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7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를 지정하고 보건소에서 업무협약 및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 정승자 센터장과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라영현 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게 되며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정받게 됐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장기 요양기관으로서 앞으로 진안군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참여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등 치매관리사업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8월 6일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수도검침원 2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폭염은 여름철 통상 체감온도 31℃ 이상의 심한 더위가 특정 지역에 계속되는 현상을 의미하고 열사병 등의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기상현상을 말한다. 2024년 7월 제주도 폭염일수는 18일로 192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고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인 4일의 4.5배에 달한다. 검침원은 업무 특성상 실외에서 작업하여 온열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 검침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물(검침 중 규칙적으로 물 섭취), 그늘(그늘막 등 그늘 적극 이용), 휴식(규칙적으로 휴식, 무더운 시간대 검침 최소화) 3대 기본 수칙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단계별 대응 요령(관심 → 주의 → 경고 → 위험)에 따른 추가 조치 내용 및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 내용(주요증상 → 의식유무 확인 → 조치 및 경과관찰 → 종료)에 대해 각별히 교육했다. 수시 물 섭취, 주변 무더위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빈대의 국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소독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프랑스 파리로 모이는 만큼, 대회 이후 빈대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우리나라 출입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항공기와 공항 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항공기 소독은 파리-인천 노선을 중심으로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며, 기내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즉시 공항검역소에 통보해 구제 조치한다. 공항 소독은 이용객이 많은 환승 라운지, 입국장 등 주요 구역에 대해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며, 휴게공간 및 수하물 수취구역 등 주요 접점 시설에는 빈대 트랩을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세스코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는 ‘빈대 탐지 및 방제 지원 부스’를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한다. 부스에는 빈대를 탐지하기 위해 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초등돌봄교실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기간에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교육을 비롯해 체험 건강 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성장기 운동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의약 건강 교실과 감염병 예방, 아동정신건강증진 등 보건 분야별 다양한 주제의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돼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박하영 건강증진 팀장은 “무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6월 말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최종 3개 초등학교(103명)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시작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바른 생활 습관이 소아비만 등을 줄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보건복지부의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전주 다솔아동병원이 중심이 된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일정 지역 내에 있는 소아 2차병원을 중심으로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 발생 시,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시에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협력체계에 참여하는 기관에는 연간 약 2억 원의 지원금과 소아전문관리료(통합수가)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협력체계를 공모한 결과, 전북 다솔아동병원을 포함한 총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 다솔아동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타 병·의원 7개소, 배후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 1개소, 약국 1개소와 협력하여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65일 진료 연계가 가능한 연락망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우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개별 의료기관 대응만으로는 야간이나 공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보건의료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을 통해 기후보건영향평가 전담기관 지정에 대한 세부요건을 마련, 7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후보건영향평가는'보건의료기본법'제37조의2에 따라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하여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5년마다 조사·평가하는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그 결과를 공표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담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모법이 일부개정(2024년 2월 6일 공포, 2024년 8월 7일 시행)됨에 따라 전담기관 지정 및 지정취소요건 등을 규정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후보건영향평가 전담기관은 기후보건영향평가 및 실태조사와 관련된 업무 수행실적이 있고, 3명 이상의 전담 인력과 조직 및 전용 업무 공간을 갖추어야 한다. 아울러 전담기관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하며, 전담기관 지정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공고하게 된다. 다만, 전담기관은 거짓이나 그 밖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8월 6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국내 백신 제조사인 GC녹십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4년 하반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백신 생산을 점검하고, 철저한 제조와 품질관리를 당부하면서 관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영미 청장은 “GC녹십자는 우리나라 1세대 백신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백신 생산 기술 및 역량을 토대로 신종플루, 코로나19 극복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인플루엔자백신, 수두백신 및 신증후출혈열백신의 국산화 성공으로 필수 백신의 자급화 기틀을 만들어 주셨다”고 격려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GC녹십자는 대한민국의 백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제조사로서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이라는 회사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의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백신개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라고 밝히며, 또한 현재 탄저백신의 국산화를 위한 세계 최초 재조합 탄저백신의 국내허가도 심사 중임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작년 ‘100일/200일 내 신속 백신을 위한 기술 확보, 산·학·관 협력체 구축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매개체 관리를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내 원충보유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31주차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어 8월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개체수 변화 및 감염율을 감시 중에 있으며, 올해는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가 전년대비 증가(2023년 4.4마리 → 2024년 6.5 마리)했고, 특히 지난주 파주시에서 채집한 모기 102마리 중 4마리(클레인얼룩날개모기)에서 말라리아원충을 검출했다. 