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는 29일 '강릉의 소리, 땅에서 거두다: 오독떼기와 가을걷이' 행사를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오독떼기를 전통 농경문화와 접목해 선보이며, 가을 들녘의 정취와 함께 잊혀가는 농업 문화를 되살렸다. 행사장에는 도리깨질, 벼 베기 등 다양한 전통 농사일 체험이 마련됐으며,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허수아비 전시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흙을 밟고 곡식을 손수 거두며 예전 농부들의 삶을 체험해 보니, 힘겨운 농사의 고단함과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원스톱지원센터'의 재해확인서 특례발급 접수기한을 오는 10월 17일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당초 3차에 나누어 접수 및 교부 예정이었던 재해확인서 특례발급은 1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차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변경 운영된다. 1차 접수분은 10월 10일에 교부되며, 2차 접수분은 오는 10월 20일(월)까지 교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소상공인들이 특례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확대되어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출서류와 매출 산정 기준도 보완됐다. 발급 절차의 신뢰성을 높이고 대출 실행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출서류에 ‘소상공인 확인서’가 추가됐으며, 매출 산정 기준 역시 ‘신고일 기준’에서 ‘재난사태 해제일(9월 22일)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피해 산정이 가능해졌다. 한편, 재해확인서에 기재되는 금액은 지원금이 아닌 ‘대출 신청 가능 금액’으로, 이를 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9일 옥계시장에서 강릉옥계 산불피해지역 전통시장 리빌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옥계 전통시장(옥계5일장)을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잔치를 개최하는 등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가뭄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은 소상공인분들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지드래곤·블랙핑크 월드투어, 10월 예정된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 제10차 UCLG ASPAC 고양총회 개최 등으로 고양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외국인 방문객 맞춤형으로 영문 관광홍보 안내지를 새롭게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발간된 관광홍보 안내지 제목은 ‘DISCOVER GOYANG: 5 THEMES’ 으로 자연·생태(Green Escapes), 역사·문화(Timeless Heritage) 등 5개의 테마로 분류해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방문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맞춤형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별로 상세한 영문 설명을 수록했으며, QR코드 접속 시 통합 관광플랫폼(GOYANG.DADORA.KR)으로 연결돼 최신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보 안내지는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비치돼 있어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양시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릴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 상상플랫폼 대강당에서 기초의회의원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5 인천광역시 기초의회의원 시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995년 민선 인천광역시장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시장과 10개 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은 연속의 장으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기초의회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시민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협력의 통로를 이어가고 있다. 토론회은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의원들이 직접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교육 지원 강화 ▲고령사회 대비 복지정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인천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i+) 시리즈 정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토론회는 현장에서 체감한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연결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시민 삶과 맞닿은 과제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택예총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5 제19회 평택예술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함박산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지역예술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써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예술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예술축제’를 주제로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 전시, 대회,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울예술단의 경쾌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및 국악·문인·무용·음악 협회에서 민요, 밴드,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전시 부문에서는 지역 예술작가 및 미술·사진·문인 협회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체험 부스 운영 및 백일장, 그림대회와 같은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올해 예술제는 특히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Sporty Camping Night)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별 고유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에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인천 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캠핑과 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미니 스포츠 게임 ▲소야도의 청정 자연 속 바비큐 파티 ▲스트리머 감스트와 함께한‘인천유나이티드 vs 서울E랜드’ 입중계 등을 즐기며, 캠핑과 스포츠가 결합한 색다른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 경기 실시간 입중계와 함께한 현장 응원은 축구 경기장의 열기를 때뿌루야영장에 옮겨놓은 듯한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라인 생중계까지 더해져 소야도의 매력과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25일 춘천시 서면 덕두원에서 ‘2025년 추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흥원 임직원 39명이 참여해 농가 주변 환경 정비 및 농작업 지원 활동을 펼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진흥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생태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하계에는 단체 헌혈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연탄 나눔 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는 지역과 함께하는 가장 현장감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가뭄으로 위축된 강릉 관광을 조속히 회복하고자 강원관광 