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조사료협의회와 장흥군한우협회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조사료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축산업 기반이 무너진 피해지역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협회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조사료연결체협회는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사료부족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축산농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축산농가들이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지역 축산농가들은 협회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산불로 인해 가축을 돌보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조사료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한번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과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8일 장흥읍 건산1구 마을회관과 9일 유치면 봉덕1구 마을회관에서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행복 공방, 손끝에 추억 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추진하는 사업은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 체험형 공예 프로그램으로 10개 읍·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장흥군여성친도시모니터단은 매년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한글교실, 안심 공경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본인이 직접 컵에 색칠하고 예쁘게 꾸민 나만의 컵을 만들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교류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채은아 단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즐겁게 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봉사하는 단원들도 행복하고 보람도 느꼈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고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장흥군에서 영업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1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제산업과에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가격·위생 등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부착,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장흥군에서는 착한가격업소 19개소가 지정돼 운영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자체 개발하여 보급 중인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1호가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흥화1호는 30~40년 전에 도입되어 국내 점유 중인 일본품종의 품질과 생산량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국산품종의 재배 확대를 위해 개발된 원목재배용 표고버섯 신품종이다. 2022년에 품종보호출원되어 올해까지 21개 농가에서 표고버섯 원목 84,000본이 재배되고 있다. 흥화1호는 육질이 단단해 맛과 향이 좋고, 색택이 밝아 품질도 우수해 재배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종균 접종 3년차인 올해에는 생산량도 일본품종보다 1.5배 이상 높아져 농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흥화1호의 지속적인 재배 확대와 함께 일본품종과의 차별화된 육성을 위해 DNA 식별체계 개발, 유통시스템 확립, 청정숲푸드 국가통합브랜드 지정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 개발한 흥화품종이 우리군 표고산업의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종균보급권을 확대해 흥화 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유)남도식품과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유)남도식품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와 이천영 장흥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유)남도식품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연육 및 어묵제조 공장을 건립하여 어묵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연육 생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어묵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흥바이오산단의 신규 투자 활력과 장흥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흥군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마련하는 등 행정적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의 식품기업이 단순히 국내 판매가 아닌 세계 각국의 수출로 뻗어나가는 도화선이 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4월부터 ‘2025 찾아가는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건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광양지역건축사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건축학교의 강사는 광양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이며, 이들이 1교시부터 2교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1교시 수업은 ▲건축에 대한 이해 ▲세계 및 우리나라 건축물 탐구 ▲세계 및 우리나라 건축가 탐구 ▲건축 직업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교시는 다빈치 다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4월 7일 광양마로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어린이 건축학교 수업에는 깜짝 손님이 방문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격려 차 수업 현장을 찾은 정인화 광양시장은 “건축가는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직업”이라며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어린이 건축학교에서 건축가에 대한 꿈을 키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찾아가는 어린이 건축학교는 지난 4월 2일 다압초를 시작으로, 4월 7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20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축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기가 개최되는 지역의 단체장 20명이 참여한다. 챌린지는 대회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게이트볼 종목이 진행되는 진도군을 시작으로, 담양군과 함평군에 이어 광양시와 무안군이 5번째로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에서 경기가 개최되는 종목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으며, 다음 릴레이 시‧군으로 순천시와 영암군을 지목했다. 광양시에서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합기도 경기(광양실내체육관)와 줄넘기 경기(성황다목적체육관)가 진행된다. 합기도 경기에는 307명의 선수가, 줄넘기 경기에는 67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축전의 활기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전국생활체전 개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내 경기 개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전국생활체전은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41개 종목이 전라남도 전역에서 치러진다. 나주시에선 스쿼시, 롤러, 사격 총 3개 종목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스쿼시경기장, 인라인·롤러경기장, 전남국제사격장 등에서 열리며 전국 생활체육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일정에 앞서 종목별 경기장 진입로 일원에 꽃 화분 170여개, 시청사 앞, KTX나주역 분수대 광장 등 주요 교차로에 가로화단 1만4000여본을 설치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시청 사거리, 빛가람동 홍보탑과 현수막 게시대 홍보와 더불어 교통주차 단속, 일제 대청소 등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선수와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체육진흥과 부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에서는 곡성군과 협업으로 2회에 걸쳐 농업인 173명을 대상으로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3월 14일 석곡농협에서 논벼 재배농가 142명 교육 시작으로 4월 7일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멜론·매실 재배농가 31명에 대해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인증 기본교육은 GAP인증을 신규로 받고자 하는 농업인, 유효기간(2년) 이내에 갱신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주요 교육 내용은 ▲GAP인증 제도 이해 및 인증 기준▲ 인증 농업인의 준수 사항 등이다.