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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축제’를 주제로, 갈대와 음악이 함께하는 감성 가을밤을 선사할 풍성한 공연 라인업이 마련됐다. 25일 개막식 무대에서는 강진의 가을 정취를 대표하는 감성 라이브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이은미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더 테이가 개막 무대를 장식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연다. ‘녹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등 명곡으로 사랑받는 두 아티스트의 무대는 강진만의 갈대빛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6시 내고향에서 국민안내양으로 활동 중인 MC 겸 트로트 가수 김정연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트로트계의 신사’로 불리는 가수 신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무대 매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준비 중이며, 관객들이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트로트 가수 김소유도 힘을 보탠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로명주소의 가독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공산면과 다도면, 그리고 10월 반남면 지역에서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 2988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탈색, 훼손 등으로 주소 식별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늘어나 주민 불편과 함께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나주시는 2023년 동 지역 1854개소 교체 사업을 시작으로 건물번호판의 시인성 향상, 도시미관 개선,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목표로 읍면 지역까지 정비 대상을 확대해 연차별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도시미관과 주소 식별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AI와 스마트기술로 농업혁신의 길을 제시할 이번 박람회는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3일에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7일간 열린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AI 첨단 농업기술 전시, 미래 농업 시연, 글로벌 수출과 투자상담회, 농식품 홍보 및 판매,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성공적인 박람회 진행을 위해 박람회장 주변 대기차선 확장, 홍보 꽃탑 설치, 도로변 정비 등 교통과 환경을 정비하고 관람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옥외광고물, 전광판, 시정 소식지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공식 SNS, 서포터즈 활동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며 박람회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홍보관과 별도로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홍보부스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마을협동조합,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섬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광주전남본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목포분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한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의 공존을 위한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목포시는 행사 홍보를 위해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5,600개를 지원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일대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캠페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정부의 산업안전정책 기조에 맞춰 10월 22일 오후 3시, 관내 4개 산업단지(산정농공, 대양, 삽진, 세라믹) 입주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안전보건부장 송홍기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각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사업주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송홍기 강사는 ▲산업현장의 주요 재해사례 분석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방안 ▲사업장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 ▲사업장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노동안전지킴이를 구성·운영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3개 동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심화 컨설팅(1차)’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목포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이 진행됐다. 또한 복지대상자 사례관리 추진 전략과 서비스 연계 체계 강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동 팀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적용 시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2차 심화 컨설팅은 다음 달 3일에 열릴 예정으로, 1차 컨설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이고 심화된 전략과 지원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우리옷연구회’(회장 김미영)가 지난 10월 23일 손수 제작한 농작업용 일바지 130벌을 관내 농촌 어르신과 봉사단체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옷연구회는 1998년 한복기능사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광양시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월 과제교육을 통해 전통 의생활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또한 생활한복 전시와 수공예품 기부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농작업 환경 개선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 21명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원단 재단에서 봉제, 마감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방수천 소재를 사용해 오염을 방지하고 착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상복처럼 편안한 디자인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제작된 일바지는 각 지역 어르신과 봉사단체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배분 내역은 ▲광양읍 30벌 ▲봉강면 30벌 ▲옥곡면 25벌 ▲진상면 25벌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20벌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다압면에서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해 온 방선호 마장지농원 대표가 2025년 10월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1985년부터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하며 친환경 임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선도적 임업인이다. 농약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던 그는 자연농업학교에서 유기농업을 접하고,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밤나무 재배에 접목했다. 또 목초액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를 개발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화학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실현했다. 유기농법에 대한 그의 신념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방 대표는 유기농 인증 유지관리 방법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파하며 다압면 관동마을 전체를 유기농 마을로 전환시켰다. 그 결과, 관동마을은 2009년 전라남도 제1호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며 친환경 임업의 본보기가 됐다. 유기농 밤과 고사리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임산물을 생산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인, 순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물 친구들과 떠나는 건강 비법 대탐험’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39개 어린이급식소에서 총 1,029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화려한 레이저쇼와 흥겨운 음악으로 막을 올려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으며, ▲주제 관련 동요와 이야기 나눔 ▲인형극 본 공연 ▲엔딩 음악 및 캐릭터 인사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달콤한 간식만 좋아하는 모모’와 ‘건강한 음식의 비법을 찾아 나서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해인 센터장은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고,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역 전통시장의 빈 점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상인 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를 모집했으며, 10월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회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에는 위원 8명이 참여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경영 의지, 시장 특성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그 결과 21명의 신청자 중 9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장별 신규 입점자는 ▲광양5일시장 1명 ▲옥곡5일시장 1명 ▲광양매일시장 3명 ▲중마시장 2명 ▲광영상설시장 2명이다. 업종은 전집, 의류, 분식, 공방, 미용실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태로 구성됐다. 특히 광양매일시장에는 야채, 과자류, 이벤트 물품 대여업 등이 선정돼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입점자들은 광양시와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한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바람이 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10월 23일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가 열리는 광양읍 서천변 주행사장 일원에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교통·소방·전력·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로 빈틈없는 점검을 진행하며 ▲주무대 구조물 ▲무대 주변 전기시설 ▲관람객 밀집구역 ▲우천 시 대비계획 ▲교통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행사 중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폭죽 및 드론 라이트쇼와 관련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기상 영향에 따른 위험요인을 세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보완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축제 개막 전까지 완료하도록 했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후방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행정기관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핵 및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이 진행됐으며, 시와 군부대·경찰·소방 등 약 200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적 침투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숙달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지속 추진해 튼튼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10월 23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광양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거점항만 육성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다.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선급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여수광양항의 현황 공유와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속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은 “북극항로는 광양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광양항이 국가 물류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유관 기관과의 긴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7개 회원 어린이집·유치원 1,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참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영양 가득한 아침 대용식으로 죽을 제공하고 가정에는 ‘왜 꼭 아침밥을 먹어야 할까요?’라는 주제의 리플릿을 배포해 아침 식사의 긍정적 효과와 결식 시 문제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리플릿에는 센터 소속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식사 실태조사 결과가 포함돼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진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아침 결식률이 감소했으며 학부모의 아침 식사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는 주요 이유는 ‘늦잠’과 ‘바쁜 아침 시간’이 꼽혔으며 아침 식사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은 ‘밥류(국, 반찬, 볶음밥, 주먹밥 등)’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