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0월3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보훈 시설,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이번 위문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8곳, 보훈 시설 2곳, 경로당 90곳,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99가구, 저소득 애국지사 1가구 등이다. 양구군은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을 방문해 햅쌀, 멜론, 한과 등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의 경로당 90곳을 순회 방문하여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위문금 1천만 원은 읍면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212가구에 각 5만 원씩 전달된다. 또한 오는 9월 30일에는 관내 주둔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방을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2026년도 재해 예방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346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수입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328억 원)과 창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18억 원) 2건이다. 특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방산면 수입3지구는 수입천 일대에서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교량 침수 시 주민 고립 위험이 큰 지역이다. 실제로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송현1교 일대에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고, 고방산교가 월류 직전까지 이르는 등 위기 상황을 겪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중심의 하천과 교량 등 기반 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재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적극적인 예방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양구군은 수입3지구 사업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명절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박물관 초가무대 앞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소지쓰기 등 전통놀이와 공기놀이, 오징어게임,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종이로 만드는 쥐불놀이, 선사시대 돌도끼 만들기, 윷놀이 만들기, 마패 만들기, 죽방울놀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며, 체험비는 항목당 1500원이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가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꼬비 보름달 시계 만들기, 태양계 팔찌 만들기, 보름달 무드등 만들기 등 과학체험프로그램과 주간 태양 관측과 야간 보름달·토성 근접 관측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26일 저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전국 공통 대민서비스에 광범위한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 불편과 행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전국 공통 대민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고, 무인민원발급기 역시 정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전자가족관계시스템, 홈택스, 공직자통합메일, 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 문서시스템’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시스템 장애로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7일 서흥원 양구군수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 사태 전반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행정 공백 최소화 방안과 장애 장기화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민원 처리 지연 시 군민 안내 체계 정비 등을 지시했다. 군은 28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전직원이 출근해 중앙부처 연계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현황을 부서별로 점검하는 한편, 장애 상황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일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기능경기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 8개, 장려 20개의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금메달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 및 대회장상을 받는다. 이번 대회 입상자 중 직종별 1,2위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관련 직종의 산업기사 시험에서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는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대회 입상자에게 축하인사와 최선을 다한 참가자에게 격려를 전하며, “숙련 기능인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과 도내기업이 상생하여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블랙야크 클럽데이’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알렸다.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Blackyak Alpine Club)가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팀써밋 챌린지, 라이트 트레일 챌린지, 트레일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오감트레킹’,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등 강원의 걷기 여행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트레킹 인증 방법, 완주 홍보물,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 등도 함께 소개하여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 참가를 통해 걷기 좋은 강원의 명소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관련 행사에 참여해 강원 걷기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감트레킹’ 및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축제(페스티벌)(삼척 편)’이 지난 9월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길을 직접 걸으며 도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당일, 삼척 도계역 공영주차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하이원 추추파크로 이동하여 운탄고도1330의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과거 석탄 운반의 주축이었던 스위치백 트레인에 탑승하여 도계의 유서 깊은 풍경과 함께 과거의 정취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걷기(트레킹) 코스는 도계의 역사적 유적지를 따라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폐광 지역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깊어지는 가을 풍경을 즐기는 설렘과 함께 역사가 서린 길을 걷는 진지함이 교차했다. 이번 축제는 도계 지역의 ‘도전은 계속된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축제와 연계되어 상승 효과를 창출했다. 