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양산시는 지난 10일 ‘국제화연구소’와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외국인근로자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화연구소는 ‘외국인 의료안전 가이드 및 통역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개소한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에 입주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화연구소의 ‘INMEDIC 다국어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기존 의료봉사와 연계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다국어 진료가 가능한 지역의 1차 의료기관 등을 추천하고, 다문화 선배 이주민의 비대면 의료통역을 제공하여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비영어권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준재 대표는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양산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스페이스 동부 및 양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7월 16일 8시 30분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7월 15일 수련병원에 전공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직 의사를 표명하여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도 일부 존재하나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아직 복귀하지 않았으며 무응답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수련병원에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처리를 완료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하여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 요청하면, 7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세부적인 의료개혁 방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향,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검토 방향 등을 검토했다. 금주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제5차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세부적인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지금은 더 나은 의료개혁을 위해 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사류 제공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비용이다. 업소당 전체 비용의 최대 70%(최대 700만 원)가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전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주시 덕진구가 여름철 불청객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지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덕진구는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면과 소바, 콩국수 취급 음식점과 김밥 취급 음식점 등 158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에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식중독 예방 홍보물도 배포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건강진단 실시(개인 위생) △위생교육 수료(법적 서류) △어류, 육류와 채소류 작업시 칼, 도마 구분사용(조리도구) △충분한 온도 및 시간 가열(조리공정) △식재료 구분 보관, 냉장고 청결 및 적정 온도 유지(보관공정) △조리시설 파손 여부 및 청결 관리(조리장) 등이다. 특히 구는 식중독 간이세균측정기(ATP측정기)를 활용해 손과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7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사회서비스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법이 시·도지사가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통합·해산하려는 경우에도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하고, 타당성 검토를 거치도록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서 협의와 타당성 검토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시·도지사가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통합·해산하려는 경우에는 ▲통합·해산 사유 ▲통합·해산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 ▲통합·해산이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대책 ▲이용자 및 종사자의 권익 보호 계획 등을 포함한 계획서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여 협의를 요청해야 한다(시행령 제6조제2항). 또한 시·도지사는 시·도 사회서비스원 통합·해산의 적정성, 주민복리·지역경제·지방재정에 미치는 효과를 포함하여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시행령 제5조제1항). 보건복지부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통합·해산 시에 협의 및 검토할 사항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해남군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어르신 접종비를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해남군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 그 외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르신은 접종 비용의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총 2회 접종하며, 1회당 접종비용은 8만 7,500원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금까지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총 2,204명이 접종을 완료해 9.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특정한 신체부위에 칼에 베인 듯한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주의 깊게 관찰하여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하며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포항시는 지난 13일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이 주관하고 포항의료·돌봄 지원단이 후원하는 ‘건강한 구평리 찾아가는 의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생활권 의제발굴 포럼의 하나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관계자와 신배성 추진단장, 안상구 의료지원단장 외 박용범 새이본의원장, 배경도 세명기독병원 과장, 노충 미르치과병원 원장, 안병태 더조은요양병원장, 김헌영 씨젠의료재단 포항지점장 등 의료진 20여 명이 구평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 의료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의료돌봄이 부족한 어촌마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평리 마을 내 위치한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내과, 치과, 신경정신과, 한의과 등 진료 과목별 의료지원단 의료진이 주민 건강에 대한 체크와 간단한 처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추진단 신배성 단장은 “현재 진행 중인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의료 서비스 개선과 보건지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분들이 건강한 삶과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상구 의료지원단장은 “의료 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한의대학교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에서는 ‘자금정(紫金錠)’이 마약중독(메스암페타민 흥분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침 치료와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수년간 MRC 연구를 통해 규명했고 이러한 연구 결과를 SCI(E) 국제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Elsevier)에 발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8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MRC)’에 선정된 이후 2025년까지 국비 및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지자체 지원을 포함해 7년간 