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3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환경기초시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권을 대상업체에 할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하고 있으며, 과부족분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거래하게 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7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할당 대상업체로 광양시를 지정했다. 대상업체 지정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 의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이행년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단위공정별 에너지 절약, 친환경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열기가 뜨겁다. 남경에스텍 김용균 대표는 4일 장흥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친환경합성목재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는 남경에스텍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특히 황산화물질이 포함된 양파껍질을 활용, 내구성과 내후성을 향상시킨 제품을 생산하여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날 김 대표는“평소 장흥과 연을 맺어 오며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장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장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장흥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모인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증진 등 의미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자와 군민의 의견을 모아 기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전국 유일 무산김, 장흥 한우로 만든 육포,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표고버섯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장흥몰 모바일 쿠폰과 장흥명품귀족호도, 정남진장흥사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용산면은 지난 4일 면민회(회장 고재국) 주관으로 남상천 월산재에서“벚꽃과 빛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용산면 남상천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벚꽃 명소 중 하나다. 올 행사는 벚꽃길 점등식, 지역 예술가의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벚꽃 길 걷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마련돼 상춘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용산면 여자자율방범대(대장 김은미)의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바자회,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영순)의 관람객 무료 음식 제공, 자율방범대(대장 백계현)의 교통 봉사 등 용산면 기관·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와 봉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재국 면민회장은“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관·사회단체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남상천 벚꽃 길을 활용하여 문화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면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벚꽃길과 문학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 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청년들을 향해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정책은 취·창업에서 주거, 문화예술, 정착, 소통, 심리상담, 신혼부부 지원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기별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특히, 6월까지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한 명의 청년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취업과 관련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와 실무 중심 직무를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면접 정장 무료 지원(연중) 및 자격시험 응시료(연중),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5월 중) △청년 공공근로 사업(6월 중)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청년관제요원 모집(5월 중) 등이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 도전 창업지원 및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방문 컨설팅(4월 11일까지)’ 등을 통해 창업 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포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모색,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협력,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활동 연계,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권용선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의 침체,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을공동체 회복과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양 기관이 지역 현안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용숙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청년 인재 발굴과 활동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자체 감찰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노출 및 비노출 방식으로 감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감찰은 시장 공백 상황 속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 내부 기강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무지 무단 이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기본적인 복무 위반을 비롯해 업무 지연 및 소극행정, 청렴 의무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자체 공직감찰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부 공직자 대상 청렴 설문조사,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통해 공직자들의 의식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엄정한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공직사회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유달산 일원에서 열린 2025 유달산 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승리!’을 주제로,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과 목포의 수군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린 ‘만호수군 화합의 퍼레이드’는 시대를 초월한 수군문화의 재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23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목포해양대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했다. 올해는 ‘고하도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과 ‘옥단이길 순례단’ 등 역사와 교육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51개‘유달산봄축제 지역상생 협력업체’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축제 리플릿 스탬프랠리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명 가수 죠지와 최수호 등이 출연한 봄꽃 토크 콘서트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유달산 일주도로에서는 풍성한 볼거리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관내 매실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소규모 농가도 직접 가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매실 가공·저장시설(승주읍 승주로 538-8)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가공시설·저장시설을 갖추지 못한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사용을 무료로 개방한다. 신청은 친환경농업과 방문 접수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공시설에서는 매실 원물을 세척·탈수하고, 씨를 분리하거나 절단하는 등의 기본 가공부터, 절임기·배합기·건조기·누름성형기 등을 활용한 매실 원액, 매실청, 건과일, 당절임, 과일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생산이 가능하며, 금속검출기와 포장기를 통해 위생적으로 완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저장시설에서는 매실 원물 및 가공품을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들도 세척, 씨 분리, 건조, 포장 등 다양한 가공공정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과수의 가공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생태가 경제를 이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덴마크의 ‘아그로 푸드파크’ 와 네덜란드의‘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그로 푸드파크·와게닝겐 대학교 사례를 승주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민의 소득을 높이는 순천시의 비전과 가장 맞닿아 있는 모델로 판단하고 다양한 접목방안을 찾았다. 덴마크 오르후스시에 위치한 ‘아그로 푸드파크’는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 클러스터로, 전 세계 식품 공급의 7%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개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게닝겐 대학교’는 농업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으로, 20여 개의 농식품 연구기관과 2,600여 개 농식품 기업이 모여 형성된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푸드밸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푸드밸리의 경우 와게닝겐 농촌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주민 소득 모델을 만들어 소멸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3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124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들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지식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산업안전보건교육 전문 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현장 상황별 응급처치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법 ▲위험성 평가 절차 및 시행 방법과 우리 군의 위험성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구성으로 진행되어 교육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존에 관리감독자를 부서장에서 각 부서 팀장으로 변경하면서 종사자들의 안전에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가며 솔선수범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4월 4일, 부산문인협회가 봄 문학기행으로 장흥군 해산토굴, 한승원문학산책로 및 천관문학관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부산지역 문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의 문학적 명소를 탐방하며 봄의 정취와 함께 문학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은 참가자들이 장흥 문학의 역사와 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김동옥 한군문인협회 장흥지회장은 “장흥은 문학과 자연이 공존하는 귀한 고장이며, 특히 봄 기운 속에 걷는 문학기행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며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문림의향 장흥을 찾은 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 문학 단체와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해산토굴, 천관문학관, 선학동 마을 등을 봄맞이 문학기행지로 적극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역문인의 작품과 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 기행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학과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사활을 걸고 추진한 인구정책이 결실을 맺으로 6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했다.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한 장흥군은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3월말 34,319명으로 6년 3개월만의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알렸다. 장흥군은 노인인구가 45%나 차지하는 지역으로, 이는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매월 출생아 수는 10명 안팎인 반면, 사망자는 60여 명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 졸업 시 도시로 진학을 위해 지역을 떠나야 하는 현실도 인구감소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다. 그럼에도 장흥군은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해, 2025년 3월말 전월 대비 인구가 8명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증가한 인구가 많진 않지만, 인구가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지표에서 증가세를 나타낸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만하다. 장흥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5년간 1,320만원(2년간 월30만원, 2∼4년차까지 20만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성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 전남장애인체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군은 양대 체전 기간 장성을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 규모가 3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제64회 전남체전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복싱, 유도, 볼링, 수영, 사이클, 검도, 사격, 골프, 바둑, 역도, 농구, 당구, 족구 총 23개 종목이 경기를 갖는다. 첫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하루 전인 17일에 열리는 골프(푸른솔GC)다. 대회 마지막 일정은 21일 오후 1시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축구 결승전이다.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30일 오후 1시 문향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당구시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골볼,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파크골프, 양궁, 승마, 테니스, 펜싱, 댄스스포츠, 태권도 총 21개 종목의 시합이 열린다. 양대 체전의 개최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4일 밝혔다. 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복지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했다. 신영희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다 보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인 위로도 함께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한전KPS의 후원으로 500만 원 상당의 온열 찜질기를 100가구에 전달했다. 온열 찜질기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수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담빛농업관에서 ‘농업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철원 군수와 박은서 부의장을 비롯한 농업인 200명이 참석했으며, 활용도와 사고 발생률이 높은 6개 기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운기 및 관리기, 트랙터, 예초기, 이앙기, 방제기, 공물수확기의 조작 및 주의사항과 자가 정비 기술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12월까지 월 4회 진행할 예정이다. 기종별 작동 원리 및 안전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농기계 상·하차,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률 증가와 더불어 귀농인,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며 농기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수요자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