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건설협의회와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사업 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수길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공사 발주 및 계약제도 개선, 지역업체 수주 확대, 안전관리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을 나주시가 적극 활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업체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을 위해 시와 건설업계가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계와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검토와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이 지역 주민들이 전통 국악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이며, 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수업은 곡성군 옥과면 사또골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국악교실은 ▲장구(기초·중급)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해금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되며, 곡성국악전수관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국악교실은 2023년 시작 이후 매년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우리 소리를 배우며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국악에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국악전수관은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2025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 특강’을 운영해 초등학생 15명이 장구·가야금·해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곡성읍, 옥과면, 석곡면에서 센터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장애 인권 교육 및 가족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와 함께하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자기결정권’을 주제로 운영됐다. 영화 관람과 토론, 심리·정서 지원 활동을 결합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솔로이스트(The Soloist)’를 함께 관람한 뒤,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자기결정권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영화 속 장면과 주제를 바탕으로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참가자는 “영화를 보며 진한 감동을 받았고, 가족이 떠올라 울컥하기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가족은 “병원에 갔을 때 그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지도 몰랐다. 부당한 경험이 있을 때는 센터 선생님들과 꼭 상의하고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화 관람과 토론 이후에는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나만의 자개 모빌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이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지원사업(2기)’을 8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참가자가 실제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실습, 교육, 일자리 체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기에는 강빛마을, 가정마을,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3개 마을에서 총 11가구 14명이 선정됐다. 마을별로 강빛마을과 가정마을은 각 4가구 5명, 귀농귀촌협의회는 3가구 4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지난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했으며, 각 마을별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곡성군 1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군은 참가자 1인당 매월 연수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운영마을에는 마을 인센티브, 숙박비, 프로그램 운영비, 전담 멘토 수당 등을 지급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짧지만 밀도 있는 농촌 체류 경험을 통해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이 8월 14일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와 함께 죽곡면 고치리와 하한리를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순천시 인접 지역에서 재선충병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행정구역을 넘어선 광역 방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 시 수개월 내 고사에 이르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급속히 전염된다. 피해 지역 인근으로 확산 속도가 빨라 조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인접 지역과의 광역 대응이 방제 효과를 높이는 핵심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죽곡면 지구(고치리·하한리) 1,788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고, 국유림·사유림 구분 없이 통합 예찰과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감염목·의심목의 위치 및 발생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방제 기술·장비·인력·데이터베이스를 상호 지원한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곡성군은 사유림 방제를 위한 산주 동의 확보, 민원 처리, 현장 지원을 담당하며, 순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13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576억 원보다 3.7% 증가한 5,784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205억 원(3.7%), 특별회계는 3억 원(3.8%)이 각각 증액됐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특히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 점검 회의를 통해 연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 등에 대한 군비를 감액 후 시급하고 필수적인 현안 사업 등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12억 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33억 원, 2026~2030년 담양군 군도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등 교통 및 물류 분야에 19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 외에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등 환경 분야에 8억 원,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등 사회복지 분야에 4억 원, 예비비에 12억 원, 국‧도비 반환금 등 기타 분야에 15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12일 메니노인전문요양원에서 소속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희동 교수가 맡아 ▲치매의 원인과 진행 과정 ▲단계별 관리 방법 ▲돌봄자를 위한 관리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어르신의 상태에 맞춘 돌봄과 치매 검진·치료·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교육을 수료한 생활지원사들은 앞으로 대상자의 인지 건강을 면밀히 살피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검진 및 돌봄 연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곁에서 가장 가까이 돌봄을 실천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벼 출수기 전후로 연속적인 강우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삭도열병 등 진균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후기 고온기에는 멸구류와 나방류의 발생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친환경 벼 재배지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원 단가는 70,000원/ha의 방제 약제비가 지급된다. 대상은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와 벼 재배단지로, 약제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8월 1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 농가들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정된 기간 내에 병해충 방제 약제를 구입하고 방제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 농지가 여러 읍·면에 걸쳐 있을 경우 농업인이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일괄 접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들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 대응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은 집합교육과 읍·면별 추가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7월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집합 교육에는 4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주요 작목인 벼·고추 영농기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약 허용 기준 강화(PLS) 제도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마을회관, 모정 등에서 진행된 추가 교육에는 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 기간에는 병해충 피해 대응, 물관리·잡초관리 요령, 기상 이변에 따른 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농가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해결책이 제시됐으며, 농업인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기후변화 대응 여름철 농작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양파 육묘신청을 오는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파 육묘신청은 4천5백 판(182만 주)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50판(406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파 육묘 품종은 8종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한 조생종인 우수황과 중만생종인 명품(다카이), 킹콩, 쯔리마루, 뉴마르스, 하하, 레드스타(적양파), 리치홍(적양파) 품종이다. 양파 모종은 10월 마지막 주에 분양될 예정이며 1판당 6,000원에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소농 및 고령 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정식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와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연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제KSBCM-607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기능을 중단없이 유지할 수 있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 및 기관에 정부가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전사적인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더불어, 이번 재인증 심사를 대비해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재정비, 기업재난관리사 전문자격 취득, 역량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며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한층 발전시켰다. 김유화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공단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변함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을 계기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재해경감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향후 공단은 재해경감을 위해 시설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설별 소방훈련 등 재난 사고 예방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할 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적측량(분할, 등록전환 등) 후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정리 미신청 토지 364필지에 대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일제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이 완료되면 미정리된 지적공부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정리를 신청해야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유자는 절차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지적공부가 자동적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오인하여 지적공부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아 인허가 지연 및 소유권 행사에 제약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군은 최근 5년간 지적측량 후 미정리된 토지를 대상으로 각종 인허가 준공 여부 및 현지 경계 부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정리가 가능한 18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적공부 신청 절차를 개별 안내했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부터 등기촉탁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리는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되며, 현재 정리가 보류된 180필지에 대해서도 인허가 준공 여부를 확인하여 지적공부 정리가 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여름철 관내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조 발생 시 예찰·예보·방제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적조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황토를 해상에 살포하는 실전 방제 절차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장흥지원), 완도해양경찰서(회진파출소), 어촌계(7개소) 등이 참여했다. 훈련으로 적조 확산 상황에 따른 신속한 황토 공급 및 살포, 선박 중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방제 작업, 기관별 정보 공유와 상황 전차 체계 점검 등의 과정을 현장에서 점검 수행했다. 장흥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황토 살포 실전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 복지기동대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지역 공동주택과 개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관산읍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 후 사용 방법을 안내했고, 누전차단 멀티탭과 자동소화패치, 비상구급함 등 안전물품을 제공했다. 강해정 관산읍 복지기동대장은 “고령화와 홀몸어르신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어르신의 안전 문제 또한 많이 걱정된다”며 “노인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 더 많은 관심과 예방 교육이 필요해보인다”고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관산읍민들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원활히 소통하는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은 지난 8월 13일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전복 소비 촉진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 해남, 완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지원 국회의원의 주도하에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가 주관해 전복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해남군수, 완도군수, 신안군수, 고흥군 부군수, 수협중앙회 임원, 각 지자체의 수협 조합장 및 전복협회장 등이 있으며, 전복과 지역 특산물을 함께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고수온으로 인해 전복의 폐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고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양식 어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복 소비 촉진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도군에서는 활전복, 전복찜, 전복장, 전복미역국, 전복죽, 건전복 등 전복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진도 전복찜 시식 행사를 진행해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