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ㆍ채취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단속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채취하는 행위로, 불법 채취는 엄격히 처벌될 예정이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를 소지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 지역을 순찰하고,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와 임도에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여 등산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속기간 중 불법 임산물 채취가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임산물 채취는 산림 생태계와 임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행위로,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강력한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봄철 대형 산불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주요 등산로 산불감시예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및 신규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전 국토를 격자 형태로 구획한 위치표시 체계다. 봄철 대형산불예방차 시는 3개 팀(6명)을 구성해 오는 5월까지 관내 주요등산로의 국가지점번호판 838점에 대한 표기 오류와 망실, 훼손 여부 등 시설물 실태를 조사하고, 보수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설치 장소는 △송광면 조계산(10점) △별량면 제석산(9점) △석현동 비봉산(12점) 등으로, 주요 등산로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형지물이 불명확한 지역에서 대형산불이나 조난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신고가 어려웠으나, 국가지점번호의 추가 설치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국가지점번호의 자세한 위치정보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사업의 추진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오는 4일 연향3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순천 업사이클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자원화시설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는 소통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공자원화시설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과 우려를 적극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연향3지구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는 해룡면 마산마을 등 인근 지역에서도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설명회에 참석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3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양식장과 기반 시설을 조성해 청년 귀어인들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을 거친 뒤 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 선정된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는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흥만 간척지 내 도덕면 용동리 일원 8ha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귀어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식 품목인 새우를 주력 품목으로, 청년 귀어인을 위한 창업 교육 및 양식시설을 조성해 양식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청년 귀어인들이 양식 관련 교육이나 실습을 받을 수 있는 장소와 기회가 부족하고, 과다한 초기 투자 비용이 큰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해 청년 귀어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귀어인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지역 내 정착으로 인구감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 및 소비 습관을 기르기 위한 금융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생활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KSD(한국예탁결제원)나눔재단과 드림스타트 중앙사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똑똑한 용돈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론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및 용돈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총 120분 동안 화폐 발달 과정 이해, 용돈 관리 방법 및 현명한 소비 습관, 저축의 의미 알기 및 저축 목표 정하기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는 “우리나라 화폐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용돈 관리법 체험 활동형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금융교육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게임도 하고 퀴즈도 풀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금융에 관련된 조기 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2일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8명이 참석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수는 사회적인 문제를 마주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통해 종사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며, 올해는 실생활과 밀접한 목공예 도마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행복을 충전하고 돌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가 진행된 곡성군에 더욱 소중해지는 아이들의 돌봄을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우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언제나 아이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시길 요청드리고 오늘 이 행사가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인정원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일환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직접 채취한 꽃씨와 따뜻한 차를 나누어 주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펼쳤다. 꽃씨를 나누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은 씨앗이 자라나듯 인식 개선의 변화도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꽃씨를 받으며 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장애우는 잘못된 표현이고 장애인이 맞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라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부터 인정원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됐으며 2회차인 올해는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10여 명도 함께 참여하며 더욱 활기를 띠었다. 캠페인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인증패를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증패 전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노동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곡성군의 나눔 활동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지난해 약 3억 9,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약 1억 8,0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해 총 5억 7,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곡성군은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이 조성한 성금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사회복지시설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사랑의열매 노동일 회장은 “곡성군의 적극적인 나눔 문화 확산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신규대상자 발굴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이들 또는 가족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사업이다. 대상은 아동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초기상담 및 양육 환경 조사 후, 사례회의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자원 및 후원기관 연계를 통해 후원 물품 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농산어촌 특화 대상으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 대상 아동을 중점으로 신규 발굴을 추진 했다.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 스스로가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지난 4월 1일 기존의 정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직원 힐링과 유대 강화를 위한 야외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 조회는 2025년도 3월 봄꽃 축제를 잘 마무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김순호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군청 회의실을 벗어나 구례군의 대표 명소인 지리산치즈랜드에서 진행했다. 본청과 읍면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악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직원이 참여하는 부서 간식권 추첨 등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야외 정례 조회를 통해 수선화가 만발한 지리산치즈랜드의 아름다움을 직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직원 한 명 한 명이 우리 구례군에 애정을 가지고 군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정례 조회 시 다양한 공감・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직장,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관광정책실과 화순군 재무과는 3일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고흥군 관광정책실과 화순군 재무과 직원 각각 23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자체에 각 230만 원씩 총 46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흥과 화순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최남규 고흥군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교차 기부에 동참해 주신 고흥군과 화순군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자체 간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고향 또는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고향사랑e음’(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3일 풍양농협으로부터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풍양농협은 고흥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도 매진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힘써주신 풍양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철 조합장은 “매년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고흥군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인재 양성은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의 교육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2025년도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과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청렴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청렴나무에 직접 손도장을 찍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 캠페인을 매월 정례화한 덕분에 청렴한 고흥을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직원들에게 각인되고 있다”며,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 가슴 속에 청렴의 꽃을 피워,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은 결국 실천이며, 마음먹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렴 활동을 평가지표로 설정하고, 지표달성도에 따라 점수를 적립해 가는 ‘2025년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 연극과 특강으로 구성된 ‘청렴 콘서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2단계 승급 심사 결과 안도와 초도(의성)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단계 승급 심사를 통과한 화태도에 이어 2개 섬이 추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특화 공동체를 구성해 주력사업을 발굴하고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9년간 최대 5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선정으로 남면 안도, 삼산면 초도 의성은 2단계 사업인 핵심 분야 조성을 위해 2년간 섬당 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선정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을 위한 교육 및 상담(컨설팅) 등에 사용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3월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 대상’ 188개 섬 중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섬의 2단계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7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도서 지역 기반을 확충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성금과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영덕군의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비롯해 응급 구호 세트 120개, 취사 구호 세트 60개, 추가 구호 물품 400개, 모포 300개 등 5,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여수돌산갓생산자연합회가 200만 원 상당의 돌산갓김치 100박스를 함께 전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시는 성금과 구호 물품을 모두 수합해 3일 오전 대표단을 파견해 영덕군에 직접 전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영덕군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수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낸 작은 정성이 아픔을 딛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