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워크빌리지 곡성” 시즌3을 지난 21일부터 곡성군 오곡면에 있는 심청한옥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전했다. ‘워크빌리지 곡성’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수도권 기업들이 곡성에 내려와 지역 순환 근무 형태로 워케이션을 하며 지역에 체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워케이션을 통해 곡성에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으로써 체류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활력을 높이며 새로운 인구 대응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 곡성에 워케이션을 통해 유입된 생활인구는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지난 3년에 걸쳐 참여기업 184개, 총 이용객 1,100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경험자들의 재방문 의사가 98%에 육박했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곡성 워케이션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스타트업, 비영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참여자도 워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6월부터 시작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인 ‘RICE TO MEET YOU! 미실란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의 대표 선도 기업인 ‘미실란’의 전 상품을 18~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미실란은 유기농 발아현미, 무농약 잡곡 등 건강한 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가공하는 농식품 기업이다. 식약동원(食藥同源)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구조로, 지역경제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할인 품목에는 유기농 쌀가루, 새싹밀 쉐이크, 발아현미, 잡곡세트 등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 먹거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 곡성몰은 이번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곡성몰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5월 28일 다자녀가정에 실질적 복지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출생보건사업 관계자, 지역 상공인회 및 위생 자율단체 임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가맹점 확대 방안, 향후 협조 요청, 참여 가맹점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가맹 의사를 밝힌 김영심 미용업지부 사무국장은 “가게에 가맹점 스티커만 부착해도 시민들이 ‘이곳은 좋은 일을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하게 된다”며,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등록이 업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허정량 광양시 보건소장은 “다자녀행복카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기여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상징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5월 28일 밤 11시 50분 고흥군 봉래면 염포마을 일원에서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우나스텔라(대표 박재홍)가 자력으로 자체 개발한 소형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의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설계·제작·운용한 시험발사체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한 최초의 사례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의미 있는 성과다. 이로써 고흥군은 민간 우주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의 위상을 본격화하게 됐다. 우나스텔라는 2022년 창립된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으로, 지난해 3월 전남도 및 고흥군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산단 내 소형 발사체 제작 및 연구개발을 위한 제조시설을 입주·운영할 계획이다. 우나스텔라가 개발한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는 길이 9.45m, 총중량 2톤, 추력 5톤급 엔진을 탑재한 소형 발사체로, 이번 시험에서는 총 10km 비행한 후 해상에 안전하게 낙하하며 성공적으로 발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바다 위에 꽃 정원,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에 주홍색 꽃양귀비 홍보 축제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성황리에 끝났다. 신안군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 병풍도에는 5월을 맞아 주홍색 꽃양귀비가 바다와 섬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꽃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미인초(虞美人草), 개양귀비 등으로도 불리며, 주로 5월에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이 핀다. 작은 섬 병풍도는 3년 전부터 12만㎡ 규모로 주홍색 꽃양귀비를 식재하여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내년에는 섬 전체 길이 10km 구간 20만㎡에 주홍색 꽃양귀비를 심어 세계 최대규모의 꽃양귀비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25 섬 맨드라미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이곳 신안 병풍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예리고의집(원장 변은자 데레사 수녀)이 지난 20일 광주지구 수녀들과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녀들은 해변 곳곳에 버려진 폐스티로폼과 폐플라스틱, 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광주지구 수녀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 성당 소속으로,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변은자 데레사 수녀는 “아름다운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환경 정화에 적극 동참해주신 예리고의집 원장님과 광주지구 수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만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리고의집은 여수시 만덕동에 위치한 노인공동생활가정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며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거주 공간이다.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산림조합과 고흥군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상생 협력을 실천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양 산림조합 임직원 24명은 고향사랑기부금 240만 원을 상호기부하고, 지난 22일 고흥군산림조합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수시산림조합은 지난해 구례군산림조합과 상호기부에 이어 3년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민간기관 간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정행균 여수시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이웃 지역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이어진 산림조합 간 상호기부는 지역 간 연대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기관 간 신뢰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준 양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자금 지원 ▲취약계층 청년 긴급 의료비 지원 ▲유소년 축구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 창평 들녘을 따라 바람처럼 걷다 보면, 소란함은 점점 멀어지고 고요한 시간이 그 자리에 머문다. 