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유통되는 색조화장품 105건(오프라인 매장 80건, 온라인플랫폼 25건)에 대해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등 유해 중금속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립밤(20건), 마스카라(16건), 아이라이너(23건), 아이브로펜슬(21건)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바디페인팅 제품(25건) 등 총 10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원은 정기적으로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해외직구 화장품 중 국내 기준 초과 제품과 동일한 유형 중국내 유통 색조 립밤, 바디페인팅 등을 대상으로 중금속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된 일부 바디페인팅 제품에서 카드뮴이 최대 3.6 μg/g 검출됐으나, 이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5 μg/g 이하의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은 수입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연구원은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갈마동 복합문화공간인 ‘청춘스럽’에서 관내 청년층(19~39세)을 대상으로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은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으로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습관 정착과 만성질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기초 검사 및 건강상담 ▲신체 계측, 체성분 검사 및 운동 지도 ▲미각 테스트 및 영양상담 ▲성인 우울 및 불안 척도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전문 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시가 불필요한 의료 이용과 국민 의료비 상승을 유발하는 병상 과잉 공급 현상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병상 수급관리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제3기(2023년~2027년)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을 수립,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3기 병상 수급‧관리 계획은 지역 맞춤형 병상 신설과 증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3년 8월 발표한 ‘병상 수급 기본시책’에 근거해 수립했다. 광주시는 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병상 수를 지역 수요에 맞게 관리하고, 합리적인 병상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광주지역은 인구 대비 일반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의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반면 병상 대비 의료인력(의사·간호사·한의사) 수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병상이 과도한 실정이다. 광주시가 오는 2027년 기준으로 진료권별 병상 공급 및 수요량과 수급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일반병원은 약 8200~9800 병상, 요양병원은 약 6200~7400 병상, 한방병원은 약 1700~2800 병상이 과잉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건강 증진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지강화와 가족교실을 안정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가족을 위한 인지 강화 및 가족 교실 프로그램에 따른 강사 및 재료비 지원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과, 치매 가족에 대한 심리적·정서적 지원 필요성의 증가에 따라 추진된 연계 사업이다. 치매 조기 예방과 가족 돌봄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매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뇌활동 중심의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가족 대상 정서 지원 및 소통 중심의 가족 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모선정과 전문 강사 지원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기관 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모기와 진드기 등 매개체에 대한 밀도 조사 및 병원체 감시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연구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의 분포 및 활동 시기가 확대되고 해외 유입 가능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매개체 감시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기 감시 사업은 관내 5개 지점에서 디지털 모기측정기(DMS)와 유문등을 활용해 매주 모기를 채집하고 그 분포 양상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MS를 통해 실시간 모기 발생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채집된 모기에 대해서는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황열, 말라리아 등 주요 감염병 병원체 보유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진드기 감시 사업은 갑천 변 일원 및 도심공원 산책로 등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장기투석 등으로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장 장애인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신장 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은 투석을 받아 의료비 지출이 높은 신장 장애인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안정적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9억 원으로 지난해 7억 8천만 원 대비 1억 2천만 원을 더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도 지난해보다 30여 명 늘어난 680여 명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신장 장애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급여 대상자나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대상 및 기타 타 법령으로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으로 ▲혈관 및 복막투석비는 본인 부담액 50%(도내 의료기관 한정) 지원, ▲이식수술 사전검사비는 본인부담액 연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 내 지원, ▲투석혈관 수술비는 연 1회 본인부담액 최대 20만 원 한도 내 지원한다. 이식수술 사전검사비와 투석혈관 수술비는 읍 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과학을 접하게 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4월 9일 음성군 금왕읍 오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소규모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17회(초등학교 11곳, 사회복지시설 6곳)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체험교실은 보건, 환경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을 진행한다. 보건교실은 현미경을 통해 질병을 옮기는 모기 관찰과 물속에 사는 작은 물벼룩을 관찰하며 올바른 손씻기로 씻기 전과 씻은 후의 세균수를 관찰하고 비누만들기를 체험한다. 환경교실은 먹는물의 종류와 잔류염소를 측정해 보고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간이 정수기를 통해 물의 정화과정을 알아보며, 교통소음과 층간소음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 알아보고, 소음측정기를 이용하여 소음 비교 측정 체험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안동시는 4월 8일부터 산불피해를 입고 대피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찾아가는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기동력이 약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안동시의 선제 대응이다. 안동시는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으로 예방접종팀을 구성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찾아가는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은 길안중학교 대피소를 시작으로 다목적체육관, 인문정신연수원, 리첼호텔 등의 일정으로 운영 계획하고 있으며, 각 지역 경로당 대피소 방문 접종은 향후 별도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안동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제3기(2023~2027) '병상수급 기본시책'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으로 과잉 공급 및 지역 간 불균형 공급되어,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병상수급 기본시책'을 발표하고, 기본시책의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24년 4월부터 병상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여 ▲진료권 설정 ▲병상수급관리 방향 ▲각 지역 목표 병상수의 기본시책 부합 여부 등을 심의‧조정했으며,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고, 병상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17개 시‧도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9일 한국치매예방협회와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한국치매예방협회는 △치매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협력 △치매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치매 예방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에 맞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치매 예방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9일부터 8주 동안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치매예방 활동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치매예방협회는 치매 예방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넘어 삶을 설계해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심리상담(최대 10회)과 후속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단순 심리상담 지원으로 시작해 2022년 과학적 진단에 기반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화한 데 이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하는 것이다. 앞으로 청년 마음건강 상담은 청년들이 상담 시작 전 설정한 ‘상담을 통해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을 토대로 이를 실현해 나갈 방안을 스스로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현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동기와 인내력‧유능감‧회복탄력성 등 마음 역량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은 ▴정서건강, ▴신체건강, ▴자기관리 및 조절, ▴개인적 성장, ▴사회적 관계 개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의과대학 신설을 포함한 의료인력 확충’을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채택해 의료 공백 최소화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들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 경남 ‘온’ 드림 닥터! 필수의료 희망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년 차 이내의 전문의와 지역에서 5년 간 근무하는 계약을 맺어,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8개 필수 진료 분야 의료 인력을 충원한다. 중증·고난도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3개(동·중·서부 권역별 각 1개소)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해 주요 필수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지역필수의사’ 24명(의료기관별 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계약기간 5년동안 매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을 지급하며, 주거·교통·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동행 정착금' 100만 원도 추가로 지원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호물품 택배 배송 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위생소모품)을 치매환자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처음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전면 택배 서비스로 확대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택배서비스는 거제시 관내 전지역 가능하고 배송 횟수는 반기별 제공(6개월마다)으로 조호물품 대상자 각 개인주소지로 직접 배송된다. 신청을 원하는 재가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은 신분증 및 치매진단서나 처방전 등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건강보험대상자는 1년동안 제공이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매년 지급된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그 가족에게 조호물품 제공뿐만 아니라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가족교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여수시는 오는 11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무장애나눔길 1.5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선착순 마감되며,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및 가족 교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켐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영덕군이 산불 이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전문인력을 투입해 이재민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종류의 식품에 대해 정기적인 수거검사를 시행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으며, 부적합한 식품을 발견하면 즉시 원인을 규명한 후 이를 폐기하게 된다. 더불어, 급식 종사자들과 이재민들의 위생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식재료 취급 요령, 조리 시 위생관리, 음식물 보관 방법 등의 내용으로 정기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위생 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계시는 이재민들께서 안전과 영양이 담보된 식단을 바탕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맞춤형 위생점검와 수거검사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