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와 곡성군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GAP인증 기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기관 간 역할로는 곡성군은 교육대상 선발 및 교육장소 제공이며, 농관원은 교육 강사 지원이다.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에서는 “곡성군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GAP인증 기본의무 교육을 추진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GAP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장학·격려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2억 5천만 원을 대학생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9일 전했다. 이를 통해 곡성 군민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대학생 장학금은 총 12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년과 동일하게 1인당 최고 200만 원의 실등록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며, 4월 7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보다 교육비 부담이 큰 대학생 장학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대폭 완화하였다. 기존의 곡성 관내 초등학교나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제한하던 선발 기준을 삭제하였으며, 올해 새로이 만학도를 위해 군민 본인이 대학생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학생 성적 기준을 B학점에서 C학점으로 낮추되, C학점 선발자의 경우 1회 학점 경고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업 신장에 신경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곡성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나는야! 푸드탐험대’를 주제로 3년 동안 어린이 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곡성군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실천 습관 정착을 목표로 2025년은 ‘저당 – 덜 달게! 더 멋지게!’,2026년 ‘저염 – 덜 짜게! 더건강하게!’, 2027년 ‘저지방 – 덜 뚱뚱하게! 더 날씬하게!’를 주제로 연차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해는 ‘덜 달게! 더 멋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3월부터 4월 8일까지 곡성군 내 어린이집 10개소 166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험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9개소 255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탄산음료, 유산균 음료, 에너지 음료 등에 들어 있는 설탕 함량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입체 패널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과학 실험을 통해 딸기맛·바나나맛 우유를 직접 만들어 보며 설탕과 인공 첨가물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2월부터 4월까지 해빙기 지반 약화 우려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235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사면 절개지, 낙석 우려지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지장목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대피소와 대피로를 사전 안내하고 산사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군은 산사태 여름철 대책기간 전까지 취약지역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여 순찰·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우기 전까지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 산지사방 사업 완료하여 여름철 산사태 위험을 최소화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추가 위험지역을 발굴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호우가 잦고, 강우량이 증가하여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과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황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일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쓰러진 환자를구조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상담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박0순(75세, 남)씨가 갑자기 쓰러져 사지를 떨며 심한 발작과 구토를 했다. 갑작스런 상황에도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체없이 달려 나와 대상자 구강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처치를 하는 동시에 박 씨의 사지를 주무르고 토사물을 닦아냈다.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평소 뇌전증 증상이 있던 박 씨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으며, 현재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상황을 지켜보던 민원인들은 “오늘 정말 놀랐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직원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니 믿음직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왕조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건강걷기 프로그램이 주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왕조2동 주민총회를 거쳐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왕지공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노르딕걷기는 특수한 폴을 걷는 운동으로 이번 강좌에서는 건강한 걷기 자세와 올바른 폴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번 운동은 특히 폴을 이용하여 걷기 때문에 무릎과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어 노년층과 운동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수강생은 “노르딕걷기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생각보다 운동효과가 크다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선학규 왕조2동 주민자치회장은 “2003년 분동된 왕조2동은 20년 넘게 터를 닦고 사시는 분들이 많다. 주민의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사업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순천부 읍성 서문안내소에서 ‘봄빛, 예술을 깨우다: 수장고에서 찾아낸 봄의 빛’ 3회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회차 전시는 오랜 시간 수장고에 머물러 있던 전국 공모 미술대전 수상작 중 문인화와 민화, 서각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21점의 수상작이 시민들과 만난다. ‘음지에서 양지로’라는 기획 의도 아래, 지난 3월 7일부터 서양화·동양화를 시작으로, 사진과 서예 부문 전시에 이어 이번 3회차를 끝으로 기획 전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문인화의 담백한 묵향과 민화의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의 깊이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문화의 거리 내 서문안내소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주 일요일 휴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 전통 예술의 뿌리이자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담겨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전통 예술이 지닌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