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식량분야 청년농업인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식량작물 청년농업인 제2회 흙백 농산물 대전’에서 ‘건강선생이종숙의 전영선 실장(37세)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식량작물 분야 청년농업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지난 4월 16일 개최한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 발족식’과 함께 열렸으며, 청년농업인 20팀이 참여한 혁신적 소통의 장이었다. ‘흙백 농산물 대전’은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참가자들은 단순한 상품 품평을 넘어 자기소개, 브랜드 철학, 시장 확장 전략 등까지 종합적으로 발표해 경쟁력을 겨뤘다. 영예의 준우승을 차지한 전 실장은 영월산 콩을 활용한 청국장, 전통장류 등을 깔끔한 디자인과 건강을 고려한 상품 소개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개발자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심사위원들은 “제품의 완성도는 물론, 편이성과 건강 지향성을 선호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 콩 신품종 및 재배기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 흙집치유동산(두촌면 철정 여내길 217)에서 주간보호센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기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 농장과 사회서비스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전문적인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기 중에 2회기는 주간보호센터(북방면), 2회기는 흙집치유동산(두촌면)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선화,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팜투테이블(치유 정원에서 제철 요리)’ 등이 있으며, 치유 농장이 보유하고 있는 농장자원, 원예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마음 치유 등을 돕는다. 프로그램 마무리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치유 효과 검증을 도출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치유 농장과 사회서비스 기관이 활발히 연계되어 전문적인 치유농업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홍천군이 가진 치유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 가치 확대로 농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지난 4월 10일, 북방면 무궁화테마파크 내에 황톳길(길이 200m, 폭 1.5m)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였다. 이번 황톳길은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황토를 활용해 조성되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무궁화테마파크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산책 경험을 제공한다. 배태수 홍천군 산림과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무궁화테마파크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호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도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구군은 이번 방류 사업을 위해 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뱀장어(10cm이상), 대농갱이(5cm이상), 쏘가리(3cm이상), 다슬기(0.7cm이상) 등의 수산 종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확보된 수산 종자는 어종별 특성을 고려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파로호, 소양호, 수입천에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전염병 검사기관의 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자만을 방류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기형어류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불합격된 종자나, 부화 후 1년이 경과한 종자는 방류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구군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 6종 121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최근 3년간 35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방류 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어족자원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주민들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양구군은 기존의 목재, 연탄, 기름보일러를 '대기관리권역법' 인증 기준에 따른 2종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 가구는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 등이다. 1월 1일 이후 설치한 보일러에 대해 사후 신청하는 방법과 설치 전 사전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5월 20일까지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준비해 환경과 환경보호팀에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 물량을 초과해 접수될 경우 기존 보일러의 제조(시공) 연월일이 오래된 가구, 양구군 거주기간이 오래된 가구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택배 대출서비스 지원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한다.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는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에게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관련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1회 최소 3권에서 최대 10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21일이다. 도서 반납은 도서관과 협약한 택배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청년근로자의 경제적 자립과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고용안정과 장기재직 촉진을 위해 ‘2025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기업에서 5만 원,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각 2만 5천 원씩 총 1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인 720만 원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에 거주하면서 도내 소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45세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의료원과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가 취약한 소상공인의 건강검진 지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접지콘세트 지원 등이며, 기관별로 대상 발굴·건강검진 제공·물품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약을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공약 제안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흥업-소초)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요건 완화 ▲군(軍) 유휴부지(반곡·학성지구) 조기 개발 ▲군(軍) 유휴부지 공익목적 사용 시 사용료 면제 ▲원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재배치 등이다. 시는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등 주요 혁신 사업들을 통해 지역 발전의 실질적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균형 발전과 상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요한 사업들로 발굴한 만큼,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n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도래에 앞서, 군민들이 겪는 세무신고 및 납부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1:1 비공개 세무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정선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는 국세 및 지방세 전문가들이 참여한 무료 현장상담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이창우 정선군부군수와 방선아 영월세무서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세정 고충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현장상담은 통합민원실에서 해결이 어려운 전문적인 국세 상담을 지원하고,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지역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세무사 김관중, 영월세무서, 정선군청 세무과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상담에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5월 종합소득세(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신고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됐으며, 관내 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배려됐다.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이번 현장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군민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주소정보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 조사로 훼손되거나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정비를 추진해 주소정보 업무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오는 6월까지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 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21,876개의 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한다. 첨단 계측 솔루션 프로바이더(KAIS)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을 조사하고, 부식이나 균열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12월까지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정상 시설물을 철거하고 주소정보시설이 없는 지역에는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급경사지 위치정보 구축과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 보호용 CCTV 등 사물주소판을 확충해 보다 촘촘한 주소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는 세계 주요 예술 축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오는 4월 25일과 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연된 이래, 정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창적 감각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최근 2년간의 해외 무대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2023년에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뮤지컬·연극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 중 하나인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매체로부터 별점 만점을 받는 등 전통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찬사를 받았다. 현지 언론은 “'아리 아라리'는 전통을 새롭게 말하는 가장 세련된 방식”이라며 “이 공연이 아시아 공연예술의 새로운 기준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실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4월 18일 미로두타체험휴양마을 내 커뮤니티 가든 야외학습장에서 진행됐으며, 삼척으로 이주했거나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퍼머컬처 농법과 키친가든 조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농장 가꾸기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혔다. 한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 농장을 직접 조성하고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농촌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는 21일, 포스코 해피빈 모금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에 봄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으며, 가구당 5kg씩 총 133가구에 봄김치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포스코와 일반 기부자들의 정성이 모인 해피빈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긴 겨울을 지나 새롭게 시작하는 봄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4월 2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총 450명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정신·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지역 말산업 및 관광·레저·스포츠 산업의 연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는 10회의 승마 강습을 받게 되며, 일반승마 체험에는 본인부담금 96,000원이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장애학생 등은 생활승마 과정에 참여할 경우 전액 지원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호스피아’ 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희망하는 승마시설을 선택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안내에 따라 승마 강습을 시작하게 된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승마 산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