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12월 1일을 맞아 오는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HIV/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전, 충남, 세종) 및 공주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익명 검사, 에이즈 검사방법 소개, 올바른 콘돔 사용에 대한 설명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활동에 주력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함께 식사하기, 물건 공동 사용할 때, 침과 땀, 모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므로, 자발적인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홍보 및 결핵,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2일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기호식품의 당 함량 실태조사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과도한 당 섭취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주요 기호식품 100여 종으로 과자류와 빵류* 36~98%, 초콜릿류 64~101%, 과·채음료 및 주스 40~102%, 탄산음료류 79~100%, 혼합음료 51~100%, 액상차 80~100%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 과자류, 빵류 또는 떡류라 함은 곡분, 설탕, 달걀, 유제품 등을 주원료로 하여 가공한 과자, 캔디류, 추잉껌, 빵류, 떡류를 말한다. (식품공전 제5. 1. 1의 정의) 당류의 표시량과 실제 측정값의 허용오차 범위는 120% 이내이며, 모두 기준 이내였다. 하루 권장 당 섭취량은 2,000kcal 기준 100g으로 조사 제품 중 ‘과자 및 빵류 ' 초콜릿류 ' 탄산음료류 ' 혼합음료 ' 과·채음료 및 주스 ' 액상차’ 순으로 당 함량이 높았다. 높은 당 섭취는 어린이 비만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해, 66개 질환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신규 지정한다.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희귀질환관리법령에 따라 ’18년부터 매년 확대 공고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신규 지정 신청을 받고, 희귀질환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올해 희귀질환 신규 지정을 위한 심의를 통해 66개 질환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1,248개(’23년)에서 1,314개(’24년)로 확대됐다. 희귀질환으로 지정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제도 적용 및 질병관리청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 국가 지원 정책으로 연계되어 환자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은 크게 경감된다. 희귀질환 지정 현황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희귀질환자 발생, 사망 및 진료이용 현황 정보를 담은 ‘2022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를 공표한다.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는 2020년 12월 공표 이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11월 27일부터 전국 12개 보건소에서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하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출력물, USB, CD 등으로 관리하던 휴업·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이관하여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에 걸쳐 구축 중이다. 현재 휴업 또는 폐업하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보건소 서류 보관실 등으로 진료기록을 이관하거나, 보건소장의 승인을 받아서 진료기록을 직접 보관할 수 있으나, 폐업한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환자가 자신의 진료기록을 발급받지 못하거나, 진료기록부 부실 관리로 개인의료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 복지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의료법을 개정하여 휴업 또는 폐업하는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이관하여 관리할 수 있는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구축 근거를 마련했으며, ①폐업하는 의료기관이 의무기록을 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상용 전자의무기록 소프트웨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명시는 겨울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 상태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조리 환경 간이 검사를 통한 오염도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속적으로 집단급식소를 점검해 집단급식소 관리자와 종사자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급식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마지막으로 2024년 관내 집단급식소 172개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이 마무리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환경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4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지정을 마지막으로 올해 치매안심가맹점 18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곳은 안경점 6개소, 음식점 8개소, 부동산 1개소, 철물점 1개소, 침구점 1개소, 미용실 1개소이다. 이번 지정으로 현재까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95곳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가게나 기관이 치매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배려를 제공하는 곳이다.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고 보호한다. 또한 업소 방문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권유하고 치매극복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치매 관리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숙 센터장은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등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개인사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2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 효과,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에선 31개 시·군 가운데 시와 양평군이 선정됐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과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하계 기간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유원지와 휴게소 등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거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관내 군부대에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해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 담당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평창군은 올해 실시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5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공중위생업소를 방문하여 숙박·목욕장·세탁업 18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일반현황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및 권장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평가 점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51개소, 우수업소(황색 등급) 80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58개소 등급이 부여됐다. 등급별 업소 현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지정된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는 ‘더 베스트(THE BEST)’로고 현판을 제공한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군의 공중위생업소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2월부터 22개 대관령면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건강 경로당 프로그램 ‘우리 모두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원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진부면 27개 마을회관 44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12월 프로그램은 대관령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대관령면 건강 경로당 프로그램은 3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창군 소방서와 연계하여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또 심뇌혈관 예방 관리 방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금연·절주·구강 관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나의 작은 배움과 노력이 나를 위하고 이웃을 위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평창군 노년층에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는 현장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장기기증 희망 등록기관을 운영하고 군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등록 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을 하려면 평창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보건정책과 예방의약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장기 등 조직기증 희망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에서 본인 확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일반 우편으로 ‘기증 희망 등록증’ 카드가 발급되며, 신청할 때 신청서에 운전면허증 표기에 동의했다면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시 ‘장기기증’ 표시가 되어 발급된다. 의료원은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들로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기관이라는 점을 모르는 주민들이 아직 많아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생명나눔과 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가 정착되고, 장기기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완도군, 목포시, 광양시, 무안군, 여수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도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고려해 평가했으며, 전국 시군구 중 67개소가 포함됐다. 전남에선 최우수상에 완도군, 우수상에 목포시, 광양시, 무안군, 장려상에 여수시가 선정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며, 오는 12월 12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전남도에선 그동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상담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집중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도록 상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정부는 11월 29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향후 미용의료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해외 주요국의 미용시술 관리·운영체계, 환자의 안전성 확보방안 등 구체적인 운영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미용의료 제도 개선을 위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석준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피부미용에 관한 국민의 수요 충족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사례들을 참고해서, 모두가 납득 가능한 개선방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산시는 29일, 경산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과 적기 진료를 목표로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산시보건소 식품의약과, 경산소방서,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의사 집단행동 시 협력체계 강화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2025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도내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산부인과,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의 긴밀한 연락망 구축과 긴급의료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논의 되었다. 경산시 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이성림 식품의약과장)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소방서와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관내 정신질환자 가족 121명과 함께 ‘정신질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가족은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돌봄 부담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리 가족 포토존 ▲2024년 가족지원사업 및 향후 계획 공유 ▲가족 응원 메시지 영상 시청 ▲소통과 공감 레크리에이션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정신질환자 및 가족 지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은 돌봄 부담으로 인해 우울장애 유병률이 38%에 달하며, 이는 19세 이상 일반 국민의 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정신건강 분야’)이다. 정신질환자 가족의 심리적 건강 악화는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족의 역할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2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분만취약지 지원 산부인과인 광양시 미래여성의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산모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 권향엽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장, 정인화 광양시장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 상황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미래여성의원은 전남 광양의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다. 인구 15만 5천명의 광양시는 탄탄한 산업기반으로 18세부터 45세 청년 인구 비율이 전남에서 가장 높고, 매년 청년층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지만, 관내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는 이곳이 유일하다. 미래여성의원은 2000년 3월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해오던 중 산부인과 전문의 한 사람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국가사업으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2021년 분만취약지 지원 산부인과로 지정되며 연간 5억의 운영비(인건비)를 지원받게 됐고 산부인과 전문의 1명과 소아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하며 숨통이 트였다. 지난해 광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아이는 832명으로, 이 중 미래여