12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간질환에 대한 약물 DB를 기반으로 간 손상 등에 대한 한약 복합 신규 소재 개발 및 효능기전에 대한 연구, 한·양약 융복합 신규 약물 최적배합 및 최적비율의 도출, 제품화 연구, 침구 치료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자금정은 독성(毒性, Toxicity)으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상 문제들에 대해 뛰어난 해독 기능을 발휘함에 따라 ‘만병해독단(萬病解毒丹)’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해독 처방이다. &n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협력해 지난 12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체육 프로그램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 조기 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급증하는 치매 환자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중구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헬스장을 이용하는 고령 회원들이 조기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체육센터에서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활용한 1:1 문진을 통해 치매 선별 검진을 시행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어르신들은 중구 보건소에서 추가적인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치매 무료 조기 검진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여수시는 의료기관 장기 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 이달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되어 전국으로 확대됐다.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워 입원 중이었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본인의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받게 된다. 여수시는 현재 25명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달 말 9명이 서비스 종결될 것으로 예상, 장기 입원 퇴원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본사업 전환 후 ‘1개월 장기입원자’에서 ‘입·퇴원 반복 환자’까지 범위가 확대된바, 1인당 서비스 지원 한도금액을 월 60만 원에서 72만 원으로 20% 인상했다. 시 관계자는 “제도가 개선된 만큼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제2기 데이터 공개·활용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7월 16일에 데이터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위원회는 데이터 등록·기탁, 분양 관련 사항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붙임 1 참고). 특히, 이번 제2기 데이터위원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수요 대비 및 윤리적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활용을 위해 오믹스·생물정보, 보건역학·통계, 법률·윤리, 환자단체, 인공지능,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외부위원 14명, 내부위원 1명)으로 확대·구성했다.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전장유전체 정보, 희귀질환, 대장암, 울산게놈, 코로나19 등으로부터 약 77만 건의 보건의료 연구데이터를 수집 및 정제하여 176개 과제의 고품질 연구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보건의료 연구분야에서 누적 57개 연구과제(’24년 6월 기준)에 이용되고 있으며, 연구자에게 더 나은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고성능 슈퍼컴퓨팅과 자체·민간 클라우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선정된 의료기관 60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7.16.~31.)한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처는 ’23년에 전년 대비 처방량이 28.4% 증가(’225,695.3 → ’237,312.5만정)하고 10~30대 투약 환자가 크게 증가한 ‘메틸페니데이트’와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마취제’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프로포폴 등 의료쇼핑(1일 3개소 이상) 의심 의료기관 등이며, 식약처는 현장 점검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통합시스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오남용 예방관리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과 15일 정산고등학교와 청양고등학교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5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양군 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지표들에 따르면 스트레스 및 우울 등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위험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10세부터 19세 소아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며, 이러한 추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접촉) 삶 이후에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학생들의 자살 예방 인식개선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센터 전문 강사를 통해 학생 자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사전 예방 및 사후 대처 역량을 강화하며,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등 학생 자살 예방 업무 전반의 내용을 다뤘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군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대동면 경로당 5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년을 청년처럼, 기억채움교실”을 지난 6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층 치매예방을 위하여 실시하는 김해시 시범사업으로 대동면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요일을 지정하여 매주 1회씩 8회차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로당별로 매주 15명에서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6월말 기준 참여인원은 380여명에 이른다.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방향제, 조명스탠드, 수납함,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위한 블록교구 활용 수업은 6월에 완료하였으며, 7, 8월은 건전하고 즐거운 정서함양을 위한 음악테라피, 공감각 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생각나누기를 위한 역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참여 어르신들은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사들의 활기찬 리더에 호응하며 즐거운 체험과 웃음으로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센터 소속 간호사가 관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매인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하동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건의료원 건립이 첫 결실을 맺었다. 15일 열린 제334회 하동군의회 임시회의 기획행정위원회는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오늘 18일 본회의에서의 최종 의결만을 남겨두게 상황이다. 하동군의회는 앞서 보건의료원 건립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과 안정적인 의료인력 수급에 대하여 우려를 표했으나, 하동군의 취약한 의료환경에서 군민을 위한 보편적 의료를 위한 보건의료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을 모았다. 의안 내용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하동읍 읍내리 149-1의 현 보건소 부지에 연면적 6502㎡, 총사업비 345억 원으로 건립 추진된다. 또한 응급실, 입원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재활클리닉, 감염병 대응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40병상에 7개 진료과 규모이다. 이는 기존에 계획된 사업 규모(연면적 6772㎡, 총사업비 363억 원, 50병상, 10개 진료과) 보다 축소된 것으로, 앞선 6월 4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보건의료원 건립 재정과 운영 건전성에 대한 의회의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