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5.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 이들의 기대수명은 약 86세다. 즐거운 노년기 삶을 영위하는 일이 사회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농업을 활용한 치유·여가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개발한 ‘밀 새싹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는 높이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줄여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전북사회서비스원 협조를 얻어 61~74세 사이 활동적 은퇴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밀새싹힐링팜 실증농장에서 밀 새싹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밀밭 길 추억 따라 소곤소곤’)을 운영했다. 주 1회 총 4회에 걸쳐 농촌 문화, 원예, 치유 음식 자원을 접목해 경관, 체험, 요리·식이, 농작업 4가지 유형 활동을 진행했다. 1회차(경관)는 수수·옥수수·콩 등 식량작물 재배지에서 명상하기, 2회차(농작업)는 고구마 수확 및 밀 새싹 텃밭 조성, 3회차(체험)는 나를 위한 밀 새싹 액자와 티백 만들기, 4회차(요리·식이)는 밀 새싹 맨손음식(핑거푸드)과 밀 새싹 라떼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지자체 및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 지속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5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각 지역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협력하여 5대강 주변 장내기생충 감염 유행지역 39개 시·군·구 주민 총 25,834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장내기생충 양성률은 4.4%로 전년(4.5%) 대비 0.1%p 감소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장내기생충인 간흡충 양성률도 전년(2.3%) 대비 0.2%p 감소한 2.1%로 나타났다. 특히 낙동강 및 섬진강 유역 고유행지역의 간흡충 양성률이 3.9%로 전년(4.9%) 대비 1.0%p 감소하여 질병관리청이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고유행지역 집중관리 성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함께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수행하여, 사업초기 10%에 다다랐던 유행지역 간흡충 양성률을 3% 이하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등산, 운동 전·후 등에 사용하는 의약외품 ‘휴대용 공기·산소’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다. 의약외품 ‘휴대용 공기·산소’는 ‘등산, 운동 전·후 등에 공기나 산소를 일시적으로 공급하여 사람이 흡입하도록 사용하는 휴대용 물품’으로,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또는 치료보조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인 ‘휴대용 공기·산소’ 사용 방법은 ‘휴대용 공기·산소’ 캡이 제품 본체(캔)에 잘 결합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마스크를 입에 가까이 대고, 버튼을 누르며 들숨으로 공기(산소)를 흡입하여 사용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장시간 또는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다른 물품과 혼합하여 사용하지 말고, 얼굴에 밀착하여 사용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담배 등 불꽃을 향하거나, 화기나 전기적 장치 부근에서 사용을 피해야 하며, 너무 자주 사용하면 코점막을 건조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관 시에는 40℃ 이상의 장소나 자동차 실내에 보관하지 말고, 직사광선 및 화기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진주시가 겨울철 감염병 예방과 연말연시 음주 예방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 증가와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강화 대책과 ‘고위험 음주 예방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만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겨울철 감염병이다. 최근 전국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했으며, 0~6세 영유아가 전체 환자의 29.9%를 차지하는 등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며,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감염 후 면역기간이 최대 18개월로 짧아 재감염 가능성도 높다. 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개인용품(수건·식기) 공유 금지 ▲감염자 생활공간 분리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2·3차 의료기관 9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주치의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건강주치의 연계·협력 협약식’이 열린다. 협약식은 문인 북구청장, 협약 참여 기관장, 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광주병원 ▲운암한국병원 ▲일곡병원 ▲희망병원 ▲해피뷰병원 등 총 9개소이다. 협약서에는 북구가 건강주치의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사업 홍보를 담당하며, 2·3차 병원들은 일차의료기관과 업무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의료기관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진료·회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병원 간 환자 연계, 만성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성과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지난 10일 군산시 보건소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은 비브리오균 발생 시기를 예측하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의 해양환경을 중심으로 수행된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해수, 갯벌, 수족관수, 어패류를 분석하고 있어 전북지역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그간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감염병 예측 및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각 지역에서 매주 검체를 채취·운반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활동이 전북 서해안의 감염병 예방 최전선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률이 높지만 사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약사회(회장 이상훈)와 ‘동네약국과 함께 잇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심화되는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생활밀착형 지역 자원인 동네약국을 통해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동구약사회를 복지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약사들이 의약품 전달 및 복약지도 과정에서 만나는 주민 중 건강, 경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동구약사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동구는 이와 함께 약국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공적 급여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약국이라는 일상적이고 친숙한 공간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봉화군은 12월 10일 군수실에서 태훈의료재단(대표 윤향숙)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재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훈의료재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3년간) 봉화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질환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중증정신질환관리,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환경조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등 주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군민들이 계속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향숙 태훈의료재단 대표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봉화군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북 