걷기(트레킹) 후 이어진 축제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5년도 가을학기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인문교양과 문화예술 등 2개 분야, 총 6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인문교양: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컴퓨터 기초, 발렌스워킹 문화예술: 라탄공예(등공예), 라인댄스, 배드민턴 형구암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청 국·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청렴 간부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간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청렴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과장급 이상 공직자는 실무자에 비해 집합형 교육 참여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간부 공직자에게 색다른 교육 방식과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됐다. 참가자들은 “합숙형 집합교육을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고 청렴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어 색다르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청렴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 “조직 내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교육 과정은 ▲ 공직자의 청렴 가치와 리더십 역할에 대한 특강, ▲청렴 갈등 상황 관련 사례 토의, ▲부패방지 제도 및 공익신고자 보호 관련 실무 교육 등 실제 업무 적용이 가능한 내용 중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응용 의료기기 개발 상용화 촉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및 ‘5극 3특’ 초광역 성장엔진 전략에 대응하는 것으로, 강원권 성장엔진 후보 산업인 바이오와 연계하여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산업을 강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의견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계획은,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의 자문과, 도내 소프트웨어(SW)·의료기기 진흥기관, 대학 등과 협력해 4개 분야 18개 세부과제, 총 5,800억 원 규모로 구체화됐다. 주요 추진내용은 ▲핵심기술 연구 인프라 조성 ▲상용화 기술개발 ▲기술 실증·검증 ▲글로벌 진출 및 인재양성 등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인허가·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종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구상을 바탕으로 도는 내년 초까지 심층 기획보고서를 마련해 '강원 의료기기 인공지능(AI)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오후 4시 삼척 도계광업소 일원에서 '도전은 계속된다. Begin Again'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계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난 광부들의 역사를 담은 전시회와 광부의 삶을 그린 연극제를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광부 역사 체험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삼척 도계광업소는 1936년 개광 이후 약 4,300만 톤의 석탄을 생산하며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한국전쟁 이후 1960년대에는 국제 경제개발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석탄을 공급하며 삼척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석탄산업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1996년까지 도계지역의 12개 탄광 중 10개가 문을 닫았고, 올해 도계광업소마저 폐광하게 됨으로써,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석탄산업의 역사는 이제 지역 산업사 속의 한 장으로 남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9월 27일, 재경속초시민회 회원 100여 명이 속초를 찾아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출향인들이 고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보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내비게이션 검색 1위를 기록한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지역특산품과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향우들은 속초 대표 관광명소인 영랑호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체험도 함께하며 고향의 정서를 되새기고 향우 간 유대도 다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을 찾은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 장보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함께하시고,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기후위기 대응력, 정책 이행도, 주민참여도, 환경교육 및 홍보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속초, 민‧관이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실천’으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설치 등을 통한 소각‧매립량 감축 및 자원순환 강화 ▲다회용기 사용, 환경 체험 등을 통한 지속 가능 축제 전환 ▲태양광 집하장 설치·가로 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 도입 등을 통한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 및 탄소 저감 ▲순환자원 교환 체험학습 등을 통한 유아 체험형 환경교육 및 조기 환경 인식 제고 ▲구내식당 및 청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 설치 등을 통한 공직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9분 생활권 내 설악산, 도심, 해안을 연결하는 트램 노선 구축을 포함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온 힘을 쏟는다. 먼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속초시 4개국이 순차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10월 2일에는 이병선 시장이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추진한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수산시장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134개 수산물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당일 영수증을 시장 2층 수산복합문화공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이 지급된다.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단, 수입 수산물과 국산 원물 70% 미만의 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 영동지역에 이어진 유례없는 가뭄이 진정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넘긴 속초시의 물관리 시책이 주목받고 있다. 속초시도 예전 같았으면 제한급수를 비켜 가지 못했을 상황이었으나 그동안 추진해 온 꾸준하고 복합적인 물관리 시책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겼기 때문이다. 만성적인 물 부족 도시였던 속초시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8차례에 걸친 제한급수를 했다. 최장 122일간 제한급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취수원 확보와 상수도 관망 정비, 도수관로 설치 등 꾸준히 추진해 온 물관리 시책으로 역대급인 이번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속초시의 본격적인 물관리 시책의 시작은 지난 1998년 설치한 쌍천 제1지하댐부터다. 지역의 유일한 하천인 쌍천은 발원지에서 바다에 이르는 길이가 짧고 경사 또한 급해 하천수가 금세 바다로 빠져나가는 등 물을 가둬둘 수 있는 여건도 안 돼 어려움을 겪던 속초시가 지하수에 눈을 돌린 것이 바로 지하댐이다. 쌍천하구 지하에 길이 832m, 높이 16m의 차수벽(댐)을 설치한 뒤 지하에 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