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겨울철 유행 대비 항체 형성 시기 및 면역지속기간을 고려해 11월 이내 감염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11월 1일부터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도 무료 접종 대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이전에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거나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이번 절기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새로 개발한 백신(JN.1)으로 다시 접종받기를 권장한다. 한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 시작 후 약 한 달째인 11월 5일(화) 18시 기준으로 대구시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누적 접종자 수는 153,516명(접종률 31.0%)으로, 지난해 동기간 93,587명(접종률 19.9%) 대비 약 1.6배 수준으로 증가한 반면, 동시 접종을 권장했던 인플루엔자 접종률(71.1%)에 비해서는 턱없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식약처가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 평가에서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이 4개 지표(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 검출률, 분자 유전학적 검사(PFGE) 기여도, 원인식품 규명률)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결과이다.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은 기준 및 규격검사, 식중독 원인조사, 농·축·수산물 원료성 식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을 분리하고 병원체별 분자유전학적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총 985건을 검사해 식중독균 562건을 검출(검출율 57.0%)했으며,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주요 검출 균종으로는 비브리오균 159건, 병원성대장균 144건, 캠필로박터균 114건, 바실루스 세레우스 32건 등 총 12종에 달했다. 또한, 식중독 사고 원인식품 규명 사례는 8건으로 전년(1건) 대비 크게 증가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은 9회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11일부터 4주간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과 협업을 통해 지역에 한정된 대륙별 실습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인력양성허브 최초로 WHO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백신생산 실습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에는 전 세계 중·저소득 27개국 59명이 참여하여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등 세계적 수요가 높은 백신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준수하면서 제조하는 공정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은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총괄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 등이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가 WHO와 협력을 통해 최초로 실시하는 실습 교육으로 우리나라가 지닌 GMP 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장성군이 지역농협과 함께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한방, 구강, 눈 검사 등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장성‧삼서농협이 각각 주관해 총 4차례 운영했으며, 협력기관인 장성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1~3차 농촌 왕진버스는 앞선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행했다. 장성읍과 서삼‧북일면에서 1400여 명의 주민들이 왕진버스를 찾았다. 4차 농촌 왕진버스는 11월 5일에서 7일까지 삼서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약 350명의 삼서면민들이 방문해 건강 상담, 영양제 수액 처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농촌 왕진버스를 이용한 주민 이모 씨(삼서면)는 “집 가까이서 필요한 의료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만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 수요가 큰 만큼, 농촌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23,600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11월 8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증가를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1월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발생사례이다. 또한, 우리나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6건)과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6건, 야생조류 14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농장별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방역 당국에 조기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초동대응팀 등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부산진구는 11월 8일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식에서 ‘부산의료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산업대상은 부산지역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진구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발전 및 2023년 부산시 내 자치구군 중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1위 달성 유공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는 부산의 최대 상권지역인 서면에 위치한 의료특화거리로, 380여개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의료기관이 밀집되어 있고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등 모든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의료관광 명소이다. 특히, 부산진구는 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됐던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2023년을 의료관광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박람회 단독참가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해외홍보 마케팅과 외국인환자 통번역 지원비 확대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진구를 다녀간 외국인 환자는 4,236명으로 역대 최고 실적으로 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8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위생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식품·공중 위생단체 관계자, 위생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식품·공중 위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찬회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식품과 공중 위생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식품 안전을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열심히 활동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에 앞으로 수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신도시가 조성되며, 인구가 급증하게 될텐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과 공중 위생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합천군은 8일 합천왕후시장에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신규 환자의 57.9%가 65세 이상인 점을 고려해,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합천군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65세 이상은 연 1회 결핵 검진 권장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 검사 권장 ▲결핵 예방과 관리에 대한 홍보 리플릿 배부 ▲결핵 예방 생활 수칙 안내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분들은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한 번씩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통합지원체계 모형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기존 예산지원형 시범사업과 달리 비예산 지원 시범사업으로써, 교육 및 전문기관 협업체계 구축, 멘토링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통합돌봄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광역-기초 지자체 역할을 정립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16일(화) 공모를 통해 부산 수영구, 대구 수성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 광주 광산구, 경기 성남시, 안성시, 강원 춘천시, 횡성군, 충북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담양군, 영광군, 경북 포항시, 상주시, 제주 제주시를 2024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소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올해 럼피스킨은 11월 6일 기준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17건이 발생하였고, 우리 시는 작년 23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은 없는 상태이다. 