사령탑으로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강릉시 재난 사태 해제에 따라, 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강릉 특별여행 시즌’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은 현재 운영 중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통해 매달 2개 시군의 관광지를 추천 여행지로 선정하고 있으며, 11월과 12월에는 강릉을 추가해 특별 추천 여행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18일 속초항 입항 크루즈와 연계한 강릉 기항지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을 유치하고, 강원 20대 명산 중 하나인 강릉 괘방산 등반 및 전통시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무기한 연기됐던 ‘경포 트레일런’을 11월 중에 재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경포 트레일런은 올해 5월 열린 1차 행사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며 강릉을 대표하는 달리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강원 관광두레 광역협의회’와 ‘20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8일 양구성당남면공소 및 용하중학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인(in) 양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국내 관광 진흥 기구 최초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를 관광 상품화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구 잇(eat)장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전문 셰프의 비건 요리 시연과 시식회, 친환경 농법(퍼머컬쳐) 체험,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음악공연, 채식 문화를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같은 날 양구군 주민 주도의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까미노사이더리와 함께 공동 운영했다. 도내 로컬 업체들과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책임 관광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지역 관광기관 최초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라이즈(RISE)센터는 9월 29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라이즈(RISE) 성과창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은 “라이즈(RISE)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인재 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포럼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헌영 중앙라이즈(RISE)위원회 위원장이 ‘라이즈(RISE),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여는 글로벌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어 박철우 중앙라이즈(RISE) 성과관리분과위원장이 ‘강원라이즈(RISE)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과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박현주 조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최우성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정해숙 강원라이즈(RISE)센터장 △이득찬 강원대 라이즈(RISE)사업단장 △황선욱 세경대 라이즈(RISE)사업단장 △최돈웅 ㈜파마리서치 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사업 주체별 성과창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해숙 강원라이즈(RISE)센터장은 “강원라이즈(RISE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9일, 5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원주시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각자내기 점심식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센터․도(道) 투자유치과․원주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혈액관리본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5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60여 명의 참여자들은 원주 중앙시장과 풍물시장으로 나눠 방문하여 장보기와 각자내기 점심식사 등 지역경제 살리기 소비 캠페인을 펼쳤으며, 명절 전 전통시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유진 센터장은 “지난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이어,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로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12개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원혁신도시는 사업기간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부지면적 358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의 일환으로 제106회 전국체전과 추석 명절,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을 환영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주례1동 관내 단체원 및 동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객의 통행이 잦은 백양대로와 주례왕굴다리 일대를 중심으로 4개 구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백양대로변 가로수 식재지 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이면도로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썼으며 특히 옹벽의 균열과 패임 여부를 점검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대한민국 새단장에 발맞춰 전국체전과 APEC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주례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엄궁농산물도매시장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내 법인과 관련 상가 등 7개 유통업 관계자(농협부산공판장, 부산·항도청과, 무배추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직판장, 종합식품상가)가 뜻을 모아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제철 과일과 채소, 각종 식품 등 36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은 사상구 푸드마켓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어, 관내 취약계층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교통단속 업무 중 위급한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한 교통단속 공무원들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오후 8시 13분경, 삼락동 삼락재첩거리(승리미트 앞)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던 교통행정과 김진수·석인환 주무관은 자전거에 넘어져 얼굴을 다친 채 쓰러져 있던 주민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피를 흘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고, 두 주무관은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 7월 3일에도 김진수·손재영 주무관은 감전동 이면도로에서 야간 단속 중 머리를 부딪혀 쓰러진 어르신 B씨를 발견, 119에 인계해 2차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두 차례 구조 활동에 함께한 김진수·석인환·손재영 주무관은 “어두운 도로에서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은숙 교통행정과장은 “교통단속 차량은 새벽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도 관내를 순회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 단속과 민원 대응 과정에서 어려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