그리고 그 끝에 마주하는 남극루. 오랜 세월 마을의 이야기를 품은 이 누각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가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 오랜 시간 마을의 정과 이야기를 품어온 이곳은, 단순한 누각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담긴 공간이다. 1830년대에 지역 유림 고광일 등 30여 명이 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고자 처음 세웠으며, 이후 191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극루는 단순한 누각이 아니라 마을의 공동체 정신이 녹아 있는 장소다. 창평 주민들은 이곳을 ‘양로정’이라 불렀으며, 장수를 상징하는 별인 ‘남극성(노인성)’에서 이름을 따와 오래도록 어르신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해 왔다. 2층 팔작지붕의 단정한 건축미는 물론, 누각에 오르면 창평 들녘과 멀리 월봉산까지 시원하게 조망된다. 평지에 세워진 보기 드문 2층 누각으로, 외벌대 기단 위에 누하(下)와 누상(上)의 기둥 구조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29일 담빛농업관 3층 대강당에서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민간 사회복지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정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감수성과 차별이야기 ▲뉴스로 만나는 인권이야기Ⅲ ▲7가지 명제로 알아보는 강점관점 사례관리 내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오늘 보수교육이 단지 법률지식만을 전달하기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료와 보수교육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8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원과 협력에 나섰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장흥군 안전한국훈련과 합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화재 발생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 과정을 연습했다. 장흥군은 ▲훈련 장소 제공 ▲자원 동원 ▲지역 내 교통 및 안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사전 안내하며 협조를 당부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교육나누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 도서 1,000권을 기증하며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과 교육나누리(회장 심주란)는 지난 27일 ‘청소년 교육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기부를 약정했다. 이번 기증은 교육나누리의 기부사업인 ‘아름다운 나눔의 날’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기증받은 도서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하고, 교육나누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주란 교육나누리 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협력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경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여수시립요양병원의 민간위탁 기관으로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을 재선정하고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호의료재단은 2025년 9월 2일부터 2030년 9월 1일까지 5년간 여수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앞서 시는 삼호의료재단의 시립요양병원 민간위탁 운영 기간이 오는 9월 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적격자 심사를 거쳤으며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 능력,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종합 검토해 삼호의료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한편, 둔덕동에 위치한 여수시립요양병원은 지난 2009년 개원해 29병실 136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요양·진료와 의료취약지역에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호직 삼호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5년간의 운영 경험과 ‘환자는 가족처럼, 병원은 가정처럼, 지역은 이웃처럼’이라는 재단의 비전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이다. 단, 여수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교체 이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자 선정 이후 진행하는 성능·상태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지원금은 배출가스 등급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가액에 따라 차등 책정되며,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과 소상공인은 기본 보조금에 100만 원을 추가해 상한액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용역’과 관련해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하고자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에 진행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계획의 비전 설정 및 방향 제시에 대한 미흡성이 지목되자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선언실천위원회, 공공활용 시민연대 등은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시작된 지 11개월이 지났음에도 상호연계가 부족한 시설계획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고, 완공 후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남해안 남중권의 관문 역할이 아닌 박람회장에 한정시킨 계획 수립으로 20억 용역이 아닌 2~3억 수준의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앞서 여수시와 시민단체는 대책 논의를 위해 지난 9일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15일에는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과 면담했으며, 마스터플랜 용역 일시 정지와 용역진 보강을 여러 차례 제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정기 부시장을 주재로 ‘공명선거 추진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27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열어 대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시민들이 투표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투표소 설치·운영과 투표 상황관리에 세심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각 마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행정 게시대를 활용하는 등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시장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관내 주요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 상태와 인력 배치, 장비 운용 등을 총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공정하고 차질 없이 선거가 진행되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선거기간 동안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투·개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