올해 들어 7월 31일까지 군집사례 발생 및 매개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총 9개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으며, 이번에는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 다만, 현재까지 말라리아 환자는 총 349명으로 전년 동기간(450명) 대비 16.9% 감소한 상황이다. 한편,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발생한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환자 간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통영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번 농업분야 온열질환 예방 홍보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통영시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경로당, 농작업 현장 등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농작업 안전 안내문을 배부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도내 온열질환자 226명 중 농업분야는 총 45명으로 20%에 달해 여름철 농업환경이 취약함을 알 수 있다. 농작업 전에는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챙이 넓은 모자 착용, 썬크림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농작업 중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장소를 휴식장소로 마련해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기온이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능한 작업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관련 시설에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이 올해 7월 3주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도 같은 기간 77.6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행 양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에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감염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과 환자의 침·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등 다양하며,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의 증상이 보이다가 7~10일 내 저절로 호전되어 없어지나,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추진해 온 서부경남 공공병원(가칭.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사업의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서부의료원은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는 2월 도 의회 심사를 거쳐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했다. 경상남도 서부의료원의 건축 규모는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지방의료원)이고, 위치는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경남항공국가산단 B7블록이다. 연면적 31,150㎡, 공사비 약 789억 원, 건축설계비는 41억 원 정도이다. 18개 진료과목 8개 전문센터로 구성하며, 감염병대응 격리병실과 호스피스 병동, 분만실을 갖출 계획이다. 경상남도 서부의료원의 건축설계안 선정은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 7일 경상남도 누리집 등에 공고문을 게시했으며, 공고 기간은 10월 7일까지 60일간이다. 8월 7일 사전 응모신청서를 접수하는데 도청(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대로 300) 보건행정과에 대표자 또는 대리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료에 대한 반려인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시중 유통사료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2종 사료 모두 사료법 기준 상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대상 사료는 총 12종이며 검사항목은 중금속, 곰팡이독소, 바이러스를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영양성분 등 총 200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해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좀 더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19년부터 국내 유통사료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108개 제품을 수거해 곰팡이독소, 중금속 등 안전 관련과 단백질 등 영양 관련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정을 실시했다. 2024년 서울시 동물보호·복지 시민인식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료의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 역할로 ’사료 품질 검사 확대‘가 1순위로 나타났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사료 검정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검정 결과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산청군은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주치의 사업’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재활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산청군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와상장애인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에서는 가정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주 1회, 2가구씩 방문해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맞춤형 재활 처방과 교육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단지 약과 검사 처방을 내는 치료가 아닌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식생활 등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건강권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산청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산엔청복지관이 진행한 무료 급식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우울검사와 함께 우울증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도 캠페인에 참여해 치매파트너 양성, 60세 이상 치매인지선별검사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앞서 산청군은 상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노인우울검사와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진행한 반 있다. 하반기에도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음이 힘들 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호흡기감염증이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 또한 6월 4주차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명에서 7월 4주차 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병원체 검출 결과, 그간 유행했던 JN.1의 검출률이 19.5%로 감소(6월 대비 -39.8%p)한 경향을 보이고,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KP.3가 39.8%(6월 대비 +27.78%p)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보다 일찍 KP.3가 유행했던 미국, 영국,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증가 추세가 보고됐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더불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6.24.) 이후 빠른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