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총 207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5,20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와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4,520명)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분야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야외 공공시설관리, 우리마을 자원재활용단, 해수욕장 환경관리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하는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436명)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 시 월 76만 1천 원(주휴수당 포함)의 급여가 지급되며, 취약계층 돌봄지원, 일자리 현장 운영지원, 노인시설 운영지원 등 활동성 있는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서비스 중심의 일자리가 운영된다. 공동체사업단(250명)은 사업단별로 근무시간과 급여가 상이하며(월 25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역 어린이 및 가족대상으로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2025 겨울 특강 프로그램을 11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특강은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원예 △어린이 전통예절 및 놀이체험 △겨울 전통음식 만들기 총 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원예체험은 전통 소재와 원예가 결합된 체험으로 전통 농기구 키를 활용한 벽걸이 정원 만들기, 그리고 '케이팝 데몬 헌터즈' 인기에 발맞춰 전등갓 압화이야기, 꽃보다 사자보이스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 전통예절 및 놀이체험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기본예절과 경청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며 전통놀이와 다례체험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 전통음식 만들기는 명인과 함께 고추장, 수정과 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의 겨울 음식 문화를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장학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전 연령층이 학습과 도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장학회는 2008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역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플러스알파 장학금’을 신설해 어학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에 힘쓰는 시민까지 장학금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비문해 및 저학력 시민을 위한 ‘성인문해 학력인정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웹툰·애니메이션 분야의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K-디즈니 순천 장학금’을 도입했다. 2026년에도 이러한 신규 장학금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만학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령과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학습과 도전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또한, 장학회는 수혜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을 발간해 장학금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기부자·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목표액은 전년 9억 6,700만원 대비 3% 증가한 10억 원이다. 성금모금은 전남공동모금회, ARS, 전남동부지역 각 방송국(순천KBS, 여수MBC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모금 접수를 대행한다. 지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모금됐던 성금은 저소득층 반찬사업,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난방비 지원 등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순천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관한 문의사항은 순천시청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역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외부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한‘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1·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2025년 모태펀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문화계정’ 출자사업에 시가 출자자로 참여하면서 조성됐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 정책 펀드이며 그중 문화계정은 문화콘텐츠 산업 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는 모태펀드 출자금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조성한 905억 원 규모의 펀드로, 시는 이 가운데 50억 원(IP 30억원, 신기술 20억원)을 출자했다. 시에 따르면 전략펀드는 시 출자금의 200% 이상이 지역 콘텐츠 기업에 투자되도록 설계된 ‘지역 환류형 구조’가 핵심이다. 시가 50억 원을 출자하면 운용사는 그 두 배인 100억 원 이상을 지역기업 또는 순천 이전 예정 기업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 운용사는 분야별로 스마트스터디벤처스(IP 분야)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신기술 분야)가 선정됐으며, 두 기관은 모태펀드 출자 조건에 따라 해당 자금을 지역 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항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광양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광양항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항만물류기업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전 MBC ‘100분 토론’ 진행자이자 유튜브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지윤 박사가 ‘북극항로 시대, 광양항의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그는 급변하는 국제 물류 환경 속에서 광양항이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와 미래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북극항로는 국제 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흥 항로로, 관련 인프라와 산업구조를 갖춘 광양항이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북극항로와 광양항의 미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항의 날’(12월 5일·광양항 개항일)은 항만산업에 대한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산림청이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민가 및 건축물 중심의 63개 지구 단위로 재편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여름철에는 강우 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일몰 전까지 안전한 장소로 선제 대피시켰다. 아울러 시비로 확보한 긴급 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선제적 조치 덕분에 지난 7월 초 다압면 일원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정도의 상황에서도 인명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광양시는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대응훈련 영상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종합적으로 인정돼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도 지방세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9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해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광양시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발표대회에서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고,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납세자가 모든 지방세 감면 사항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납세자보호관이 감면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감액·환급을 신속히 안내‧처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균 기획예산실장은 “납세자보호관의 선제적 권익보호 활동을 강화해 납세자 권익증진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와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카드와 모바일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의 판매 방식을 ‘후적립(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 진도군은 기존의 ‘선할인’에서 ‘후적립(후캐시백)’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지역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구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결제 후 즉시 적립이 되는 방식으로 상품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후적립(후캐시백)’은 상품권을 정가로 충전한 후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일정 비율의 적립으로 돌려받는 구조로, 기존처럼 상품권 구매 단계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결제 단계에서 적립 혜택을 제공받는다. 