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와 파라다이스시티가 협력해 선보이는 특별 제휴상품의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오는 15(금)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제휴상품은 인천시티투어의 인기 노선인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예약으로 두 가지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22,000원에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문화을 누릴 수 있다. 탑승객들은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노선을 따라 인천공항,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에 참여한다. 특히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김창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제휴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 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인기도서 북큐레이션 ▲재능기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책 읽어주세요’ 낭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청년 20살, 병점도서관’ 포토존, 아동 대상 축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생일떡 나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병점도서관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20주년을 맞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 20.~10. 30.)’, ‘겨울편(11. 3.~12. 7.)’ 진행 하반기 ‘특별재난지역편’ 호우 피해지역도 포함, 할인 혜택 확대 이번 행사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147억 원)으로 편성된 50만 장을 포함해 숙박할인권 총 80만 장(236억 원)을 배포한다. 이와는 별도로 산불·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는 숙박할인권 총 7만 2천 장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은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가을편’과 ‘겨울편’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4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 교육 의무화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양구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양구군연합회 회원 등 약 9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귀농창업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론 교육은 농작업 재해 현황, 낙상·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예방 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실습 교육은 실습 중심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작업 안전장비의 활용’, ‘농작업 안전 진단 및 조치’,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조치’ 등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행동요령을 체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해 발생 시 신속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년 속초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와 사회적 인식 변화를 파악하여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지역 정책 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속초시 관내에서 표본으로 추출된 1,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조사는 14명으로 구성된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인터넷 조사의 경우 나라통계 누리집에서 입력이 가능하다. 대상 가구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총 46개로 강원특별자치도 공통 항목 37개와 속초시 특성 항목 9개로 구성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공통 항목은 개인 관련 사항,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에 대한 항목이며, 속초시 특성 항목은 근로여건만족도,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전통시장 이용 및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회조사는 속초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임을 강조하며 “통계법에 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8일 오전 10시 횡성군청을 방문해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보건소가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횡성군 골목형상점가’신청을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횡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존 지정기준인 2천㎡ 이내 면적·점포 30개 이상 밀집 조건을 점포 10개 이상으로 완화해 골목상권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공동 ▲고객편의시설 설치 ▲공동마케팅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상인조직 대표자는 관계서류를 첨부해 경제정책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현재 관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없는 만틈, 지역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경기 활성화의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8일 서울대학교에서 ‘꿈키움 대학탐방 및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령기 아동들이 진로 탐색에 필요한 다양한 학과 정보를 직접 탐색하고, 명문대 재학생과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대학 현장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 아동 30명은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며 현장 학습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생 멘토와의 밀착 멘토링은 현실적인 조언과 대학 생활 정보 제공을 통해 아동들이 진로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캠프가 아동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삼척지역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IT문화체험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삼척시, 삼척교육지원청, 삼척블루파워 육영사업의 후원과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아동들은 최신 IT 기술과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아동들은 IT기업 카카오프렌즈를 방문해 혁신적인 기술과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잡월드 미래직업체험관에서 로봇·IT·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미디어 전시와 ‘서울라이트’ 빛축제를 관람하며 문화적 감수성도 함양했다. 둘째 날에는 롯데월드를 찾아 글로벌 테마파크의 놀이기구와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더했다. 한 참가 아동은 “잡월드에서 로봇이 펜을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배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8월 8일 원덕읍 호산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1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 제작과 개인별 운동 처방을 지원한다. 강원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시력을 측정해 맞춤형 안경을 제작·지원하며, 국민체력100 삼척시 체력인증센터에서 개인별 체력을 측정해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처방한다. 김호식 민간위원장은 “안경원이 멀리 있는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안경 제작과 운동 처방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은 높고 가격은 합리적인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환경, 정성 가득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 업소로, 매년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대상으로 추가 선정하고 있다. 현재 삼척시에는 34개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넘은 관내 업소로, 평가 기준에 적합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8월 27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민·관 합동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확인서’와 인증서(표찰)를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도 살리고, 내 지갑도 지키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의 여름철 바깥놀이 제한을 해소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 그늘막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200만 원을 투입해 정선어린이집과 법인 어린이집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어린이집에는 놀이터와 앞마당에 대형 그늘막 2개를 설치하고, 봉양어린이집을 비롯한 새빛어린이집, 큰빛나라어린이집, 증산어린이집 등 4개소에는 놀이터 주변에 우산형 그늘막을 설치한다. 그늘막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설치가 마무리되면 어린이들이 폭염에도 안전하게 실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군은 이를 통해 아동들의 신체 활동 기회를 넓히고, 학부모들의 안심 보육 환경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에 앞서 폭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보호 대책으로 정선읍(북실마루 아파트) 및 남면(수려안아파트)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하여 아동 및 학부모가 어린이집 등하원차량 대기 시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한 바 있다. 해당 시설은 낮 시간 동안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2월 동내면 학곡리에 들어서는 제2공영차고지 준공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개편된 노선 시행 시기는 내년 3월이다. 시는 기·종점 변경으로 운행시간이 길어지는 노선은 배차 간격과 운행횟수를 조정하고 수요가 많은 학교·역·대규모 주택단지 인근 등 안착된 노선은 최대한 현행을 유지한다. 이번 개편 대상은 1·2·3·4·15번 등 5개 노선으로 동내면·퇴계동·석사동·후평동 지역이 중심이다. 일부 차량은 새 차고지에 분산 배치하고 혼잡시간대에는 배차를 촘촘히 해 쾌적한 승차 환경을 만든다. 시는 운행시간 증가에 대비해 노사 협의를 통해 적정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종일제 기사 채용 등 근무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또 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시범운행과 모니터링을 거쳐 최적의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2공영차고지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 199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버스 주차면 24면, 복지·정비시설, 대형세차장과 함께 액화수소충전소(2,000㎏/일, 4기)가 들어서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버스 이용객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송곡대에서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강촌 일원 도시재생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을 비롯해 도시계획 전문가, 지역활동가 등이 참석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생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한 활성화계획을 확정해 하반기 국토부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촌 도시재생을 시작으로 각 생활권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촌은 한때 수도권과 가까운 관광지로 각광받았으나 최근 관광객 감소와 상권 침체로 지역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응해 강촌이 지닌 고유 자원과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지역을 재정비하고 도시 브랜드화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젊음의 성지’ 강촌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오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마장달빛교’가 감성 조명을 더해 강북 도심의 여름밤 야경 명소로 탈바꿈한다. 춘천시가 추진한 ‘마장달빛교 경관시설 설치사업’이 이달 26일 점등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야간경관 설계를 진행, 와이어 조명을 활용한 은은한 교량 경관조명, 산책로 수목등, 연꽃 군락을 비추는 투광등 등이 설치되며 전체 조명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따뜻한 톤으로 연출됐다.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조용히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총사업비 2억 원(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이달 초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됐다. 점등식에는 식전 음악회와 점등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등을 계기로 마장달빛교가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