럼피스킨 발생농장은 사육 두수 전체가 아닌 정밀검사 후 양성 개체만 살처분하며, 이로 인한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천시는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방역 상황 등 지속 예찰 및 이상 발견 시 즉시 신고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 전두수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 일제(보강)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며, 예비비 등을 확보하여 소 사육농가에 소독약품(1,200kg), 흡혈곤충 살충제(2,943포), 생석회(3,000포)를 배부하여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축협 공동방제단에서 축사 주변 및 웅덩이 등에 흡혈 매개곤충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국 가축시장 출입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11월 7일 제2회 소아재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소아재활 워크숍에서는 ▲이른둥이를 위한 운동치료 ▲이른둥이를 위한 삼킴(연하) 치료 ▲소아 근골격계(사경) 질환의 재활치료 등의 내용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김영은 물리치료사, 정재휴 작업치료사, 고진영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참여자는 “강의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예시도 적절히 있는 등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아재활 워크숍을 기획한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재활의학과)은 “사경의 경우 부모가 봤을 때 애매하다고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안에 치료경험이 풍부한 근처 의료기관을 통해 진료를 본 후 치료 시작을 해야 한다. 3~4개월이 지나고 의료기관을 찾을 경우 치료시기를 놓칠 확률이 높고, 차라리 빠른 진료를 하고 스트레칭을 배워서 가정에서 조절할 수 있는 정도로 가는 것이 낫다.”며 집 근처 기관을 통한 빠른 치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이천시는 지난 11월 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중심으로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 추진 중인 심뇌혈관환자의 이송과 치료율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필수 의료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하여 소방핫라인 및 패스트 트랙(Fast-track) 시스템 활용, 뇌졸중 등 조기 인식률 제고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에 이천시 보건소는 향후 사업 추진 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심뇌혈관 지표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뇌졸중 등 심뇌혈관 관리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하여 한 명의 생명 탄생도 중요하지만 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것은 더 중요한 역할임을 우리 모두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먼저 소방서, 의료기관, 보건소 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위하여 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7일 · 8일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하여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주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0월 15일에 제주도에서 개최한 스물아홉번째 민생토론회 이후, 제주도 내 상급종합병원 지정 관련 현장점검과 함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민생토론회에서 차기(2027년~2029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시 제주도 내 의료환경과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진료권역을 재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진료권역의 적절성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제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정책연구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 유지 등 일선에서 대응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의료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제주도의 섬이라는 특성, 관광객이 연간 약 1,300만 명이 방문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권역분리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정부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인플루엔자(A형) 바이러스 검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독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매년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유행양상을 조사해오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10월에 도내에서 올해 하반기 첫 인플루엔자 A형(H3N2)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11월 6일에 추가로 A형(H1N1) 바이러스 2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바이러스 유형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여서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기침,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특히,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향후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이 중요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식육포장처리업 HACCP(안전관리인증) 2단계 의무적용을 앞두고,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들이 기한 내에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점검 및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ACCP 의무적용 대상업소는 적용기한이 도래하기 전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을 받지 않고 운영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설·설비 보완 등의 불가피한 개·보수 사유로 인증 준비기간이 필요한 업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HACCP 의무적용 유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유예가 가능하므로 불이익을 받는 업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예 제도를 활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23개소 중 9개소가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4개소에 적용되는 단계별 해당 기한 내 인증 준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HACCP 단계별 의무적용 대상이 되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가 차질 없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으로 소비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