예를 들어, 15퍼센트(%) 할인으로 진도아리랑상품권 1만 원을 카드 또는 이동통신형(모바일형)으로 구매했을 때, 구매한 금액 그대로 충전이 되고 결제 시 1천5백 원이 적립된다. 한편, 지류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기존과 똑같이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보유 중인 카드, 이동통신형(모바일형) 상품권 잔액은 모두 사용한 이후부터 ‘후적립(후캐시백)’ 방식이 적용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후캐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숲·수목원·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및 지방산림청 관계자, 국·공립 및 사립수목원 관계자,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도시숲, 정원, 수목원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째 날에는 도시숲·정원·수목원 정책 설명과 더불어 가로수와 생활정원 등 각 분야의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도시숲·정원·수목원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총 39명에게 유공 시상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신안군의 우수 정원 사례로 꼽히는 분재정원을 방문하여, 지역 특성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신안군 정원 정책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숲과 정원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섬의 자연과 경관을 활용한 녹색정책을 더욱 확대하여 국민이 찾고 머무는 ‘정원섬 신안’을 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 서호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가 22일 엄길마을에서 ‘들녘과 고목의 합창 음악회’를 열었다. 추수를 마친 들판에 우뚝 서 있는 800년 넘는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서 펼쳐진 이 음악회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함께 해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하모니카 연주, 재활용품 첼로연주 등이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장천초 학생들의 ‘가을풍경 전시회’가 어우러지며 선율이 있는 한폭의 풍경화가 연출됐다. 특히, 추수를 마친 논에는 곤포 사일리지를 쌓아 영암 설화의 주인공 금마왕자, 캐릭터 남생이, 청동기인 등을 그린 포토존이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음악회 곁에서는 엄길마을 잡곡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열려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전철희 서호면문체위원장은 “올해 음악회는 마을의 고유한 삶과 생태·문화 자원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상생의 축제로 완성됐다. 더 많은 서호면의 경관과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면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25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전라남도 여천 삼산 덕촌 출신의 ‘박종문(朴鍾文)’ 선생을 선정했다. 박종문 선생은 1929년 전라남도 광주의 광주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졸업생 장재성을 중심으로 조직된 독서회에 참여해 활동했다. 같은 시기 광주농업학교, 전남사범학교에서도 같은 성격의 독서회가 결성되며 학생운동이 확산되고 있었다. 같은 해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광주농업학교·전남사범학교 학생들이 연합해 광주 시내에서 항일시위를 전개하자 일제는 독서회 조직을 조사하며 관련 학생들을 체포했고, 이에 박종문 선생은 1930년 3월 퇴학을 당했다. 이후 1930년 7월 1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면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2년 그의 활동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박종문 선생의 고귀한 항일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숨은 공적을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연과점 하루’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마띠유호텔에서 ‘여수, 섬과 바다, 그리고 로컬을 잇다 - 2025 여수 로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를 깊게·새롭게 바라보는 다양한 로컬 창업가들의 시선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서울시 넥스트 로컬(Next Local)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컬 상생 프로그램으로, 서울 청년들에게 지방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연계형 사업의 성과를 여수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넥스트 로컬 여수 파트에서는 1단계 5팀 중 ‘연과점 하루’와 ‘21세기 주막’ 두 팀이 2단계에 선발돼 여수의 멸치·감태·해풍쑥 등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이후 3단계 진출 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념품 등록 및 크루즈 외국인 대상 판매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려지구 여행자 거리에서 개최한 ‘달콤한 골목, 디저트 팝업’ 행사에서 형성된 창업가 네트워크가 확장된 후속 행사라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역 놀이공원 ‘유월드 루지테마파크’가 연말을 맞아 전국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과 교사, 자원봉사자를 초청하는 나눔 행사 ‘12월의 따뜻한 동행’을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문화·여가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유월드가 직접 기획·후원한 전국 단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정 시설이나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 모든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연말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월드는 사전 신청을 통해 40일간 매일 200명을 선착순으로 초청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테마파크 입장권과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해당 비용은 유월드가 전액 부담한다. 김영권 유월드 대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공직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여수 역사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자료 수집과 편집 과정에 참여해 여수의 자연환경을 비롯해 시대별 역사 흐름, 민속문화, 전라좌수영성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등 호국문화, 흥국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쉽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도표를 수록해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과 시민 응대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수시는 이번 책자를 3,000부 인쇄해 전 부서에 배부하고 신규 임용 직원 교육, 직무연수, 시정 홍보자료 등 공직자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지역 역사 이해도를 높여 정책 수립, 지역 행사 기획, 관광객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