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과 27일 ‘온누리 톡talk 뉴스’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리며,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 ▶ ‘깜깜이’ 사업...주민도 관할 동사무소도 몰랐다는 보도에 대하여 광양시는 중동근린공원의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2023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추진 중 주민공청회를 2차례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2025년 ‘중동근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착수 후에도 중마동주민센터와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2차례 실시하는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40년된 숲 희생 보도에 대하여 불량수목을 제거한 장소는 2014년까지 체육시설로 운영되던 곳으로, 토양분석 결과 배수가 불량하고 지력이 낮아 수목 생육 상태가 불량해 수목이 고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설계 시 수목 조사를 통해 이식과 벌목 대상 수목을 선별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 ‘유착 검은 고리’ 정황...불법 하도급과 허위 해명 이라는 보도에 대하여 광양시는'건설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6일, 13일, 21일, 24일, 25일 총 5회, 봇재에서 ‘말차 향기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겨울철 보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말차 향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보성군이 기획한 소규모 문화 행사다. 공연은 매회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국악·클래식·플루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군은 최근 말차 트렌드 확산에 따라 ‘보성다향’의 가치를 문화예술과 접목하여 봇재를 차·카페·전시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보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운영한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전통장을 활용한 관광 음식 개발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장 담그기’를 지역에서 계승하고 외식업 현장에서 전통장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은 관내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이 참여해 지난달 11일과 25일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발효학교에서 총 2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통 장류 제조법, 요리 활용 실습, 발효밥상 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을 이수했으며, 내년에는 업소별 1:1 맞춤형 컨설팅과 메주틀·항아리 등 장 담그기 필수 도구 지원 등 전통장 활용 정착을 위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장 담그기 문화는 지역 음식의 뿌리이자 담양의 경쟁력”이라며 “전통장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 담양만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관광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12월 5일까지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가구 60곳을 대상으로 기존 돌봄로봇 ‘다솜이’를 업그레이드 모델 ‘다솜(K)’으로 교체해 제공한다. ‘다솜(K)’은 음성 기반 대화, 인지자극 콘텐츠, 약 복용·생활 리듬 알림 등 기존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감지, 낙상 알림, 생활패턴 분석, 24시간 돌봄 모니터링 등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기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 안전을 더 촘촘하게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기기 활용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데이터 분석, 대상자 확대, 사례관리 연계 등 치매관리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추가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된 돌봄로봇 ‘다솜(K)’을 통해 더 세밀한 돌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1월 예정됐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해 시민 부담을 완화 시켜주기로 했다. 시는 당초 지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6년 1월에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논의와 시의회 조례 개정을 거쳐 인상 시점을 2027년 1월로 확정했다. 내년에 인상이 예정됐던 가정용 기준 상수도의 톤당 요금은 700원에서 760원(9%↑), 하수도는 330원에서 430원(29%↑)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었다. 향후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며 인상분은 유수율 제고, 싱크홀 예방 등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쓰일 예정이며, 단계적·장기적인 요금 인상은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시민들에게 미리 홍보하고 안내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한 ‘청년 활력소득’ 3분기와 4분기 지급을 모두 완료하며 지역 청년의 공공 활동 참여와 지역 정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한 ‘2025년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의 3분기와 4분기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874명의 24세 청년에게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99%의 긍정 평가를 확인하는 등 제도가 청년들의 시정 관심도, 지역 소속감, 미래 준비 의지를 크게 높인 성과를 거뒀다. 청년 활력소득은 지역 행사 참여, 봉사활동, SNS 정책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지역사회 공공기여 활동을 수행한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30만 원을 지급하는 참여형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3분기에는 495명, 4분기에는 379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총 874명의 청년에게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 30만 원씩이 지급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휴 저류지를 영산강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나주시는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저류지를 활용해 홍수 시 물그릇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평상시에는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산강 정원은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닌 영산강의 역사적 서사와 나주의 고유한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 중심 관광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통해 보여준 ‘영산강 주제관’, 주제 공연 ‘왕후, 장화’ 뮤지컬, 향토문화유산 동강봉추들노래 등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 콘텐츠는 전문가들로부터 나주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나주의 문화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일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지부와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8일부터 노사 간 상견례, 실무교섭, 본교섭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한 점에 의의가 있다.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 직종 기본급 3.8% 인상과 공무직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 변경 사항 반영이다. 