단양군은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숙박업계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단양군보건의료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숙박업소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 관계자와 숙박업 영업자 23명이 참석해 ▲합리적 숙박요금 운영방안(바가지요금 근절) ▲고객응대 및 친절서비스 강화 ▲공중위생 수준 향상 ▲시설·환경개선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성수기 요금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격 안정화와 투명한 요금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친절서비스 강화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성수기 전에 숙박요금 관련 갈등을 줄이고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숙박요금과 서비스 품질은 단양 관광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업계와 꾸준히 협력해 민원 예방과 서비스 개선,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주 시그니처 호텔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도내 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에서 추진 중인 지역암관리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공식 평가 행사로, 전북도청을 비롯해 14개 시·군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암관리 협의체 회의와 함께 우수기관 시상,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올해 지역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우수기관으로는 남원시보건소와 고창군보건소가 각각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북도는 올해 암 조기검진 참여율 제고, 고위험군 맞춤형 관리,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기반의 다양한 암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암생존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지역암센터의 지역특화사업인 ‘암예방 스쿨어택’ 등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양산시는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응급의료기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 의료지원 거버넌스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상돈 병원장, 지역응급의료기관 베데스다복음병원 박희주 병원장, 지역응급의료시설 본바른병원 홍성민 병원장, 유병조 양산경찰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필수 및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산시는 응급환자의 이송 및 전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과 혼선을 줄이고, 각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응급의료 체계를 한 단계 더 견고하게 세우기 위해 기존 응급의료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한 ‘로컬 의료지원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거버넌스 구축은 지역 사회에서 필수적이고 긴급한 의료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의됐다. 구체적인 역할을 살펴보면 양산시는 응급 및 필수 진료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은 신속한 대응과 배후 및 필수 진료과 강화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주시는 10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원장 정우진)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 12월 말로 기존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의 재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우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 문석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상구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문석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위탁 운영 기간 오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3년 간이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생애주기별·성별 맞춤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 조성 및 종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등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3년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10일 1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①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②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 보건복지부는 AI 기반 의료 혁신의 핵심 촉매인 보건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첫째,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질병 예방․치료에 관한 양질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공공기관 행정데이터 중심인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국립대병원(’25년 3개소) 임상데이터를 연계한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하고,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해나간다. 이와 했다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의료 AI 학습과 임상 연구에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영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현재까지도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파력이 높아 학교, 보육시설, 경로당 등 집단시설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천시는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및 예방접종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종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교, 유치원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준수와 감염관리 점검을 요청했다. 감염병 예방 수칙은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준수 ▲외출·식사·화장실 이용 전후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예방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영유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자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과 식품안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5차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를 12월 10일 알로프트 서울 명동(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가 참석하는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에서 식약처는 ▲양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개정 ▲대중국 수출 숙취해소 음료에 대한 기능성 표시 허용 ▲비매품 및 견본에 대한 해외생산기업 등록 면제 등을 제안한다. 중국의 주요 의제는 ▲한중 식품안전 위해정보 교환 협력 강화 ▲2026년 APEC(의장국: 중국) 식품안전협력포럼 초청 등이다 아울러 11일에는 중국대표단으로 참석한 통관 담당 공무원이 우리나라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의 식품 수입 규정을 직접 설명하고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사)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 회의를 통해 우리 식품업계가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규정과 절차를 이해하여 우리 수출 식품의 부적합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K-푸드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수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곤 식품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