스테이 여수호텔에서 철강산업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열고, 철강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와 광양만권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철강 수요 둔화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고도화·탄소중립 전환 흐름에 맞는 투자유치 방향을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문가 강의와 현장 토론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실질적 논의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스틸앤스틸 김홍식 대표는 ‘철강산업 위기 돌파를 위한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 철강산업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수출 압력, 전방 산업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 탄소중립 전환 부담 등 구조적 난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수입재의 시장 잠식이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발표에서는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 수입방어 전략 강화, 고부가·저탄소 강재 개발을 통한 신규 수요 창출, 산업고도화 및 탄소중립 선제 대응 등을 주요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산포면)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 연말 총회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회 나주시 임원진 등이 참석한 이번 연말 총회는 2025년 사업결산, 활동 실적, 내년도 사업 방향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를 마친 후에는 지역의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심신 회복 및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치유염색, 퍼스널 컬러 진단, 숲속 걷기 등 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은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 관리 방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원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 국가 통계 조사로 우리나라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형태 등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 117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날 교육은 조사 지침 및 안전 매뉴얼에 대한 이론 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지침을 학습하고 태블릿PC 실습으로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성실한 자세로 조사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로 12월 10일까지는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에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제5기 곡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와 박봉정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8대 추진 전략과 43개 세부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곡성군의 현안과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사회·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자원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 밀착형 돌봄서비스 운영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강화를 핵심 중점사업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군민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보건·의료·소득·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 8대 추진전략, 43개 세부사업으로 계획을 구성했다. 정창모 공공위원장은“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8개 읍면에서 진행한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한 해 동안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한 문화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라인댄스, 난타, 아랑장구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은 물론, 서예, 보타니컬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미지 작품 등 다양한 창작물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운영된 주민자치 홍보부스와 체험 행사도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구례읍과 마산면은 성과발표회가 함께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김순호 군수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이 1년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나누고, 마을 현안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구례군은 11월 26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온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김장 김치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례군 여성단체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김장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정성으로 약 10,800kg 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547세대, 경로당 303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추운 날씨와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김장 김치에 담겨, 우리 이웃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물레반 종강식이 지난 27일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강사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물레반 수업은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됐으며, 고흥을 비롯해 순천과 여수 등 인근 지역에서도 참여해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 속에 마무리됐다. 종강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수강생들이 수업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흙을 빚고 물레를 돌리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도예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으며, 흙이 손끝에서 형태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통해 뿌듯함과 높은 만족감을 느꼈다. 또한, 작품을 하나하나 완성하고 동료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기쁨, 소속감을 함께 느껴 이번 수업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혔다. 이번에 참여한 고흥군 거주 수강생은 “TV에서 본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물레반 운영 모습에 매료돼 참여를 결심했으며, 흙을 만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함께 배우며 성장한 시간을 되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8일 고흥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고흥군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개 팀, 130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가해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다졌다. 그라운드골프는 지면 위의 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스포츠로, 거리와 홀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하루 동안 일상의 틀을 벗어난 어르신들은 골프채를 힘차게 휘두르며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뿐만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활기차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단체전에서 도화팀이 우승, 고흥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고흥팀 명재길 어르신이 1위, 김삼칠 어르신이 2위, 박팔군 어르신이 3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참가자 어르신은 “경기를 통해 몸도 가벼워지고 다른 팀 과도 인사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그라운드골프 같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다지시면서 10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준)는 28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주철현 국회의원,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봉사대상 수상자는 봉사부문에 김태규 신부(79세, 남)가 대통령 표창을, 간호부문에 고(故) 조윤미 님(향년 59세, 여)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태규 신부는 한센인 자녀들을 위한 5·8장학회를 설립해 1978년부터 2016년까지 3천여 명에게 4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후 한센인 자녀들이 성장한 뒤에는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 활동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학업을 후원하고 훌륭한 봉사자로 양성하는 등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정신을 계승하며 숭고한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간호부문 수상자인 고(故) 조윤미 님은 의약분업 실현부터 의료사고 피해구제, 안전한 의약품 사용, 간호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국민건강과 직결된 정책에 참여하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온 간호사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부쩍 짧아진 가을을 만끽하고 올가을 마지막 추억을 만들 최적지로 등산로, 계곡, 둘레길, 휴양림을 갖춘 힐링 명소, 광양 백운산을 추천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1,000여 종에 가까운 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이자,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으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는 북쪽의 찬 기운을 막고 남쪽으로는 따뜻한 볕을 품어 온대에서 한대까지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 환경을 이룬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1,000여 종에 가까운 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이자,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으로 빼어난 풍광이 백미다. 또한 도솔봉·따리봉·상봉·억불봉 등 봉우리 사이로 구름이 엉기며 비를 떨어뜨려 동곡·성불·어치·금천 등 사계절 수량이 풍부한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백운산에는 정상에서 망덕산·가야산·계족산으로 뻗어나가는 세 갈래 지맥을 중심으로 총 8개 공식 등산코스가 조성돼 있어 난이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관내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겨울철 과원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지역 과수 농가에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말라죽는 병으로, 사과·배나무 등에 기주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병원균은 겨울철 저온기에는 활동을 멈추지만, 가지와 줄기에 궤양(암갈색 병반)을 형성한 채 월동해 일부는 생존하므로, 철저한 궤양 제거가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동계 정지·전정 시 사용하는 가위·톱 등 작업도구와 장갑을 통한 전염 가능성이 큰 만큼, 작업 전·후 소독을 반드시 실시하고 절단면에는 방제약제를 도포해 추가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과원 주변에 자라는 산사나무, 모과나무, 살구나무, 비파나무, 꽃사과 등 기주식물도 주기적으로 살펴 궤양 증상이 있는 가지·줄기를 즉시 제거하고, 잘라낸 가지는 과원에 방치하지 말고 매몰 또는 소각 처리해야 한다. 강인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팀장은 “과수화상병은 가지마름증상과 혼동되기 쉽지만, 마른 가지가 지팡이처럼 구부러지고 잎이 붙은 채 말라 있으며, 줄기에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마을공동체 대표·회원과 마을활동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마음에 스미다, 마을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며,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경과보고 ▲마을공동체 유공자 표창 ▲공동체 비전 퍼포먼스 ▲난타 공연 ▲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43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마을공동체 기록전’과 ‘마을공동체·마을기업 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각 공동체의 다양한 모습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더 많은 주민이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한마당의 주제처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서로의 마음에 스며들 때, 마을이 피어나고 성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가 지난 11월 2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광양시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전통무술 궁도(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체육으로, 끝이 둥근 안전한 핀을 사용해 실내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손을 활용해 좌·우 뇌 집중력 향상은 물론 팔의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관내 모든 경로당에 한궁 기기를 보급한 이후 처음 열린 시장기 대회로, 12개 읍면동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대한한궁협회 진행으로 단체전과 개인전 예선·본선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경로당에서 연습만 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실제로 경기를 하니 떨리기도 했다”며 “하지만 경기를 통해 웃음도 되찾고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되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