특히,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 산정 기준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해당 판결의 취지를 반영해 공무직 근로자의 통상임금 항목을 조정함으로써 제도적 정합성과 노동자의 권익을 함께 고려한 합리적 협약을 도출했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체계를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법원 판결에 따른 혼선과 갈등 요소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노사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상생의 결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합의”라며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소통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몸의 긴장은 낮추고, 친절의 온도를 높여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친절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민원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내부 소통과 친절 문화가 강화될수록 민원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민원 응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부 친절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직원부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그 긍정적 변화가 결국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친절행정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친절 우산 대여 ▲전자민원센터(민원인 전용 컴퓨터, 팩스, 프린터) 운영 ▲건강관리 코너(신장 측정기, 혈압측정기, 마사지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4일 오후 6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8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 ‘전설이 된 허수아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년 수준 높은 연출과 다양한 주제로 호평받아 온 정기공연은 올해 고흥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의식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공연은 사라져가는 농촌의 전경, 자연과 인간의 관계, 개발과 보존의 갈등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구성된다. 닭, 허수아비, 정령, 할머니와 손녀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웃음과 울림을 동시에 전하며, 특히 허수아비가 생명을 얻어 펼치는 군무와 정령들의 축제 장면은 극의 백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통 농악과 민요, 현대적 무대 기술이 결합한 연출도 눈길을 끈다. 고흥의 자연을 형상화한 영상미, 현장감을 살린 음악과 타악 연주,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의 색채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설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수출 강군(强郡)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흥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회가 시작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역 농수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수출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음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가 시군별 농수산식품 수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시군별 수출 실적, 수출지원 시책, 지자체장의 관심도, 해외 시장 개척 노력, 보도자료 발행 건수, 전체 예산 대비 수출지원 예산 비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기업의 약진도 돋보였다. 고흥군 소재 어업회사법인 ㈜열림푸드가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열림푸드는 고흥산 김을 비롯한 해조류 제품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바이어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매출 실적을 넘어 고흥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성이 국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달 29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및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순천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총 4개 기관표창과 청소년 32명의 금·은·동장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전라남도지사상,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개인 포상에서도 총 32명의 청소년이 국제형·자기도전형 분야에서 금·은·동장을 획득하며 높은 참여 성과를 입증했다.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터전부문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베이킹프렌즈’ 동아리와 송민준 청소년이 활동사례부문 재단원장상을 받는 등 두 대회 모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포상 청소년들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활동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 역량을 넓히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성실한 노력과 참여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청소년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인생이모작 하반기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을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달 27일 끝마쳤다고 전했다. 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요리 교실은 중·장년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해 남성들 혼자서도 가정에서 독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설됐다. 가정식 전문 요리 강사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해 선별한 메뉴들은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재료의 손질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에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퇴직 후 일상이 무료했었는데 3개월 동안 요리 교실에 참여하면서 활력을 얻은 것 같다”며 “요리라는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라 운영에 걱정이 있었지만, 수강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잘 끝마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중‧장년 시민분들의 인생 2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순천팔마고등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층에서 증가하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사고와 무단 방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해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요 주제로 진행됐으며,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 주행 실습을 통해 헬멧 착용, 제동 요령, 보행자 보호, 정해진 장소에 주차하는 올바른 주정차 방법 등 안전한 이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6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PM 안전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잘못된 이용은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규 준수와 안전한 이용 질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성찰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삼산도서관에서 두 개의 시민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 강좌는 영화감독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길보라 감독 초청 인문학 강연으로 저서이자 영화인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주제로 청각장애인 부모와의 소통과 성장 이야기를 나누며, 언어와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탐색한다. 강연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두 번째 강좌는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의 고전 인문학 강의 '김헌 교수가 들려주는 오뒷세이아'다. ‘벌거벗은 세계사’,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친숙한 김헌 교수는 오뒷세우스의 여정과 모험, 갈등 해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고전 속 삶의 지혜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3시,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영화와 고전을 매개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이 사람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