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 남구는 경증치매어르신의 인지재활을 위한 19기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쉼터에서 8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수·목 총 48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건강지원 △비약물치료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재활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에 대한 기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식품의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8월 23일까지 道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인 동문재래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50여 개를 대상으로, 위생의식 향상을 위한 영업자(종사자) 중심의 교육과 위생관리수준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조가공실 또는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사용, ▲종사자 손 소독 등 기초위생부분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전통시장 1곳을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남시장 내 위생업소 14개소에 대해 개인 위생관리,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취약한 식품위생 부분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30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 분기별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3분기)은 배달앱을 통한 외식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식재료 위생적 보관 ▲ 소비기한 준수 ▲ 조리 환경 청결 ▲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투입해(11개반) 실시하며, 현장에서 식품보관 요령과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중대 위반 건은 경고 없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분기에 배달 전문음식점 305곳을 점검해 방충시설 노후 등 경미 위반업소 44곳에 대해 행정지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점검이 아닌 사업자 스스로 위생 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과 운동 동기 부여를 위해 40세 이상 구민과 계양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인바디 챌린지’를 운영한다. 계양구는 구민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 이벤트를 추진했다. ‘(사전·사후)인바디 점수’와 ‘워크온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90일 후 ‘인바디 점수 3점 이상 향상’과 ‘워크온 챌린지 목표 걸음수’를 모두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로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인바디 검사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검사는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실(계양문화로 63),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봉오대로 543번길 21), 장기건강증진센터(장기서로 8)를 이용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가 중장년층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가 지난 2주간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모니터링 결과 4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광양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선제 대응을 위해 3개 팀 9명의 대책반을 구성했다. 그리고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시 현장점검,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광양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과 보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해 시설 입소 전 검사,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필요시 방역물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그리고 치료제 부족 현상에 대한 조처로 코로나19 치료제 조제가 가능한 약국과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는 등 환자가 신속히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남원시는 최근 경기 안성의 소 럼프스킨과 경북 영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8월 12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고,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올해 처음 소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남원시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없으나, 전국적으로 가축질병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다. 시에서는 양돈 전농가의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양돈농장의 축사 소독, 외부인 축사 출입 통제, 발생국가 여행 자제 등 현장 방역을 철저히 지도·점검하고, 농장 차단방역 수칙 위반시 신속·강력한 제재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 럼피스킨은 침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질병으로 지난해 관내 모든 소에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올해 신생 송아지(3.31일까지 출생) 총 3,551두는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2개월 간격으로 백신접종을 진행중이며, 시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부평구는 오는 30일까지 외국인, 귀화한국인 등 운영 업소 204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1대1 맞춤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지도는 업소의 위생 취약 사항을 발견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구는 외국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등 법령 준수 여부 전반에 대한 맞춤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업소 방문을 통한 맞춤 위생지도로 외국인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13일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포천시보건소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 응급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은 매월 순차적으로 총 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 직원의 50% 이상 응급상황 대응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17일 포천소방서 지원으로 직원 29명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었고, 이번에는 포천시보건소 지원으로 54명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전 교육을 아우르는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양평소방서, 양구소방서 등의 추가 지원을 통해 본원뿐 아니라 분원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골고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기타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년과 올해 반복 참석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변에서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논산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점검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은 물론 먹는 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조제약국 목록 등을 논산시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조제기관으로 지정된 22개소 약국의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전산시스템으로 수시로 파악하여 수급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필요량은 충청남도와 질병관리청에 즉시 요청해 해당 약국에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코로나19 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102개소에 집단환자 발생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마스크·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등 감염방역 물품 3종 1만 1322개를 지원했다. 시는 감염취약 시설 등에서 집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점검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입소자 등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확진자에게는 즉시 격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감염병 예방 콘텐츠 제작과 철저한 모니터링, 비상대응 체계 등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내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고, 행락철 휴가자 증가와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 산행 등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벌쏘임이 발생되어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 예방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름휴가철로 야외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며, 보건소 및 의료기관 내원 응급환자의 벌쏘임 방문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적절한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각종 읍·면 이장 및 단체 회의 시 벌 쏘임 예방·대처방법을 안내하여 군민들이 충분히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야외활동시에는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벌은 향수, 스프레이 종류, 향이 진한 화장품은 벌을 유혹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어두운(검은색) 계통의 옷은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밝은색상)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또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 추석 명절을 대비해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격한 도축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축 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내 포유류 도축장, 닭·오리 도축장은 추석 명절 전까지 휴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하고 도축검사관(수의사)은 안전한 육류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도축검사를 비롯해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검사 등을 꼼꼼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도축검사관은 도축장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실태를 점검하며, 생체검사를 통해 가축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해체검사를 실시해 식용에 적합한 축산물만 합격 처리한다. 부적합한 식육은 폐기 조치하며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와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도 함께 시행해 안전성이 확보된 식육만 유통되도록 관리한다. 경남도내 평상시(2024년 5~7월) 도축 물량은 하루 평균 소 560두, 돼지 7,900두이다. 8월 중순부터 추석까지 소는 하루 평균 1,020두(평시 대비 50% 증가), 돼지는 8,400두(평시 대비 5% 증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경남도는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8월 16일 오후 4시,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4.8.14., 현지시간)에 따른 국내 전파 가능성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등 논의를 위한 학계‧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험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24년 아프리카 DRC(콩고민주공화국)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급증하고, 새로운 계통의 변이 바이러스가 인접국(부룬디, 케냐 등)으로 확산 됨에 따라 WHO는 국제보건규약 긴급위원회(IHR)를 개최하여 국제보건위기상황을 재선언*하고 엠폭스 전반에 대한 관리와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신속하게 위험평가 회의를 개최(’24.8.16(금), 16시), 국내 엠폭스 발생 현황과 신고 감시체계, 진단, 백신과 치료제 비축 현황, 백신 접종체계를 점검하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검역 대책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민간 전문가들과 국내 유입 가능성과 대비·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엠폭스는 국내에서 현재의 방역과 일반 의료체계에서 지속적인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한 수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000억 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8월 19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23.2)'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3)'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로,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 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1000억 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명기)는 10월 말을 기한으로 조성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4호 펀드도 1000억 원 규모로 정부가 400억 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 원의 70%(700억 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한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 법 개정으로 인해 교육시설 금연구역의 수는 기존 1,331곳에서 1,813곳으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30m 이내에 위치하더라도 주거용 사적 공간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구·군 및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스티커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조례 개정으로 시행된 횡단보도 금연구역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강화하며, 금연구역과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는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추진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육류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축 물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도축장의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식육의 안정성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관내 도축장(군위 민속엘피씨)은 평상시 일평균 소 60두, 돼지 1,200두를 도축하고 있으나,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소 90두, 돼지 1,450두로 도축검사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4주간, 휴일포함)를 특별업무기간으로 정하고 작업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빠른 6시 30분부터 시작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해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축검사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생체·해체 검사와 위생관리를 위해 도축검사관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류공급을 위해 도축장 자체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를 엄격히 관리한다. 도축된 식육에 대한 항생제 등 잔류검사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위한 미생물 검사를 신속하고 꼼꼼하게 실시해 도축단계에서 안전성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